이현석 원장은 뉴욕대학교 치과대학(이하 NYU치대) 임플란트과를 수료한 동문들의 임상 연구 모임인 ‘NYU임플란트연구회’메인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NYU연구회는 대구와 서울 및 경기 등지에서 활발하게 세미나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현석 원장은 NYU연구회 서울·경기지부 회장을 맡고 있으며, 또한 서경지부 연수회 메인 디렉터라는 중책을 맡고 있다.이현석 원장은 “NYU연구회는 애초 대구에서 영남권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세미나를 진행해 지역 치과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서울과 경기 수도권 연수회는 대구보다 뒤늦게 시작했지만,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연수회가 벌써 9기 정규과정으로 서경지부도 지속적인 연구와 세미나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NYU연구회 서경지부 연수회는 이현석 원장과 NYU동문회 前회장인 이진환 원장을 비롯해 김동근·유선경·김웅비 원장 등이 주요 연자로 포진돼 있다.이현석 원장은 “서경지부 연수회 디렉터들은 모두 NYU치대 임플란트과를 수료한 이들로, 1기부터 지금까지 연수회를 이끌고 있다”면서 “NYU연구회는 궁극적으로 NYU치대 임플란트과에서 전수 받은 임플란트 임상 술기와 노하우 공유, 그리고 지속적인 아티클
오는 5월 4일과 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3 종합학술대회는 디지털 치과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일 진행되는 Andreas Bindl 교수의 강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Bindl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치과 내 Digital technology로 무엇을 할 수 있으며, 가장 최신의 기술과 재료는 무엇인지, 향후 관련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그는 “최근 체어 사이드 CAD/CAM 기술이 그 지위를 확고히 다져 임상적으로도 효용성이 검증됐다”며 “인트라 오랄 스캐닝 과정에 대한 임상케이스와 CAD/CAM으로 제작된 수복물들의 적용 범위와 임상적인 결과(인레이, 크라운, 파샬 크라운, 비니어)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특히 그는 이번 강연에서 임플란트 플래닝에 있어서 CEREC CAD/CAM 시스템과 콘빔CT의 조합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인트라오랄 스캐너를 연동한 캐드캠 시스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의 경우 인트라오랄 스캐너를 이용한 CAD/CAM 시스템은 이미 대중화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Bindl 교수에 따르면 독일과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서영수 원장(서영수치과)은 이번 SIDEX 2013에서 ‘동굴 밖에서 본 치주적 개념에 기반한 차별화된 치주처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서영수 원장은 “발치는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술식인데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평균수명이 늘어나 최대한 치아를 보존해야 하는 만큼 치주에 대한 중요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서영수 원장은 “치주치료의 목적은 염증 제거와 치주조직의 재부착과 재생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성공적인 재생을 위해서는 생물학적 개념을 잘 숙지하고 모든 조직과 임상요소를 잘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그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기본원리에 기반을 둔 △치주염에 이환된 치근면의 변화 △생물학적 폭경의 중요성 △치주조직의 Biotype의 임상적 영향 △치조골의 Biotype의 염증에 대한 반응 △각화치은의 임상적 의미 △조직재생의 원리와 접근 △심미적 회복을 위한 치주적 개념의 복합적 응용 등의 임상증례를 공개하고 함께 고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더욱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비수술적 관점의 이주연 교수(부산치대 치주과)와 수술적 관점의 홍기석 교수(단국치대 치주과)가 임상 테크닉 강연을 진행할
“저마다 처한 진료 환경과 철학이 따로 있지만, 진료에 대한 유연함과 다양성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차원에서 인트라 오랄 스캐너(Intra Oral Scanner)와 같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진료의 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향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과 진료가 큰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신준혁 원장(부산문중치과)의 말이다. 신준혁 원장은 앞으로 CAD/CAM과 같은 디지털 시스템의 사용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 보고 있다. 신준혁 원장은 “최근에는 티타늄 소재의 customized 어버트먼트와 심미 및 강도의 측면에서 지르코니아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런 소재를 임상에 적용해 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기공방식의 한계를 인식하고, 디지털 인상장치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현재의 인트라 오랄 스캐너는 더욱 발전하고 보완돼야 할 부분이 반드시 있지만, 향후 발전을 거듭한다면 술자와 환자, 그리고 기공사 모두에게 더욱 유익한 이점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이번 강연내용도 인상장치를 임상에 적용함에 있어서 CAD/CAM 시스템이 어떤 이점을 제공해 줄 수 있는지
SIDEX 2013 종합학술대회에서 국소의치 관련 강연에 나서는 이성복 교수는 “국소의치, 진단부터 보철물 딜리버리까지 전 과정을 상세하게 풀어내겠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보철 파트에서는 의치 관련 토픽이 눈길을 끈다. 총의치의 경우 지난해에는 제작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올해는 유지관리, 환자 불만 해소 등에 포커스가 돼 있다.이성복 교수가 다룰 국소의치 강연은 올해 급여 시행을 염두 한 것으로 진단과 치료계획,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다루게 된다. 이 교수는 “SIDEX의 특성상 개원가의 눈높이에 맞춰 강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소의치 제작 전 과정을 풀 스토리로 풀어내겠다는 이성복 교수는 “일종의 로드맵을 제시한다고 생각하면 맞을 것”이라며 “하지만 치과대학병원에서 짜여있는 로드맵과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그것은 당연히 차이가 있기 마련”이라고. 따라서 이번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국소의치 제작을 스스로 비교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 교수는 개원가에 적합한 로드맵 설정을 위한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성복 교수는 오랜 기간 자성어태치먼트 등 의치관련 연구와 강연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따라서
“임상교정에서 연조직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임상교정에서 연조직 패러다임의 활용’이란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말이다.입술, 인중과 같은 연조직은 외형적으로 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굉장히 민감해하기 마련이다. 문제는 경조직을 바르게 교합했다 하더라도, 연조직적인 고려가 되지 않으면 심미적으로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최근 교정학의 패러다임은 치아배열 중심에서 연조직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연조직 중심의 패러다임에서 교정치료의 목적은 기능적 교합과 함께 정상적인 연조직 비율을 이루는 것이다. 따라서 연조직까지 고려한 치료계획을 세워 치아와 악골을 위치시키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하지만 교정치료 후 연조직 변화를 예측한다는 것이 쉽지 않고, 많은 요소가 연조직 위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고려가 동반돼야 한다. 이와 관련해 이기준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다양한 증례를 통해 연조직을 활용한 교정진단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기준 교수는 “강연의 중심은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 적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들이 될 것”이라며 “거창할 것 같지만 간단한
턱관절 장애(Temporo-Mandibular Disorder, TMD) 환자는 10대, 20대, 30대, 4~50대 그야말로 연령대에 상관없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환자들의 대부분이 치과를 찾기보다 한의원이나 의과를 전전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하지만 치과에서 TMD 환자를 확실하게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했는지는 의문이다. 적어도 턱관절 질환이 치과 고유의 영역이라는 점을 환자들에게 알려야 할 상황인데, 임플란트 환자 한명 잡기도 바쁜 게 지금 치과계 현실인지 모른다.어규식 교수가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한의원이나 의과를 전전하다가 결국 구강내과로 리퍼된 이들이다. 어 교수는 “TMD 환자들은 대부분 통증의 원인도 모르고, 무작정 병원을 찾기 마련이다”며 “이 환자들이 치과에서 초진을 받을 확률은 거의 드물다. 구강내과로 오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의과에서 리퍼된 환자들이고, 애초에 치과를 찾아온 환자는 거의 없는 게 현실이다”고 말했다.어규식 교수는 SIDEX 2013 종합학술대회 이튿날인 오는 5월 5일 구강내과 세션에서 ‘턱관절 장애와 근막통증-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1시간 30분에 걸쳐 강연을 펼친다. 강연을 준비하고 있는 어
“증례에 따른 골이식재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자 한다.” 오는 5월 열리는 SIDEX 2013 종합학술대회에서 ‘증례 맞춤형 골이식재 선택’을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는 허익 교수(경희치대 치주과)는 이 같이 말했다.치과용 골이식재 시장에는 소뼈, 말뼈, 돼지뼈 등으로 만든 이종골과 인공적으로 만든 합성골 등 무수히 많은 골이식재가 유통되고 있다. 또 골이식재의 성질, 치료에 걸리는 시간, 가격 등 저마다의 특성이 있어, 올바른 골이식재를 선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허익 교수는 이와 같은 치과의사들의 고민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 각각의 증례에 따른 올바른 골이식재 선택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허익 교수는 “증례에 따라 최적의 효과를 내는 골이식재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특정 상품이나 특정 종류에 연연하지 않고, 각각의 증례에 적합한 골이식재를 소개하는 것이 이번 강연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허익 교수는 한 가지 제품만을 고집하는 치의들에게 월등히 나은 제품도 있을 수 있음을 알려주고자 한다. 허 교수는 “자신이 경험한 재료가 좋다고 인식되면, 그것만을 고집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이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가격도
“임플란트 주위염은 어떻게 치료하는가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오는 5월 4~5일 열리는 SIDEX 2013 종합학술대회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진단 및 치료법’을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는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 말이다.함병도 원장은 “우리나라 개원가에서 발생하는 임플란트 합병증은 다른 나라의 평균 빈도수에 비해 월등히 높다”며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 치과계의 현주소를 꼬집었다.그는 국내 임플란트 시장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수가 하락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함병도 원장은 “임플란트는 치과계의 블루오션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경쟁도 심해져 지금은 이상하리만치 국내에서만 임플란트 진료비가 낮게 책정돼 있는 상황”이라며 “진료비가 저렴해지다 보니 임상경험이 충분하지 못한 개원의들이 너도나도 임플란트 시술에 뛰어들게 됐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병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적정한 수가 형성을 통해 정확한 시술과 철저한 사후관리가 병행돼야만 임플란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기록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현실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함병도 원장은 “국산 임플란트의 경우는 장기자료가 거의 없다. 길어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자연치아의 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정원 교수는 치아의 삭제를 최소화하는 술식을 연구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하는 보존 술식도 중요하지만 심미적인 부분도 중요하기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복합레진을 활용한 전치부 심미수복-Crown이 필요할까요?’를 주제로 SIDEX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박정원 교수는 “접착과 레진 재료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예전에 레진과 접착을 배운 치과의사들에게 발전된 재료를 소개하고 진화한 술식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개원의가 강연에 참석하는 이유는 임상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만큼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이런 임상케이스는 보철을 하면 편한데’하는 생각으로 보존을 접하면 안 된다”며 크라운이 필요 없는 복합레진을 통한 수복을 강조하는 박정원 교수는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보철치료보다 보전적 치료가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고 전한다.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해 사용하고 보철치료를 최후의 방법으로 사용해야하는 기대수명이 100세에 달하는 시대가 왔다. “보존에 대한 강연은 새로운 재료와 술식에 대한 내용이 빠질 수 없다”며
국내에 보톨리눔 톡신 등이 대중적인 치료제로 쓰인지 약 10년이 흘렀다. 함종욱 원장은 10여년전 이갈이 환자의 치료를 위해 고민하던 중 보톡스에 대해 알게된, 보톡스 제1세대다. 외국의 논문들을 분석·연구하고 동물실험을 통해 보톡스의 다양한 활용법을 터득한 함종욱 원장은 SIDEX 2013에서 ‘치과의사가 시술하는 보톡스와 필러’를 주제로 강연한다.함 원장은 “연제를 보고 미용과 관련된 강연이라고 생각하고 오는 사람도 있을 것 같지만 미용강의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때는 보톡스와 필러를 미용시술에 주로 이용하기도 했지만 치과의 미용진료는 주가 되기는 어렵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보톡스와 필러를 이용한 미용시술은 이미 레드오션이고 성형외과와 피부과의 경쟁이 치열해 치과가 경쟁우위를 가지기 쉽지 않고 미용시술은 이미 저수가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보톡스와 필러를 미용시술이 아닌 치과 본연의 진료에 활용하는 방법에 함 원장은 초점을 맞추고 있다.보톡스와 필러는 이갈이, 상습적 턱 탈구, 턱 통증 등 치과본연의 치료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어 치과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함종욱 원장은 “보톡스는 치과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곳은 많은데 일부 치과의사는 미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 세미나 문화를 일부나마 지방으로 분화시킬 수 있다면, 더 이상 만족할 것이 없다.”지난해부터 호남권 개원의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는 한창훈 원장은 올해도 강재석 원장 등과 함께 연수회를 기획하고 있다. 한 원장이 세미나를 시작한 것은 서울을 위시한 수도권 개원의들보다 상대적으로 세미나를 들을 기회가 적은 지역 개원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서다.광주에만 치과대학이 두 곳이 있고, 호남권을 통틀어 4곳의 치과대학이 있어 얼핏 보면 세미나 활동이 매우 활발할 것처럼 보이지만 세미나는 그리 활성화 돼 있지 않다. 수요는 있지만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이 아직까지 미진한 편이다.비단 호남권 뿐 아니라 치과 세미나의 수도권 편중으로 여타 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지난해 임플란트 베이직 코스를 시작했을 때 주위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는 한 원장은 개인적인 세미나를 간혹 해왔지만, 공식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한 것은 지난해 두 차례 열린 ‘신흥임플란트연수회’가 처음이었다.그는 “지난해 진행된 두 차례 세미나는 모두 베이직 임플란트 코스였는데, 완전히 기초가 아니라,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다. 이 불행의 원인은 무엇일까? 다분히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해석이 나올 수 있지만, 어떠한 경우의 불행이라도 그 원인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바로 ‘스트레스’일 것이다. 치과 일상에서 치과의사가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은 환자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일 것이며,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스트레스를 주는 환자라도 아예 없다면 더욱 큰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김우현 원장은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그리고 치과를 찾는 환자가 줄어 더욱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고 스스럼없이 말한다.김우현 원장은 정운호·이동환·한광진 3명의 연자들과 함께 ‘치예원 Trojans’라는 스터디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 치과의사를 위한 연구회인 ‘치예원’에서 연수를 받은 두 연자와 평소 보철 세미나에 매진하고 있는 두 명의 연자, 이들 4명은 공통적으로 미국 USC 치대 보철과에서 수련을 받았다.오는 4월과 5월 각각 고정성과 가철성 코스를 진행하게 되는 김우현 원장은 “우리 4명은 지난 수년간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주 1회씩 스터디 모임을 진행했다”며 “각자의 임상 케이
술 후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복합레진 심미수복법 전수에 여념이 없는 황성욱 원장은 지난 27일 열린 샤인덴탈 학술대회 ‘구치부 수복 100분 토론’에서도 이 점에 초점을 맞췄다. 몇 년간 내공을 쌓기 위해 세미나 활동을 쉬었던 황 원장은 최근 다시 다양한 연수회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수회에 걸쳐 진행된 황 원장의 ‘Composite Hands-on Course’는 매회 등록자가 넘쳤고, 연수회 이후 반응 또한 좋았다. “기본적인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임상에 도움이 되는 많은 팁을 가르쳐준다”, “궁금했던 것들을 속이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세미나다”, “놓치기 쉬운 부분까까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게 해주었다” 등 황 원장의 세미나를 들은 이들의 반응은 대체로 ‘신선하고 속 시원한’ 세미나였다는 평가다.특히 그가 최근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술 후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복합레진 심미수복’은 덴탈아이큐가 높아지고 있는 환자들의 요구에 가장 잘 부합하는 진료컨셉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황 원장은 “성공적인 수복 치료를 위해 요구되는 두 가지 고려 사항은 ‘기능’과 ‘심미’다”며 “환자마다 임상적 상황이 다르다 보니 임
“임상은 오랜 세월과 노력이 겸해져야만 단단해지고 성숙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몇 개의 제목을 나열하는 아이템들을 ‘판매’하는 식의 임상 세미나는 결코 오래 갈 수 없다.”조승헌 원장은 임플란트 관련 세미나를 다년간 진행해 오면서 스스로 이 같은 기준을 세우고, 항상 확인하면서 세미나에 임하고 있다. 그는 “환자를 더 편하게 하고, 치료를 보다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과 아이디어들이 과학적 기초를 토대로 나온다면, 치과의사는 충분한 검증을 통해 환자에게 훌륭한 시술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과학적인 근거에 입각한 검증된 토픽이 세미나에서 다루는 첫째 조건이라는 점을 피력했다.이런 의미에서 오는 4월 조 원장이 디렉터로 나서는 ‘임플란트 연수회’의 방향이 어떨지 짐작이 간다. 최근 임플란트 세미나, 특히 기초과정의 임플란트 세미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임플란트가 이미 대중화가 됐다는 점을 단적으로 나타내주는 격이다. 이런 추세에도 불구하고 조 원장이 베이직 임플란트 연수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것은 “이제는 무엇인가 얘기할 때가 됐다”는 확신이 섰기때문이다. 조 원장은 “많은 임플란트 연수회 가운데 또 하나를 덧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