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금연진료를 위한 의료인 인증 교육’이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대여치) 주관으로 개최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금연치료에 치과병의원도 한축을 차지하게 됐다. 특히 연초 금연 열풍을 타고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도 급증하고, 금연치료에 적극 뛰어드는 치과의사들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문제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금연치료를 시작하느냐 하는 것. 이러한 이유로 금연 교육을 이수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의 요구도 커지고 있다. 대여치가 준비한 보수교육은 다음달 19일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6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필수로 이수해야 할 교육과정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인증된 강사들의 강연으로 채워진 것도 특징이다. 강연은 치협 이성근 문화복지이사의 ‘담배사용 장애의 이해’, ‘신종담배(전자담배, 무연담배)의 이해’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강수경 교수(경희치대 예방치과)가 ‘금연진료의 원칙’, ‘금연 약물치료의 원칙’에 대해, 나성식 원장(나전치과) ‘흡연과 건강, 담배규제정책’, ‘재흡연 방지 전략과 special populat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금연 상담부터 약물처방에 이르기까지 치과의사들이 숙지해야 할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주희중·이하 서치기)가 학술대회를 찾은 수많은 회원들로 대회장을 변경해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서치기와 강원도치과기공사회(회장 김신원·이하 강치기)가 공동주최한 ‘2015 학술대회’가 지난 22일 여의도 63시티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 2,500명, 현장등록 175명, 학생 200여명 등 총 2,80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2014 학술대회’에 1,800여명이 참가한 것과 비교하면 놀랄만한 성장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의료기사 면허신고제로 많은 회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다. 이형식 조직위원장은 “학술대회장이 비좁을 정도로 많은 회원이 몰렸다”며 “내년 학술대회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장소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학술대회는 ‘Custom Artist, Dental Technologist’라는 대주제 아래 총 17개의 강연이 마련됐다. 저마다 모양이 각기 다른 보철물 제작을 위한 치과기공사의 땀과 노력, 그리고 이에 대한 자부심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강연이 준비됐다. 특히 라이브 강연은 이런 의도에 가장 적합한 강연이었다. 전정호
SIDEX 2015 국제종합학술대회 이튿날인 5월 10일 오후 2시 COEX 오디토리움에서는 ‘구강 내 스캐너의 효율적 임상응용’을 주제로 패널 디스커션이 진행된다. SIDEX 종합학술대회는 ‘OLD NEW’를 주제로 학술대회의 내용과 형식 모든 면에서 예년에 비해 진일보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변화 중 하나가 패널 디스커션과 팀 프레젠테이션 등 토론식 강연 형식을 도입했다는 사실이다. 그 중에서 국내 대표적인 오랄스캐너 시스템 3가지를 집중적으로 다뤄보는 패널 디스커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Digital Dentistry’의 범위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디지털 치과의 중심을 CAD/CAM으로 놓고 본다면, 국내에 디지털이 도입된 지 15년이 채 되지 않았다. 결코 짧은 기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장비와 재료 모든 부분에서 디지털 시스템의 발전과 변화상을 살피면 과연 15년이란 세월에 소화할 수 있는 기술발전인지 의아할 정도다. 기술의 영역에서 디지털의 발전 속도는 아날로그에 비해 가히 폭발적이다.기술집약적인 치과계에서 디지털 기술은 어떤 의료분야보다 획기적이고, 공격적으로 유입됐다. 혹자는 “아직 동네치과는 이른 감이 있지 않는가?”라고
코웰메디(대표 김수홍)가 주최한 ‘이대희 원장과 함께하는 BMP를 이용한 GBR 특강’이 지난 14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의 강연은 지난 2010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BMP 관련 세미나다. 특강에서 이대희 원장은 △BMP의 기전과 이해 그리고 적용 방법 △BMP의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 및 다양한 테크닉 등을 강연했다. 이중 BMP를 임상에 적용해 데이터화한 다양한 증례들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코웰메디가 최근 실시하고 있는 BMP 판촉 행사와 맞물리며 더욱 호황을 이뤘다. 코웰메디는 ‘코웰BMP’뿐 아니라 합성골과 동종골, 그리고 흡수성 멤브레인이 포함된 다양한 패키지를 구성, 구매 시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코웰메디는 할인 이벤트와 특강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그 동안 가격적인 부담으로 BMP를 접해보지 못한 개원의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필두로 올해에는 더욱 조직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경품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BMP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문의 : 02-3452-5085전영선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캠페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덴티스는 지난 17일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기근속자 표창, 우수사원 표창, 우수제안자 포상 등을 진행하며 10주년의 기쁨을 임직원과 함께 나눴다. 특히 고객사은의 차원에서 기업의 가치와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캠페인 ‘CLEAN IMPLANT 10YEARS ANNIVERSARY’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CLEAN CONTEST △CLEAN ARTWORK △CLEAN RUNNING △CLEAN IMFOGRAPHICS 등으로 구성되며 연중진행될 예정이다. CLEAN CONTEST는 다음달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광고/포스터, 사진, 동영상/UCC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정된 주제의 콘텐츠를 공모하면 된다. 1등에게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것을 비롯해 총 100명 이상에게 400만원의 상품이 주어진다. 콘테스트는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요강은 다음달 공개된다. CLEAN ARTWORK는 임플란트와 예술을 결합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임플란트를 활용해 예술작품을 제작하는 것. 덴티스에 따르면 약 20만개의 임플란트가 사용될 예
그동안 치과진료에 최적화된 워터시스템을 공급해온 아쿠아시스(대표 김종운)가 창립 15주년을 기념한 무상설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매달 2만7,500원의 렌트비만 지불하면 된다. 이는 5만5,000원에 달하는 렌트비에서 기계 사용료를 제외한 금액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최적의 워터시스템을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아쿠아시스의 워터시스템은 △누수 없는 안정성 높은 부품 △음용수용 튜빙 및 피팅사용 △핸드피스 살균·바이오필름 생성 방지 △정제수 제조 가능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공업용 튜빙이 아닌 미국 FDA에서 인증한 음용수용 튜빙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살균력과 잔류성이 강한 잔류염소 사용으로 물 때 생성을 방지하고 2차 감염을 예방한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 대두된 체어 위생수의 세균 검출과 관련, 아쿠아시스의 워터시스템의 안정성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안정성을 입증하기 위해 아쿠아시스에서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적합 증명서를 발부하고 있다. 워터시스템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다. 설치 중 실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누수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아쿠아시스는 1억원에 달하는 안전관
덴티움이 10일부터 14일까지 독일 쾰른메세에서 열린 제36회 IDS 2015에 참가, 전 세계 치과인을 상대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덴티움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임플란트 보철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컨셉을 중심으로 잡았다”며 “특히 Implantology와 Digital Dentistry의 융합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독자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덴티움은 IDS 2015에서 Narrow Ridge 케이스 전용 NR Line, Ridge splitting technique에 최적화된 RS Kit, Surgical Guide(Polymer guide, Implant Guide), Sinus elevator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Osteon™Ⅱ, Osteon™Ⅱ Collagen, Collagen membrane 등 골재생 관련 제품을 함께 소개했다.특히 덴티움은 Intra-oral Scanner 및 치과용 Wet milling type 5축 가공기인 CAD/CAM을 선보였으며, Zirconia Shine, Shade, Trans Block 및 Paste stein, Porcelain power 등 다양한 재료를
최근 치과계는 물론 의료계 전체에 금연치료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이하 식약처)가 “금연치료 관련 약품 처방 시 주의를 요한다”고 알리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식약처는 최근 ‘바레니클린’을 함유한 금연보조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알코올과의 상호작용 및 발작 위험성으로 인해 사용상의 주의를 당부함에 따라 국내 의약전문가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미국 FDA는 금연보조제 성분인 ‘바레니클린’ 연구자료를 검토한 결과, 알코올에 취하는 정도나 행동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드물지만 발작의 위험성까지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식약처는 국내에 허가된 품목에 대해서는 국내·외 동향 및 부작용 현황 등의 안전성을 평가해 필요한 경우 해당 품목에 허가변경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또한 미국 FDA의 정보사항에 유의해 처방·투약 및 복약 지도할 것을 국내 의사·약사 등에게 당부했다.국내에 취급되고 있는 ‘바레니클린’을 함유한 의약품은 한국화이자제약의 챔픽스정 0.5㎎과 챔픽스정 1㎎이 있다.바레니클린 함유 의약품의 알코올 상호작용 및 발작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이 약이 알코올에 대한 저항력에 영향을 미치는
치과의원이 2013년 말 기준 1만4,453개소로 2008년에 비해 15.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국세청이 지난 18일 발표한 ‘국세통계로 보는 전문·의료·교육 서비스업 현황’에 따르면 2008년 12,548개(법인 21개소 포함)였던 치과의원 수는 5년만에 14,453개(법인 55개소)로 1,850개가 늘어 15.2%의 증가율을 보였다. 의원급 법인치과 증가율은 161.9%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의원급 법인치과의 증가는 의료생협과 사단과 재단 등 의료법인에서 운영하는 치과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치과병원도 1,196개소(법인 22개소)에서 1,397개소(법인 34개소)로 16.8%로 늘어났다. 치과의원의 20년 이상 생존률은 전 의료기관 유형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년 이상 장기 개원비율은 23.1%로 3,345개소에 달했다. 전체 의료기관의 20년 이상 평균 생존률은 17%에 그쳤다. 치과의원은 20년 이상 장기 개원 비율의 증가율도 8.3%로 높게 나타났다. 활동 중인 치과의사의 성비는 2008년보다 남성이 0.1% 늘어난 83.8%로 성비의 변화는 크지 않았다.서울지역 구별 치과의원 수는 강남·서초·송파구 순이었으나, 인구 1,000명당
유디치과(유디강남치과)가 본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항소심 소송에서 또 한번 ‘패’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PD수첩 ‘소문난 병원의 수상한 비밀’편에 대한 후속보도로 ‘유디 지점원장은 여전히 바지원장?’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던 본지의 보도에 대해 유디치과 측에서 명예훼손 등의 이유를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유디치과의 실명을 언급하고 허위사실을 적시해 원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2,000만100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벌였지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법원은 ‘기각’ 판결을 내렸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유디치과’가 곧 원고 개인의 이름을 가리킨다고 볼 수는 없으며, 실명 공개로 인정할 수 있다 하더라도, PD수첩 방영내용은 주로 ‘1인 1개소 개설’ 원칙의 의료법 개정 이후에도 경영지원회사의 지배 아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네트워크 병원과 관련한 문제점과 의혹을 다룬 것으로, 치과의사 내지 관련 내용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유디치과’를 지칭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고 적시했다. 무엇보다 “네트워크치과 병원의 운영행태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치과의료계의 질서유지와 국민건강의 수호라는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이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가 주최한 ‘제7회 잇몸의 날’ 기념식이 지난 24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매년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정하고 치주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치주과학회는 올해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치주과학회가 내놓은 올해의 테마는 ‘뇌혈관질환과 치주질환’이었다. “치아가 적을수록, 치주질환에 대한 이환정도가 심할수록 뇌졸중의 경험이 증가한다”는 분당서울대병원 이효정 교수의 연구결과는 세간의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다. 65세 이상의 주요 사망원인 가운데 ‘암’ 다음으로 높은 빈도를 차지하는 것이 ‘뇌혈관질환’. 그런데 치주세균이 인지장애, 뇌혈관질환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입증됐다. 이효정 교수는 예방적 스케일링과 치료로 뇌졸중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생애전환기(만40세) 건강검진 중 구강검진 항목에 파노라마 엑스레이 검진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내놓았다. 치주과학회 김남윤 재무이사는 “초기 자각증상이 없는 치주질환의 경우 40세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면서 이 시기 구강검진 수검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파노라마 촬영 등 구강검진의 질적 개선을 이뤄
지난해 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를 비롯해 전국의 거의 모든 시도지부가 기업형 네트워크 치과인 OO치과 대부분 지점을 관할 보건소에 고발하거나 민원을 제기한 사건이 있었다.‘연 2회 차부터 스케일링 0원’을 홈페이지에 게재한 것에 대한 불법성 여부를 밝히기 위해서였다. 서울지부의 경우 강남구보건소를 비롯해 서울시내 22개 구 보건소에 의료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환자유인행위’로 처벌을 요한다는 내용으로 OO치과지점 48개소를 고발했다. 쫛쫛치과는 ‘비급여 스케일링 0원 서비스, 연 2회차부터 계속 실시’라는 제하의 홍보성 글을 홈페이지 웹진에 게재한 바 있다.지난 2013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만 20세 이상 예방치료 목적 스케일링 보험급여’가 연간 1회에 한함에 따라 2회 차부터는 ‘0원’에 서비스한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무료진료’를 내세운 광고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라고 유권해석했고, 서울지부는 이를 근거로 서울시내 총 22개구에 있는 48개의 쫛쫛치과 지점을 해당 보건소에 고발 조치한 것이다.하지만 보건소 회신은 대부분 행정지도에 그쳤다. 일부 구의 경우는 ‘위법성이 없다’는 의견까지 나오는 등 복지부의 유권해석과 일선 행
2012년 4월, 서해안 라이딩을 끝내고, 남해로 눈을 돌렸다. 그 첫 번째 질주가 장보고의 혼을 느낄 수 있는 완도 청해진이다. 그동안 드라마나 역사책을 통해서만 접해왔던 장보고의 기상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4월 28일 새벽 5시, 9명의 바이콜릭스 대원은 밴에 9대의 자전거를 싣고 남으로 달렸다. 해남반도에서 남창교를 건너 달도로 들어간 후, 다시 완도대교를 건너 완도에 들어갔다. 밴에서 자전거를 내리고, 시계반대 방향으로 완도의 서쪽해안을 따라 달린다. 군외천을 따라 신학저수지를 동무하고 달리니 완도 수목원이 보인다. 잘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오프로드(비포장도로) 라이딩에 들어간다.비포장 풀밭 길을 따라 달리는 수목원 크로스컨트리 라이딩은 처음부터 비오 듯 땀이 흐르게 만들었다. 고글을 벗어버리고 산림박물관을 지나 전망대로 오른다. 멀리 백운봉(570m)이 보인다. 이어 내리꽂는 다운힐 경사 10%! 시속 30㎞의 총알 다운힐 라이딩이다. 수목원을 나와 완도 서쪽의 해안도로를 달린다. 김 양식장이 즐비한 완도읍을 우회해 청해진 유적지인 장도로 들어간다. 장도는 180m 길이의 무지개형 다리가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여기가 완도군 완도읍 장좌리,
최근 개원가에 한 법무법인이 보낸 내용증명이 날아들었다. 내용증명은 마이크로소프트 코퍼레이션(이하 MS)의 법률상 대리인으로 밝힌 법무법인에서 각 치과로 보낸 것으로 치과에서 사용하고 있는 MS 제품에 대한 저작권 점검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내용증명에서는 컴퓨터 보유대수와 소프트웨어 보유현황, 정품 라이선스 및 거래명세표, 부족한 정품 소프트웨어에 대한 구입이행계획서를 회신할 것을 요구했다. 동시에 불법 소프트웨어를 계속 사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소프트웨어 불법 사용에 대한 정품사용 협조요청’을 제하로 각 치과에 보내진 내용증명은 사실상 경고·협박문에 가깝다.해당 법무법인에 문의해본 결과 이번 내용증명은 정품사용이 입증되지 않은 모든 치과에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내용증명은 4년전 소프트웨어 공동구매에 참여한 치과에도 발송됐다. 불법 소프트웨어의 사용유무는 물론, 라이선스의 권한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특히 전자차트 등을 각 체어에서 연결해 사용하는 경우 메인 컴퓨터는 ‘서버’에 해당하기 때문에 기본 OS가 아닌 ‘서버용 OS’를 사용해야하고, 업무 소프트웨어의 경
근관치료 및 치과재료 제조 전문기업 다이아덴트(대표 류재훈)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다이아덴트는 지난 21일 KTX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30주년을 맞이한 다이아덴트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과 우수직원 시상으로 꾸며졌다. 류무종 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다이아덴트의 기술력은 최고품질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122개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앞으로도 지속발전 가능한 잠재력을 더욱 개발해 업계를 리딩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류재훈 대표는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다이아덴트의 중심에는 임직원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다”며 “30주년을 발판으로 300년 이상 장수하는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다이아덴트는 회사발전을 위해 분임조를 통한 의견 전달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다 제안자 시상을 통해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독려하고 장기근속과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서로의 직책을 떠나 창립 30년을 기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1985년 설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