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부터 시범 시행 중인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가 오는 4월 종료됨에 따라, 이후 본사업에 치과가 포함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행 당시 치과는 낮은 요구도,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제도 마련 취지에 부적합하다는 등의 이유로 해당 시범사업에서 제외된 바 있다. 더구나 시범사업 시행 전 개최된 토론회에서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고병수 회장 등이 치과를 사업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문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음에도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에만 국한되며 씁쓸함을 자아냈다. 이에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는 “본사업으로 확대 시 치과 포함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와중, 추후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에 치과가 포함될 시 세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논문이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학술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서울대학교 김소연 연구팀은 ‘수요자와 공급자 대상 요구조사를 통한 장애인 치과주치의제도의 제안’이라는 제하의 논문을 발표, 장애인 치과주치의제도 도입 시 적절한 진료 대상 및 범위, 장비·시설 등에 대해 설명했다. 치과 의료진 26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62%의 응답자가 ‘행동조절이 어려워 신체억제 장비가 필요하지만, 전신질환은 잘 조절되
치과병원의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폼알데하이드와 VOC(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기준을 초과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컴퓨터정보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된 ‘치과병원 종사자의 실내공기질 인식 관련요인 분석(최미숙)’ 논문에 따르면, 보존·보철·임플란트·예방치료 등의 진료과정 중 취급하는 화학약품의 냄새 등이 존재하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치과병원 근무자의 경우 오염된 실내공기로 인한 호흡기 통증뿐 아니라 집중력 저하를 초래해 진료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실제 치과병원 근무자 143명을 대상으로 설문 결과, 근무 중 기침·눈 따가움·두통 등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135명(94.4%)이 이러한 자각증상이 실내공기질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연구팀은 4차로 도로변 건물의 3층에 위치, 하루 1회 자연환기를 하는 방식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하고 있는 치과병원의 VIP실 실내공기질을 측정했다. 그 결과, 실내공기질 유지 및 권고 기준에서 정한 오염물질 항목인 폼알데하이드의 평균농도가 436㎍/㎥, VOC는 2,100㎍/㎥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은 각각 100㎍/㎥, 400㎍/㎥로 기준치를 훨씬 넘어선 것으로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2016년 출시한 ‘BA(Bio-HA)’ 임플란트가 모든 골질에서 사용이 가능해 임상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오스템 측이 밝혔다. 오스템 BA는 SA와 HA 표면처리의 장점만을 모은 것으로, 오스템 주력 임플란트 ‘TS’에도 BA 표면을 적용해 많은 임상의들로부터 사용되고 있다. BA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골질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SA 표면에 체내 흡수가 가능한 성질의 Apatite를 10nm 이하의 두께로 코팅 시켰기 때문이다. BA는 HA 코팅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던 계면박리에 대한 문제도 해소했다. 지난 1980년대부터 각광받아온 HA 코팅이 SA보다는 골유착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품군에선 계면박리가 발생했다. 결정성이 낮은 코팅 성분이 표면에서 서서히 융해되거나 티타늄과 HA 코팅층 간 낮은 결합력에 박리현상, 과도한 식립 토크에 의한 HA 코팅막 갈라짐 발생 등으로 그 원인이 다양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BA는 10nm 두께로 초박막 코팅을 적용했기 때문에 기존의 Hydroxyapatite와 다르게 식립 시 마찰로 인한 코팅층 박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이하 교합학회)가 다음달 16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제19차 인정의 고시를 실시한다. 이번 인정의 고시는 오후 2시부터 1차 필기시험이 진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2차 구술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국내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5년 이상 교합학회 회원으로서 회원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 학회 주관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에 연 1회 이상 5년간 참여한 치과의사 등이다. 단, 올해까지의 연회비를 완납해야 고시에 응시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연회비 완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응시 희망자는 다음달 8일 오후 5시까지 교합학회 사무국(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B177호)으로 인정의 고시 신청서, 학위기 사본이나 졸업증명서 등의 응시서류를 우편 또는 전자메일(occlusion8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료는 10만원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원장 장원건)이 오는 3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에서 4기 연수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회는 해당 교육기간 중 토, 일요일에 7~8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연수 첫날은 인정의교육원 장원건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심미치료의 이해와 준비’에 대한 내용으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컴포짓 레진, 심미보철 치료 및 세라믹 수복치료, 심미를 위한 치주 및 교정치료 등에 대한 강의와 핸즈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회는 지난 2017년 3월 이전 국내 치과대학 졸업생 또는 국내 치과의사면허를 취득하고 2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가진 치과의사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28일까지다. 한편 심미치과학회는 오는 4월 28일 인정의교육원 1~3기 수료자를 위한 특별세미나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치과계 지식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는 덴탈위키컴퍼니(대표 김소언·이하 덴키컴퍼니)가 다음달 17일 광명데이콤 강당에서 치과경영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로 다른 관점으로 재해석해 균형 잡힌 치과시스템 만들기’를 주제로 김석곤 원장(더라인치과)과 이주동 경영원장(광진예치과병원), 김유진 실장(김기록치과), 맹준호 진료실장(닥터뉴욕치과) 등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김석곤 원장은 치과를 운영하면서 많은 직원들과 일해보고 떠나보낸 경험을 토대로 치과시스템을 논하고, 이주동 경영원장 또한 지난 15년간 치과경영을 바탕으로 치과운영시스템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입장을 견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진 실장은 총괄실장으로서 원장과 직원, 그리고 환자 사이에서 서로 간의 의견을 조율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시스템과 운영방식을 소개한다. 진료실을 맡고 있는 맹준호 실장은 원장과 진료스탭, 환자 간 보다 실질적인, 진료실 관점에서의 시스템을 얘기할 예정이다. 이날 마지막 시간에는 덴키컴퍼니 김소언 대표가 제3자의 관점에서 우리치과의 문제를 찾기 위한 방법을 논할 예정이다. 김소언 대표는 “우리 치과를 바라보는 입장은 그 구성원별로 참으로 다르다”며 “원장의 시선에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2일부터 온라인 동영상 강의 ‘수요화상세미나’를 시작했다. 수요화상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덴플앱 및 덴플 홈페이지(www.denple.com)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수요화상세미나는 크게 3 파트로 △임플란트 및 치과임상 강연(1, 3주 수요일) △치과의사, 스탭이 함께하는 치과경영 강연(2주 수요일) △교정 강연(4주 수요일)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임플란트 및 치과임상 강연’은 김형준 교수의 ‘Navigation implant의 현재와 미래’와 이수영 원장의 ‘치과의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디지털’ 등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오는 6월 19일까지 매월 1, 3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등 임상강연은 디지털, 상악동 처치, GBR, 즉시식립, 근관치료, 심미보철 등 총 11회에 걸쳐 22명의 국내 유명연자들의 강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매월 2주차에 진행되는 치과경영 화상 세미나 또한 흥미로운 주제와 인기 연자들로 포진돼 있다. 지난 9일 정예영 강사의 ‘다가오는 연말정산 및 사업현장현황신고 한번에 정리’와 염문섭 원장의 ‘디지털카메라로 임상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스케일링 & TBI 제대로 알기’ 세미나가 지난 1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조기에 등록 마감이됐으며, 등록을 미처 하지 못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있을 정도로 개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첫 세션은 ‘Professional mechanical tooth cleaning’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창진 원장은 ‘스케일링이란 과연 무엇인지’, ‘왜 아프지 않아야 하는지’, ‘스케일링이 통증을 동반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짚어주었다. 박 원장은 “임상에서 스케일링을 하기 전에 먼저 환자의 구강상태부터 파악해야 한다”며 “구강 내 치석의 크기와 위치를 파악하고, 그 상태에 따라 그에 맞는 기구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전동 스케일러의 종류와 작동원리를 비롯해, 스케일링 시 올바른 자세와 기구의 접근 각도, 러버컵 및 에어폴리셔의 사용 등 실제 임상에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설명과 임상팁을 전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Individual oral prophylaxis’를 주제로 모든 치과치료의 기본이 돼야 하는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가 다음달 28일과 3월 1일, 이틀에 걸쳐 창원 풀만호텔에서 ‘제43차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개방교합의 치과교정치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초청강연회에는 국내 최고의 권위자들이 초청돼, 성장기 아동에서부터 성인까지의 수직적 부조화 문제를 진단한다. 또한 치료방법에 있어 악정형적 치료와 수술교정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날인 2월 28일에는 3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차봉근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성장기 아동의 개방교합 진단과 치료’를, 정운남 원장(청담운치과)이 ‘The stability of anterior and posterior occlusal planes’를 주제로 강연한다. 계속해서 백철호 원장(새이치과)이 ‘개방교합을 동반한 장안모 환자에게 최적화된 미니스크루를 이용한 상하악구치의 압하치료’가 이어진다. 이튿날인 3월 1일 강연은 △이기준 교수(연세치대)의 ‘개방교합과 개방입술의 상관성-전악함입술의 적응증’ △김태우 교수(서울치대)의 ‘TMD를 동반한 개방교합의 치료’ △박효상 교수(경북치대)의 ‘Microimplant를 이용한 개방교합의 치료 및 치료후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이하 노년치의학회)가 다음달 1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이하 시구전)’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노년치의학회가 인정하는 시구전 과정인 만큼, 노인환자의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의 밀접한 관계, 그리고 노인의 구강건강 유지를 위한 필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정산 교수(한림의대 신경과)의 ‘치매와 식이 및 영양’ △원장원 교수(경희의대 가정의학과)의 ‘고령 환자가 주로 복용하는 약물과 치과치료’ △박문수 교수(강릉원주치대)의 ‘노인에서 흔한 구강건조증’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 ‘무치악 노인의 보철치료 가이드라인’ △이지나 원장(산치과병원)의 ‘섭식연하장애 재활에 대한 기능해부학적 이해’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 ‘Flexible composite resin을 활용한 노인환자의 최소 침습치료’ △이성근 원장(이성근치과)의 ‘치과진료실의 위험관리 및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된다. 노년치의학회 관계자는 “시구전 과정은 치과임상뿐 아니라 고령자의 심리적, 약리적, 전신적 특성을 총망라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구전 과정의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치과용 전자차트 ‘OneClick’이 타 플랫폼 제품과의 유연한 연계성, 뛰어난 편리성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OneClick은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가는 디지털 치과’를 모토로 내세운 치과용 전자차트다. OneClick은 보험청구 S/W ‘두번에’와 ‘하나로’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여기에 실제 치과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OneClick의 가장 큰 특징은 폭넓은 호환성. OneClick은 교정 소프트웨어 ‘V-Ceph’을 비롯해 영상장비 뷰어 ‘OnveVision’,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 ‘OneGuide’, 기공용 S/W ‘OneCAD’ 등 오스템이 출시예정인 다양한 소프트웨어들과 유기적으로 연동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타사 영상장비를 사용하는 치과에서 두번에와 하나로와의 연동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영상장비 뷰어를 동시에 실행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OneClick은 하나로와 두번에를 포함, 타사에서 출시한 모든 영상장비와도 연동이 가능해 편리성 면에서 우수하다. OneClick은 포털 사이트나 SNS를 통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고, 접수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임플란트 진료기록을 조작해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한 치과의사와 환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최근 부산 영도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치과의사 A씨를,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혐의로 환자 B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2015년 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임플란트 시술을 하면서 치조골 이식술을 함께 한 것처럼 조작하거나 수술횟수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진료기록부를 조작해온 사실이 적발된 것. 이를 근거로 환자들이 보험사에 3,500여만원을 부당수령토록 도운 혐의다. 경찰은 치과의사 A씨가 치조골 이식술로 청구 시 수백만원의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임플란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보험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보험사의 수사의뢰를 받은 경찰이 해당 치과를 압수수색하면서 밝혀졌다. 이러한 보험사기는 비단 치과의 문제만은 아니다. 최근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국내 보험사기 현황과 방지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보험사기 적발 규모는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2,045억원이던 것이 2017년 7,302억원으로 늘어난 것. 특히 보고서에서는 장기손해보험이 보험사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
한 번 잡으면 놓고 싶지 않은 편안함 인체공학적 실리콘 핸들, 규격화된 컬러 코팅으로 편안한 진료 도와 치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구를 꼽는다면, 바로 스케일러와 큐렛일 것이다. 때문에 이들 제품은 무엇보다 사용하기 편안해야 한다. 이러한 철학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바로 ‘LM-Instruments’다. 46년의 역사를 가진 핀란드 기업 LM-Instruments Oy가 제조한 ‘LM-Instruments’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북유럽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품 큐렛이다. 여기에 인체공학적 편안함을 뛰어넘어 기능적 부분까지도 흠잡을 데가 하나 없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편집자주] 최적의 그립감 선사 신성치과기재가 유통하고 있는 ‘LM-Instruments’는 술자의 편리함에 특화된 인체공학적 치과기구다. 치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구가 스케일러와 큐렛인 만큼, 무엇보다 편안해야 한다는 것이 제조사, LM-Instruments Oy의 철학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LM-Instruments’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바로 실리콘 핸들이다. 뛰어난 그립감, 효율적 디자인, 그리고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핸들은 특수 소재를 사용해 오
한국치아은행이 ‘무료 치아보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높다. 치아보관이란 은행에 돈을 저축했다가 필요할 때 찾아서 사용하듯이 발치한 치아를 원형 그대로 장기간 보관했다가 임플란트 등 잇몸 뼈 이식 등이 필요한 치과치료 시 맞춤형 골이식재인 ‘오토비티(AutoBT)’로 가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한국치아은행의 치아보관서비스는 발치한 치아를 최장 30년까지 보관할 수 있다. 성인의 영구치 및 유치 등 충치 여부를 떠나 치아를 발치했다면 모두 보관이 가능하다. 한국치아은행 측은 “최근 규제개혁위원회가 발치된 치아의 재활용을 위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예정하면서 그동안 의료폐기물로 폐기됐던 발치치아가 새로운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따라서 이번 한국치아은행의 무료 치아보관 이벤트에 더욱 큰 관심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국치아은행 ‘무료 치아보관’ 이벤트는 치아재활용을 알리기 위해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는 지난 14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약 두달간 진행되며, 참가자 모두에게 최대 1년 동안 치아를 무료로 보관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제공된 1년 무료보관 쿠폰은 양도가 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다음달 레진치료 보험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에 대한 내용으로 대국민 CBS캠페인을 펼친다. 서울지부는 매달 CBS라디오를 통해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주제로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은 캠페인의 시의성을 고려해 각 2주씩 두 가지 주제를 홍보할 예정으로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가 직접 녹음에 참여했다. 먼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시행될 캠페인은 ‘레진치료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강호덕 보험이사는 “비보험이었던 레진치료가 올해부터 만 12세 이하 영구치 충치치료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됐다”며 “레진치료는 치아 색과 유사한 충치치료 방식으로 보험화로 인해 진료비 부담을 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달 17일부터 3월 2일까지는 지난해 많은 호응을 받았던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지부는 지난해 10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실시, 총 46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치과취업을 연계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구인구직 게시판 운영, 치과취업 후 1개월 이상 유지 시 선물 제공 등의 사항을 검토 중으로 치과취업 연계가 보다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