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덴트(대표 류재훈)가 SIDEX 2019에서 자체 개발한 레진 제품군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다이아덴트는 △하드레진 ‘DiaFil’ △흐름성 레진 ‘DiaFil flow’ △엣칭젤 ‘DiaEtch’ △5세대 본딩제 ‘DiaPlus’등 레진 제품군 전 라인을 공개했다. 전시 기간 동안 다이아덴트의 신제품 소개 및 핸즈온 시연 부스에는 많은 참관객들이 성황을 이뤘으며, 제품을 체험해 본 참관객의 긍정적인 평가와 구매가 줄이어 큰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 하루 10세트 한정으로 판매된 무선 근관충전기 ‘Dia-Duo’가 전시회 둘째 날과 마지막 날 준비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인기를 끌었다. 다이아덴트는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판매와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Dia-Duo’에 대한 구매요청과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개원가의 어려운 실정에 맞춰 합리적인 할인행사를 진행, 실수요자의 요구에 조금이라도 부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다이아덴트는 전시회 이후에도 신제품 체험을 원할 시 샘플을 무상 제공하고, 구형장비를 보상판매하는 등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다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한국회)가 지난 14일 서울클럽에서 ‘치과임상윤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ICD한국회는 지난해 10월 덴탈서비스인터내셔날(회장 김명진), 명문출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치과임상윤리 번역 및 출간작업에 본격 착수했으며 올해 4월 발간을 알렸다. 미국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치과의료윤리학 교과서 ‘Dental Ethics at Chairside’를 번역한 치과임상윤리는 앞으로 국내 치과계 주요 대학 및 단체에서 치과윤리교과서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출판기념회는 김형오 前 국회의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 경북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신홍인 원장, 단국대학교치과대학 한원정 학장, 스마일재단 나성식 명예이사장, ICD 한국회 자문위원회 이수구 위원 등의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ICD한국회 김경선 회장은 “과잉진료, 과도한 저가진료 등이 의료계 불신을 양산하는 현실에 한 명의 치과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 치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 접근이나 안타깝게도 치과계 주요 대학에는 이 분야에 대한 적절한 교과
치과건강보험 보장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재, 특히 최근 구순구개열 교정치료 급여화 및 노인임플란트 자율점검 등의 이슈가 커지면서 치과계가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향후 건강보험정책 변화와 방향성을 통찰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치협 종합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진행된 보험강연에서는 이 같은 문제의식을 짚어보는 강연이 진행돼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40분으로 요약해보는 치과건강보험 40년’을 주제로 나선 강호덕 보험이사(서울시치과의사회)는 최근 치과보험을 둘러싼 이슈를 알기쉽게 정리해줬다. 강 보험이사는 “지난 2017년에는 실란트와 노인틀니의 보험화, 지난해에는 노인 임플란트의 본인부담금 인하, 올해는 12세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이 급여화되면서 치과 건강보험 진료비는 꾸준히 상승되고 있다”며 “특히 지난 2001년부터 건강보험수가에 상대가치제도가 도입된 후 지난 2008년에 1차 개편이 있었고, 2차 개편을 통해 기본진료를 제외한 5개 유형에 대해 개편안을 도출해 지난 2017년부터 4년에 걸쳐 매년 25%씩 단계적으로 반영된다. 현재 논의 중인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에서는 기본 진료료 및 가산제도 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점수 2점도 인정됐다. 이에 학술대회 둘째날인 지난 11일에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학술 프로그램이 별도로 진행돼, 치과위생사들의 높은 참여가 돋보였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강연에는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와 박선미 치과위생사(연세우일치과병원 평생구강관리센터), 김지윤 총괄부장(서울보임치과), 그리고 홍선아 대표(덴탈톡) 등이 연자로 나섰다. ‘고령화 사회와 노년치아건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황윤숙 교수는 정부의 여러 노인 정책에 있어 아직까지 제한적인 구강관리 서비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치과계 역할 등에 대해 논했다. 이어 박선미 치과위생사가 ‘계속 관리를 위한 치과위생사의 치주질환 분석과 성과’를, 김지윤 부장이 ‘불통에서 소통으로(리더십)’를, 홍선아 대표가 ‘치과 건강보험 동향 및 핵심정리’를 각각 강연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노년치의학회) 이성근 신임회장 취임 후 첫 번째 이사회가 지난 2일 열렸다. 초도이사회에서 이성근 회장은 “지난 15년 동안 역대 회장과 이사진의 노력으로 노년치의학회가 중견학회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임기 내에 정회원 1,000명을 넘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리더 중심의 학회가 아닌 임원과 회원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학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를 위해 회무의 연속성 상에서 업무적합도, 전공과목 및 출신교 등을 안배해 이사진을 구성하고, 기존의 3개 위원회(업무총괄, 학술총괄, 기획총괄)를 축으로 섭식연하장애연구회와 5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회 중심으로 성과를 내는 협업학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별 세부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업무총괄위원회에서는 학회 정회원 1,000명 달성, 학회 재정 내실화와 15년 학회 역사발간을 중점을 진행한다. 학술총괄위원회에서는 종합학술대회의 내실을 기하고, 해외 학회와의 교류확대를 통한 국제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더불어 전국 치과대학 노인치의학 담당교수로 이뤄진 학술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전국 치과대학에 표준화된 노인치의학 교과서 개발과 필수 교과목화,
치과병의원 업무 및 조직, 환자 관리 등에 대한 지식공유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덴탈위키컴퍼니(대표 김소언·이하 덴탈위키)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9 전시부스에 참여해 사업홍보 및 현장에서 다양한 상담과 컨설팅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덴탈위키 김소언 대표는 “SIDEX는 최신 치과기자재 및 의료정보시스템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우리나라 치과계의 가장 큰 행사다”며 “덴탈위키는 치과계의 소프트웨어적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이번 SIDEX 2019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덴탈위키는 지난 10여 년간 ‘직원이 성장해야 병원이 성장한다’를 모토로 교육사업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카페를 통해 치과에서 흔히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함께 나누고 지혜를 모아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원장들과 스탭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올해는 사단법인 한국의료경영교육협회를 설립해 더욱 전문적인 교육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좋은실장사관학교 △1:1코칭 △덴키가 간다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위 임상원고는 인터넷 치과신문 E-BOOK에서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편집국
SIDEX 2019에서 에스겔(대표 이재준)의 신개념 블록형 치과골이식재 ‘BonePlant’가 화제를 모았다. BonePlant는 3Dimension-Channel Matrix의 블록 타입 골이식재다. 파우더 타입에 비해 정형화된 매트릭스 구조로 그대로 사용되거나 깨지면 삽입돼 볼륨 유지에 탁월하다. 또한 소실되는 양 없이 단단히 고정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깨지는 순간 Sealing 효과가 있으며, 95%의 기공률로 주위 Marrow Blood를 흡수해 우수한 골전도 및 골유도성을 보인다.아울러 BonePlant는 GMP 인가, ISO 9001:2008 인증 및 안전성 실험 등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에스겔은 “BonePlant는 시술 부위에 흘러내림 없이 손쉽게 지혈하고, 혈액을 흡수해 Blood Matrix를 만든다. 또 손과 플러거를 사용한 간편 시술로 최소 절개, 시술시간 단축, 환자 통증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면서 “어떤 동종골과도 잘 융합된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겔의 ‘EZ-Seal’도 개원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Z-Seal은 알루미늄을 첨가하지 않고 육가 크롬, 비소, 니켈,
신흥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19에 참가, 특별한 제품과 프로모션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흥이 마련한 DV WORLD에서는 임플란트 브랜드 SIS(Shinhung Implant System) 같은 베스트셀러와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성비 으뜸 제품,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등을 프로모션 가격으로 제공했다. 특히 신흥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 SIDEX 2019에서도 준비한 쿠폰북 수량이 조기에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먼저 덴탈비타민 최고의 가성비로 손꼽히는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하드레진에 가까운 필러 함유량으로 강도가 높은 ‘CLEARFIL MAJESTY FLOW’와 함께 파절 저항성과 삭제력, 그리고 가격 모두를 만족시키는 Ni-Ti 파일 ‘PROFA FILE’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비와 기계 부스에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개원시즌인 만큼 ‘TAURUS G3’ 유니트체어와 ‘PAPAYA 3D Premiun CT’ 등 필수 장비 및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국내 유일 공인 전자서명 기술규격 인증에 더불어 랜섬웨어 방
덴티스타가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이스라엘 ADMETEC 루페와 일체형 무선 LED 라이트 ‘Butterfly’가 인기를 끌고 있다. ADMETEC 루페는 시야가 넓고, 고배율(5.5) 선택이 가능한 전문가용으로 맞춤식 제작으로 최상의 만족도를 보인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무게가 45g으로 매우 가벼워 사용이 편하다는 게 큰 장점이다. 루페의 프레임은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티타늄재질의 고급스러운 Classic Frame과 Bolle Frame은 고배율에 적합해 사용자의 80% 이상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Feelmorys와 Jazz Frame은 저배율로 초보자에게 적당하며 화려한 색상으로 특히 여성들이 선호한다. 최근에는 가벼운 티타늄 재질의 Classic 스타일인 Morriz of Sweden과 Morriz of Sweden Wide가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전언이다. Morriz of Sweden은 티타늄 재질로 Black ,Red, Blue색상이 있으며, Morriz of Sweden Wide는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로 Wide Gold, Blue, White, Gray 색상이 있다. 무선 LED 라이트 ‘B
글을 쓰는 오늘은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날은 가르침을 주는 스승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만든 날이다. 하지만 요즘은 스승의 날을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선생님들도 학부모들도 모두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김영란법이 탄생하고 안 주고 안 받는 것으로 정리는 되었지만 그렇다고 마음마저 정리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김영란법은 교실에서 캔커피 하나도 주고받을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 사회가 수많은 사건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이 침묵하는 다수보다는 말하는 소수가 더욱 눈에 띄기 때문이다. 정도에서 벗어난 한 두 명의 일탈된 행동이 다수의 모습으로 비춰지면서 배가 산으로 간 것이라 생각된다. 요즘은 그 정도가 아니고 유아원에 아이를 보낼 때 폭행을 당하는지를 감시하기 위해 주머니에 소형 녹음기를 넣어 보내는 것이 상식으로 되었다. 인격이 완성되지 않은 젊은 보육교사 몇몇이 행한 패륜 행위가 결국 아이 어머니들에게 불신을 심어 주었고 그 결과가 주머니 녹음기로 나타났다. 보육원을 다녀온 아이 주머니에서 녹음기를 꺼내 매일 점검해야 하는 어머니들에게 선생에 대한 존경심을 바라는 것은 무리를 넘어 불가능한 이야
한미에듀(대표 Michael Sheen)의 미국 명문 6?7년제 치과대학 진학 및 입시 관리 프로그램이 화제다. 한미에듀는 올해 가을 학기 고등학교 11학년, 12학년 학생들과 함께 6·7년제 미국 명문 치대 BS +DMD 과정에 도전해 디트로이트 머쉬 치대, 캘리포니아 스탁톤 소재 퍼시픽 치대, 오하이오 주 소재 케이스 웨스턴 치대에 입학을 성공시켰다고 밝혔다. 한미에듀는 “미국 입학사정관을 통해 AP 혹은 IB 과목이 없는 학생의 경우 미국 대학의 치대과정 프로그램들을 온라인으로 수강해 더욱 어필이 잘됐다는 평을 받았다”면서 “실제 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AP 과목에서 Chemistry, Biology와 Calculus 과목이 필요하다. 만약 이 과목들을 수강하지 않았다면 미국 대학교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는 것도 미국 명문 치대 입학을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치과대학에서 요구하는 덴탈 쉐도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치과 병동에 가서 쉐도잉을 열심히 해준 점도 가을 학기 미국 치대 입학의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전했다. 한미에듀는 “고등학교 GPA가 최소 3.65 이상이라면 꼭 도전해 볼
골이식재 전문기업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이 출시한 치과용 합성골 신제품 ‘COLLACERA(콜라세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이 지난 SIDEX 2019 현장에서 입증됐다. 오스코텍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SIDEX 2019 전시회에 참가, 지난 3월 출시한 퍼티형 합성골 신제품 ‘COLLACERA’ 제품 홍보에 집중했다. 오스코텍은 제품 시연은 물론, 동영상 자료 시청, 신규 규격 제품 출시, 무료 샘플 증정, 특별 할인판매 등 3일간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4회에 걸쳐 진행된 무료샘플증정 이벤트는 행사 시작 전부터 대기줄이 부스 주변을 감쌀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수 분 내에 준비된 샘플이 모두 소진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샘플 증정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된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제품을 시연해 본 관람객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는 점이 더욱 고무적이었다”며 “제품을 직접 확인해본 관람객 중 대부분이기존 유사 제품에 비해 훨씬 경제적이고 조작성도 뛰어나다고평가했다. 향후 COLLACERA의 약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COLLACERA는 HA와 β-TCP가 60:40의
치과 진단의 선진화를 추구하고 있는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에 대한 관심이 SIDEX 2019 현장에서도 확인됐다. 아이오바이오는 신제품 ‘큐레이캠 프로(Qray cam Pro)’를 국내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큐레이캠 프로는 지난 3월 광학식 치아우식진단장치로 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진단 장비다. 촬영된 치아의 정량광 형광 이미지는 1920x1080의 FHD급 고사양을 자랑하며, 가벼운 무게와 구강면에 따라 특화된 촬영모드, 강화된 오토 포커스 기능으로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아이오바이오는 전시장에서도 검사(screening), 평가(assessment), 진단(diagnose), 치료(treatment), 관리(maintenance)로 구분되는 5단계 진료시스템 구현에 필요한 전 제품이 구성된 큐레이 패키지 상품을 공개했다. 이 패키지는 신제품 큐레이캠 프로를 포함한 고성능의 제품뿐 아니라, 제품 교육과 사후 관리 혜택까지 포함돼 있어 개원이나 확장을 계획하는 치과의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마지막날 오전 개최된 치협 종합학술대회 컴퍼니 세션으로 2시간 강연을 이어간 아이오바이오의 강연장은 일찌감치 자리가
물리치료사 단독법 제정을 놓고 벌어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이하 물치협) 간의 다툼이 의료인과 의료기사 간의 힘겨루기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안이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 등 다른 의료기사의 단독법 제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계 전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윤소하 의원(정의당)은 현재 의료기사법에 의해 위상과 업무범위를 규정하고 있는 물리치료사를, 별도의 단독법으로 다루는 물리치료사법 제정안을 지난 7일 발의했다. 물리치료사 단독법 발의에 가장 먼저 반응한 곳은 의협이었다. 의협은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제정안에는 물리치료사가 업무를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영역을 구축케 해 업무범위를 모호하게 하고 해석에 따라 언제든지 업무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가 내포돼 있다”며 “국민건강을 최우선의 입법 목적으로 제정돼야 할 보건의료법령이 결코 특정 직역 이기주의에 영합하는 입장에서 논의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물치협의 반격도 바로 이어졌다. 물치협은 지난 10일 의협의 이러한 지적에 대해 “후안무치의 극치”라고 반발했다. 물치협은 “의사 직능이기주의에 빠져 있는 의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