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치과에서 급여 적용 가능한 제산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허가사항, 효능효과에서 소염진통제 투여로 인한 치료를 위한 목적 등이 있으면 치과에서도 처방 가능하며, 전산심사 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엔세이드와 같이 처방되는 라미티딘의 경우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처방 가능하고, 시메티딘의 경우는 처방이 불가능합니다. 두 약물은 효과효능은 비슷하나 라미티딘의 경우는 효능효과에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 투여로 인한 위 십이지장궤양이라고 명시돼 있기에 문제가 안 된다고 합니다. 알마게이트 계열의 소화제도 전산심사 대상이나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처방 가능합니다. 치과상병으로 가능한 소화기계용약은 효능효과에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 투여로 인한 위·십이지장궤양’, ‘기능성소화불량으로 인한 소화기 증상(속쓰림, 구역, 구토)’라는 내용이 있으면 사용 가능합니다.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이하 브레인스펙)이 오는 22일 서울 방배동 브레인스펙 세미나실에서 팀장 및 실장급 치과 스탭을 대상으로 ‘너무 알고 싶은 치과보험청구방법-심화과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관계자는 “이번 보험청구 심화과정에서는 치과에서 알고 싶어 하는 내용만 쏙쏙 뽑아 정확한 답을 제시할 것”이라며 “수강생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미나에서는 정미 치과보험전문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기초, 보존, 치주, 외과, 틀니, 임플란트 등 치료에 대한 보험청구 방법을 질의응답 형태로 정리해줄 예정이다. 정 컨설턴트는 헛갈리는 청구항목을 속 시원하게 해소시키기 위해 통계로 살펴보는 상병명의 오해와 진실, 임상에서 꼭 필요한 내역을 정리해줄 것으로 보인다. 브레인스펙 관계자는 “보험청구와 관련한 인터넷상의 다양한 정보가 오히려 혼란스러웠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김충의·이하 서울지원)이 서울특별시 중구에서 송파구 IT벤처타워(송파구 중대로 135, 동관)로 이전, 9일(오늘)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건물 2층에는 서울지원 고객지원부·민원실이, 9층에는 심사평가위원실·심사평가3부, 13층에는 심사평가2부·지원 빅데이터센터, 14층에는 심사평가1부가 위치한다. 김충의 지원장은 “서울지원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의료기기가 점차 디지털화되며 사이버해킹에 대한 취약성이 전 세계적 문제로 떠올랐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주간기술동향에 소개된 ‘커넥티드 의료기기 보안 동향 및 이슈(권혁찬 외)’에 따르면, 여타 디지털 기기보다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의료기기에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해킹이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6월 허가받지 않은 사람이 Medtronic MiniMed™ 인슐린 펌프에 무선 연결, 펌프설정을 변경해 인슐린 과다 공급이나 중단 등을 유발함으로써 생명을 위협하는 사이버보안 경고문을 공지한 바 있다. 이러한 의료기기 보안 위협은 최근의 일만은 아니다. 지난 2017년 WannaCry 랜섬웨어로 영국은 81개 의료기관이 피해를 입어 2만 건의 수술과 진단 등이 취소됐으며, 엑스레이나 MRI 등 의료기기를 통해 네트워크에 침투하는 의료산업을 겨냥한 대표적 해킹공격인 MEDJACK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차례 발견되기도 했다. 연구팀은 “커넥티트 의료기기의 사이버 공격 피해가 증가함에도 불구, 보안에 대한 기술적 대책이 미비한 것은 의료기기 고유의 특성 때문”이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건강보험 종합계획과 보장성 강화 정책을 반영해 재무전망과 재정건전화 자구노력 등을 담은 2019~ 2023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수립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은 건강보험 종합계획 발표(5.1.) 이후 결정된 정책변수 등을 반영한 것으로, 건보공단은 2023년 이후에도 10조원 이상의 준비금을 유지하도록 해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건보공단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상 항목별 재무 전망을 살펴보면, 자산은 현금 및 금융자산이 감소해 2019년 30.9조원에서 2023년 29.3조원으로 감소하고, 부채는 보험급여비 증가와 이로 인한 충당부채 증가 영향으로 2019년 13.2조원에서 2023년 16.7조원으로 증가해 자산 감소 및 부채 증가에 따라 부채비율은 2019년 74.2%에서 2023년 132.9%까지 증가한다. 중장기 재무전망상 부채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이유는 급격한 고령화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계획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건보공단 측에 따르면 지난 7년 동안(‘11~’17년) 건강보험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20조원의 적립금(준비금)을 보유하게 됐다. 이에
내년도 건강보험료 인상률이 3.2%로 결정됐다. 특히 가입자 단체 등 시민단체들은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건강보험 보험료 수입의 20% 국고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은)는 지난달 22일 회의에서 보험료 인상율을 예년 수준에 맞추고, 국고지원 14%를 확보한다는 것을 전제로 보험료 인상률을 3.2%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전국사회보장기관 노동조합연대(이하 사회노조연대)는 성명을 내고 “국고지원 정상화 없는 보장성 강화는 국민기만일 뿐”이라며 “내년 보험료 인상 저지투쟁에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0년 건강보험 국고지원금은 8조9,627억원이다. 2020년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액(63조6,479억원) 대비 14.08%의 국고지원율이다. 사회노조연대에 따르면 이는 네덜란드 55%, 프랑스 52.2%, 일본 38.8%, 벨기에 33.7%, 대만 22.9%에 비해 매우 참담한 수준이라는 것. 사회노조연대는 “재정당국인 기획재정부는 국고지원금에 대한 애매한 법규정을 악용해 지난 12년간 예상보험료 수입액을 연평균 7.9%(2조9,146억원) 과
최근 경기도 고양시에서 수년간 치과를 운영하며 과잉진료를 일삼아온 것으로 보이는 치과원장이 잇단 공중파의 고발 프로그램에 등장해 공분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자신을 치과의사라고 밝힌 청원자가 악행을 저지른 의사에 대해 영구히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청원을 올려 화제다. 이 청원은 사흘만인 지난 4일 현재 2,485명이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에 소재한 OO치과를 인수, 자신을 치과의사 김쫛쫛이라고 밝힌 청원자는 “(인수한 치과의) 이전 원장은 환자를 상대로 한 범죄 수준의 치료로 195명의 환자들의 이가 갈리고 뽑히고 현재도 고통받고 있다”며 “이 원장은 3년 전에도 일산 동구에서 범행 수준의 진료로 피해 환자 수가 27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피해 환자는 6세 어린이부터 89세 노인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끔찍한 피해를 입었다는 것. 청원자는 “현재 그 원장은 본인이 잘못한 것이 없고 정상진료를 했기 때문에 사과를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오히려 피해 환자들에게 소송을 하라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청원자는 잘못된 치료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피해를 입었
‘치과환경관리사’를 도입·운영하며 치과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배성빈·이하 중구회)가 또 하나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어 주목된다. 중구치과의사회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지원에 나서는 것. 지난 2일에는 배성빈 회장, 남도현 전 회장, 이경선·최성호 부회장과 중구새일센터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회의가 열렸다. 전국 최초 의료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알려진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에는 보건간호과는 물론 보건행정학과 6개 학급이 개설돼 있다. 보건행정학과의 경우 재학기간 중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는 것은 아니지만, 병의원 행정 및 코디네이터로 취업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특히 취업 이전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인 만큼 치과 실습을 통해 취업까지 이어지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치과 내에도 진료보조 외적인 업무를 기대하는 기관도 많은 것은 물론이다. 중구새일센터에 따르면, 현재 교사 및 학생들의 치과취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매우 높은 편으로, 치과의 수요에 따라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갑자기 눈물이 날 뻔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이 시각은 지난 5년간의 기나긴 시간의 기다림이 종지부를 찍는 날이자 의료계의 염원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헌법재판소에서는 이 사안의 중대성 때문에 심도 있게 검토하느라 5년의 시간을 보내며 다소 지지부진하게 이끌어 왔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날 헌재는 긴 장고 끝에 결국 1인1개소법인 의료법 33조8항(의료인의 중복 개설 · 운영 금지)에 대해 최종 판결을 냈다. 합헌 쾅!쾅!쾅! 이날은 우리나라 의료계에 있어서 의료의 본질을 찾은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는 날이었다. 아마도 1인1개소법의 위헌을 학수고대하던 불법 네트워크 의료기관 소유자들에게는 청천벽력의 날이었을 것이다. 의료계 재벌로 불렸던 이들 변질된 네트워크 의료기관들은 눈물을 흘린 반면 치과계를 포함한 대다수 의료계는 파안대소를 했다. 이번 헌재의 판결은 전 집행부 때 시작해 무려 5년을 끌었다. 왜 그랬을까. 아마도 전 집행부 때는 의료계의 대명제인 의료의 민영화 반대와 박근혜 정부의 민영화 추진이 맞물려 헌재가 쉽게 결정내리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제 모든 것이 명확해졌다. 우리나라 의료의 명제는 서회보장성을 강화한 의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지난 3일 역삼동 인근에서 원로·고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장소희 회장, 정혜전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강민선, 김경선, 김은숙, 김정림, 김찬숙 등 원로·고문 및 임원 20여명이 참가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서여치는 참석한 원로·고문들에게 서여치에 바라는 점, 여자치과의사로서 살아온 인생의 여정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의했다. 이에 원로·고문들은 선배의 입장에서 여자치과의사로서 보람을 느꼈던 일과 기억에 남는 환자, 좋은 선배와 동료, 노후관리 등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한편,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서여치는 “이번 간담회는 선배들의 진심어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치의학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정책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장병완 의원(무소속)은 지난달 30일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한 ‘치의학 연구개발 및 산업화 촉진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장 의원은 급격한 고령사회 진입, 노령기 삶의 질 개선 욕구 증가 등으로 치과의료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 고도화된 인공지능형 치과의료 장비 기술 및 스마트 치과헬스케어 원천기술개발 수요도 급속도로 활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의 치과의료 기술은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4차 산업혁명 대비 국가 신성장 동력 핵심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치의학 첨단기술 연구에 대한 R&D 투자와 종합적 컨트롤타워 미비 등 정책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치의학 전문인력 양성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운영 등에 대해 국가적 차원에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명시하고 있다. 장 의원은 “임상 치의학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원천 신기술 개발, 전문연구인력 양성, 산업화 등 치의학 산업을 국가 신성
치과예방처치를 받은 경험이 있을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전신건강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치위생학회지에 실린 ‘최근 치과예방처치 무경험군과 경험군의 전신건강상태와 구강건강상태 비교(김유린)’에 따른 것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제7기(2016~2017년) 자료를 활용해 총 9,015명의 연구대상자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유린 교수는 최근 1년 이내 실란트, 불소도포, 단순 스케일링 등의 치과예방처치를 한 번 이상 받은 응답자를 ‘치과예방처치 경험군’으로, 한 번도 받지 않은 경우 ‘치과예방처치 무경험군’으로 분류하고 전신건강상태를 비교했다. 그 결과 전신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중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 불안·우울 모두 ‘지장 없음’은 치과예방처치 경험군이, ‘보통’과 ‘힘듦’에서는 무경험군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씹기, 말하기에서 ‘매우 불편’이라고 답한 경우는 치과예방처치 무경험군에서, ‘전혀 불편하지 않음’은 치과예방처치 경험군에서 더 많았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구강보건사업 중 치과예방처치에 관한 부분은 영유아에 한정적”이라며 “실제 성인의
신흥이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GAMEX 2019에서 가을맞이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한 DV WORLD를 선보였다. 이번 DV WORLD는 덴탈비타민 10주년 기념으로 진행됐다. 10주년 슬로건으로 선보인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은 덴탈비타민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 고객과 함께 전시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덴탈비타민의 철학을 담았다. 이날 DV WORLD에서도 덴탈이마트를 통해 GAMEX 2019 사전등록을 진행한 참가자들을 비롯해 DV WORLD 10주년의 풍성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누리려는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GAMEX 2019를 통해 론칭하는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유럽 CE 인증 제품을 국산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치과위생용품 시리즈 ‘topdental Bossklein’ △유니트체어 타구대와 석션 튜브의 내부침전물 세정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D-Suction Cleaner’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의약품 소독제로 핸드피스 소독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하는 ‘디터점스울트라(액)’ 등 최근 개원가에서 화제인 치과위생 및 감염관리 용품들이 특별한 가격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또한
한국성장기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달 24일 올해의 세 번째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매년 정기적인 학술집담회 개최로 회원들의 임상실력 함양에 힘쓰고 있는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올해의 세 번째 학술집담회 연자로 김수환 원장(예이랑치과교정과)을 선정했다. 김수환 원장은 ‘Techniques of Orofacial Myofunctional therapy 1’을 주제로 미국 OMFT(근기능요법) 발전에 기여한 Julie Zicke foose 박사의 연구내용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자신만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근기능요법답게, 강연 후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차봉근 회장은 “이제 한국에서도 많은 치과의사들이 근기능요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의 근기능요법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앞으로 보다 많은 학술적 관심과 토론이 필요할 것”이라며 근기능요법과 관련한 성장기교정연구회의 다양한 학술활동을 주문했다. 한편 성장기교정연구회의 차기 학술집담회는 오는 11월 16일 개최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달 1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4차 인정의펠로우 고시를 개최했다.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최상위등급은 ‘인정의마스터’며, 인정의펠로우제도는 인정의마스터를 취득하기 위한 중간 단계 역할을 한다. 이번 인정의펠로우 고시는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37명이 응시했다. 이날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진행됐으며 37명 전원이 합격했다. 수석합격은 정우람 원장(홍플란트 치과)이 차지했다. ‘2019 인정의마스터, 인정의펠로우 증서 수여식’은 오는 11월 5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심미치과학회는 현재까지 인정의마스터 52명, 인정의펠로우 109명을 배출했다. 지난해 정성국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이 인정의교육원 1기 과정 수료와 인정의펠로우를 거쳐 영예의 인정의마스터를 취득한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