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이드’의 비전은 모든 임플란트를 언제, 어디서든, 원할 때 디지털 가이드를 사용해 정확하고 안전하게 식립하도록 하는 것이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 허영구 대표는 ‘바로가이드’의 개발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 8월 네오가 공식 론칭한 ‘바로가이드’는 기존 디지털 가이드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상담 후 30분 만에 디지털 가이드를 제작, 시술할 수 있어 One-day(원데이) 임플란트를 구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구강과의 오차를 줄여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 ‘바로가이드’의 특징을 알아보자. [편집자주] 구강스캔 과정이 필요 없는 ‘바로가이드’ 먼저 ‘바로가이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Pre-Guide’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Pre-Guide’에는 특수 광중합 레진이 채워져 있는데, 이것을 입에 물고 CT를 촬영하면 별도의 구강스캔 과정 없이 단 10분 만에 임프레션이 마무리된다. 구강스캔에 일정의 시간이 소요되고, 이용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등 스캐닝 과정에서 데이터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모든 과정을 생략한 셈이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배성빈·이하 중구회)가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보건행정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취업 대상자로 선정된 12명 중 10명이 관내 치과에 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1~12월 2개월간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돕고 있는 회원들은 사회 초년생인 학생들에 대한 지원과 함께 장기근속을 기대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구회 이경선 부회장의 치과에도 2명의 학생이 실습 중이다. ‘치과환경관리사’ 명찰을 달고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는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치과 업무가 낯설지만 흥미롭다는 반응. 그리고 원장인 이경선 부회장도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빠른 습득력에 만족하고 있다. 특히 첫 취업을 위한 실습단계인 만큼 업무를 접하는 마인드가 좋을 뿐 아니라 간호조무사 자격은 소지하지 않았지만 학교에서 어느 정도 의학용어에 익숙하고 환자응대 등에 대한 교육도 이뤄져 있어 치과 내에서 제 역할을 하기 충분하다고. 이경선 부회장은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연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지부나 치협 차원에서도 학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특히 “치과에서 하루 동
구강암 환우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2019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지난 10일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개최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주최하고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 및 치과인 마라톤회와 위즈런솔루션이 주관한 이번 ‘스마일 Run 페스티벌’에는 치과계 관계자를 비롯해 4,000여명의 일반인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스마일 Run 페스티벌’에는 치협 김철수 회장과 박인임 부회장을 비롯해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 치과인마라톤회 박성진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라톤 대회는 오전 9시 하프코스를 시작으로 10㎞, 5㎞, 그리고 5㎞ 걷기 등의 코스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구강검진을 위한 부스에서부터 각종 구강용품을 접할 수 있는 부스까지 유익한 볼거리가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기관 및 약국의 부당청구를 확인할 수 있는 ‘진료받은 내용안내’를 이제는 스마트폰으로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병원과 약국 등의 진료비 부당청구 적발 및 환수 부실 등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건강보험 진료받은 내용안내 투명성 제고방안’을 마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내년 4월까지 제도개선을 하라고 권고했다. 건보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기관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연 4~6회에 걸쳐 진료비 부당청구가 의심되는 진료내역을 선별해 보험가입자들에게 우편으로 보낸다. 우편을 받은 보험가입자는 이를 자신이 실제 받은 진료내용과 비교해 맞는지 확인하고, 다를 경우 어떤 내용이 다른지 등을 표시해 회신하면 건보공단은 이를 근거로 진료비 부당청구를 확인해왔다. 하지만 우편 방식은 보험가입자들의 회신 비율이 매우 낮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돼왔다. 매년 10억원의 비용을 들여 약 500에서 600만 건의 우편물을 발송하지만 회신은 고작 16~33만건에 불과하고, 이렇게 환수된 금액도 최근 5년간 1,700만원 미만으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우편 외에도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보험가입자에 한해 ‘진료받은 내용안내’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원장 최윤정)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및 동교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주관하는 ‘2019 연세임상강연회’가 다음달 8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트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세임상강연회는 예년과 달리 그 규모를 확대, 연세치대 동문회원뿐만 아니라 모든 치과의사들에게 그 문호를 개방했다.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의성 교수(연세치대 보존과)는 “연세치대동문회는 매년 연세치대 교수 및 연세치대 출신 동문 연자들로부터 최신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동문회원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용과 형식에 변화를 주고, 특히 다양한 연자를 섭외해 학술대회에 버금가는 학술행사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가 ‘20년차가 되니 보이는 것을-되는 엔도, 안되는 엔도’를 주제로 이날 강연회의 포문을 연다. 신 교수는 “올 한해의 끝에서 근관치료를 통해, 또한 환자를 통해 알게 된 작은 깨달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려한다”며 “근관치료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치과의사들, 한때 근관치료에 흥미가 있었지만 이제는 재미를
환자의 치과 임플란트 보험사기를 도운 부산 소재 치과병원 2곳이 덜미를 잡혔다. 부산동부경찰서는 임플란트 시술 기록을 조작해 환자의 보험금 허위 청구를 도운 A치과병원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부산진경찰서도 비슷한 수법으로 부당하게 보험금을 챙긴 B치과병원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전해 심각성을 더했다. 치과보험은 대개 한번에 1~2개의 임플란트 시술에만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청구금액에 제한을 두고 있다. 경찰은 그간 허위 보험금 청구에 골머리를 앓던 보험사들의 제보로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A치과병원은 실제로 한번에 여러 개의 임플란트(치골조) 시술을 했음에도, 며칠에 나눠 시술한 것처럼 날짜 등 관련 기록을 조작함으로써 환자가 보험금을 탈 수 있도록 도왔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A치과병원에 대한 경찰의 압수 수색이 이뤄졌으며, 지난 11일 해당 치과의사와 환자 등 6명이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B치과병원 역시 이와 같은 방식으로 보험사기 행각을 벌여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달 부산동부경찰서와 부산영도경찰서는 서류를 조작해 허위로 보험금을 타냄으로써 억대 이익을 챙긴 안과
대한치과교정학회의 사단법인 봉사단체 바른이봉사회(회장 국윤아)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바른이봉사회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지난 2003년 시작돼 지금까지 총 1,353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았다. 해당사업이 이렇게 오랜 기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550여명에 달하는 봉사자(교정학회 회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른이봉사회 창립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이와 같은 바른이봉사회의 헌신을 높이 평가해 처음으로 두 명의 회원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됐다. 그 주인공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총 11회에 걸쳐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참여한 이상열 원장(이상열치과)과 성기혁 원장(사랑이가득한치과)이다. 먼저 이상열 원장은 “청소년의 자립과 사회적응에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던 차에 바른이봉사회에서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해 선뜻 참여하게 됐다. 그간 해왔던 일에 비해 너무 큰 상이라 부끄럽기도 하고, 영광스럽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기혁 원장 역시 “수많은 회원들이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조금 오래됐다는 이유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봉사
Q. 치과 법정의무교육을 자체 시행하고자 합니다. 교육방법, 유의사항 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치과에서 매년 실시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은 개인정보보호, 성희롱예방, 장애인인식개선, 아동학대신고의무, 산업안전보건교육입니다. 모든 교육은 치과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교육 후 날인부를 작성해 3년간 보관하면 됩니다. 각 교육별 기준 및 시행방법, 유의사항 등은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http://www.sda.or.kr)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벡스코에서 새로운 제품과 이벤트로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지난 9일과 10일 개최된 YESDEX에서 덴티스는 열성적인 프로야구 팬들의 고장인 부산 및 영남지역 특색을 살려 전 직원들이 전시기간 동안 야구 유니폼을 입고 관람객을 맞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김치·치즈·덴티스’로 반복되는 덴티스 스마일송과 함께 TV CF를 공개하고 대국민 미소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덴티스는 전시회에서 치조골의 골량이 부족한 구치부를 위한 ‘SQ SHORT’ 라인을 공식 출시했다. 최근 짧은 임플란트에 대한 수요의 증가와 최신 임상 트렌드를 반영한 SHORT 라인 추가는 기존 ‘SQ’ 임플란트의 임상적 적용과 활용도를 극대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임상가 및 개원가 사이에서 임상예후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SQ’는 전용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SQ GUIDE’ 출시를 통해 디지털 임플란트로서 임상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SHORT 라인 출시로 강력한 ‘SQ’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SAVE RIDGE KIT’를 비롯한 ‘SAVE’의 GBR 및 SINUS KIT 솔루션과 골이식 브랜드 ‘Ovis’ 신제품들도
최근 인공지능(AI : Artificial intelligence), 빅 데이터(Big Data), 로봇(Robot) 등 다양한 첨단기술의 발달은 일상생활에도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구글은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로 바둑의 최강자 이세돌을 4대1로 이겼으며, IBM의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Watson은 헬스케어(Healthcare) 분야에서 환자의 암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은 예술, 경제, 의료,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실제 사용되고 있으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을 이용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으며, 가장 큰 적용분야 3가지는 로봇 보조 수술(Robot-assisted Surgery), 가상 간호 도우미(Virtual Nursing Assistant)와 의료 관리 작업 지원(Administrative Workflow Assistance)이다. 로봇 보조 수술은 인공지능 로봇(Cognitive Robotics)이 실시간으로 환자의 과거 진료기록을 확인해 의사의 수술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수술을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가상 간호 도우미는 환자의 증상을 원격으로 파악하여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치과의사가 투자자로 참여하는 유상증자를 4분기에 실행한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 2월에는 바이오산업 주요 벤처캐피탈사 3곳인 한국투자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가 45억원을 투자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치과용 Qray 진단검사법과 진단기기가 가진 독보성과 글로벌 판매확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아이오바이오의 Qray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로 신의료기술을 획득, 치과계 진단검사법으로는 유일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향후 요양급여 등재까지 이뤄지면 치과병의원의 보편적인 진단기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금액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소득공제용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투자한 3,000만원까지는 전액, 5,000만원까지는 70%에 해당하는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절세도 하고 투자수익도 올릴 수 있는 기회다. 한편, 아이오바이오는 ‘Qray 699 만족 패키지’를 특별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6가지 큐레이 진단기로 환자도 직원도 원장도 99% 만족’할 수 있도록 한다는 컨셉으로, 6가지 큐레이 진단기를 통한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YESDEX 2019에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라인업을 공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디오는 새로운 개념의 표면처리 기술로 출시된 ‘UV Activator2’와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Full Digital Solutions’ 등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치료기간 단축은 물론 완전 무치악 환자와 같은 어려운 케이스에도 극복 가능한 솔루션인 ‘하이브리드 디지털 진료 시스템’이 이번 전시회 제품 중 가장 주목받았다. ‘하이브리드 디지털 진료 시스템’은 임플란트 표면의 친수화로 골융합에 유리한 ‘UV IMPLANT SYSTEM’과 디오나비를 함께 사용하는 디지털 진료 시스템으로, 이를 직접 확인한 국내외 참관객들의 찬사가 쏟아졌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디오는 3D프린팅 ‘Final Prosthesis’ 복합소재도 공개했다. 관계자는 “내년 4월 국내 인허가 완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3D프린팅 ‘Final Prosthesis’ 소재는 심미적, 기능적, 구조적 측면 모두에서 자연치아
장애인 미충족 치과의료 대상자를 감소시키기 위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의료경영학연구지 최근호에 실린 ‘장애인의 미충족 치과의료 현황 및 관련 요인 분석(박신후 외)’에 따르면, 2016년 한국 의료패널 자료를 활용해 연구대상으로 최종 선정한 장애인 913명 분석 결과 미충족 치과의료 대상자가 70.4%에 달하는 64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보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장애인이, 비치과적 장애인보다 치과적 장애인에서 미충족 치과의료 대상자가 각각 1.45배, 1.83배 많았다. 또한 도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보다 전라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에서 미충족 치과의료 대상자가 2.04배 많았다. 이는 치주질환 유병률이 전국은 26.5%인데 비해, 전라남도와 전라북도가 각각 38.9%, 47.3%로 높았고, 전국 치과의료 이용률 50.2%에 비해 전라남도와 전라북도가 각각 40.2%, 42.9%로 낮으며, 전라남도 지역에서 치과진료 미치료율이 36.9%로 전국 평균(28.1%)보다 높다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연구(2016)와 일치했다. 연구팀은 “장애인들의 미충족 치과의료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경제활동이
지난해 의료방사선 피폭 ‘주의’ 통보를 받은 치과의사가 1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발간한 ‘2018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에 따르면, 종사자 1인당 연평균 피폭선량은 0.45mSv이다. 이는 전년 대비 0.03mSv 감소했으며, 연간 선량한도인 50mSv의 1/100 이하지만 캐나다 0.06mSv, 독일 0.05mSv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분기 5mSv를 초과해 ‘주의’ 통보를 받은 종사자는 699명으로 전체 방사선관계종사자 8만9,025명의 0.8% 수준에 해당됐다. 이중 치과의사는 15명이, 치과위생사는 5명이 ‘주의’ 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치과의사의 경우 △1분기에 3명 △2분기 4명 △3분기 4명 △4분기 4명, 치과위생사는 △1분기 1명 △3분기 1명 △4분기 3명 등 분기별 초과자 수를 합한 것으로 중복인원이 있을 수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방사선관계종사자에 대한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해 직종별로 의료방사선 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하는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추진 중”이라며 “의료기관에서도 자체적으로 종사자에 대한 방사선 안전관리교육 및 방사선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이하 통합치과학회)가 다음달 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제16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통합치과학회 측은 2,100여명에 달하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배출을 기념하고 자축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를 ‘통합치과학회 새로운 출발선에서’로 정했다. 학술대회는 △유대종 원장(미래치과)의 ‘forced tooth eruption’ △황현식 원장(SF치과)의 ‘손상된 치아를 교정으로 살리기, forced eruption’ △최동진 전공의(연세치대)의 ‘흔들리는 전치를 구치부 수복으로 보존하자’ △오남식 교수(인하대학교)의 ‘임플란트로 완성하는 구치부 교합지지’ △윤현중 교수(가톨릭대학교)의 ‘뼈이식 하지 않고 상악에 임플란트 완성하기’ 등 총 다섯 개 강연으로 구성된다. 윤현중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통합치의학과가 추구하는 특징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통합치의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과조치 참여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과 경과조치 연수교육 4시간이 인정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