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역대 회장단 및 의장단 등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가 지난 4일 개최됐다. 정책자문위원회에는 서울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김현풍·안박·백순지·신영순·이수구·김성옥·최남섭·정철민·권태호 위원과 서울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 의장인 윤두중 위원,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인 박인임 위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올 한 해 이상복 집행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물론, 집행부 임기 3년간 주요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서울지부 원로들의 고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대영 부회장은 서울에서 최초로 시행돼 전국 확대를 목전에 둔 학생치과주치의사업 및 검진에 대한 각종 서류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한 학생구강검진 전산화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기세호 부회장은 집행부 최우선 사업인 진료스탭 구인난 해법을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운영 성과로 설명했다. 김재호 부회장은 지난 3년간 운영한 여성·골든·블루·치과지식경영 아카데미를 집대성한 치과지식경영세미나Ⅱ 향후 일정 및 프로그램을 소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 함동선 총무이사는 신규개원의 지원방안 중 하나인 웰컴박스에 대해 설명해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노형길 SID
영남권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2019 YESDEX’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YESDEX는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 경상남도치과의사회 등 영남권 5개 지부가 공동 개최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 10일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당신을 위한 모든 것! All for U with Ulsan’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2019 YESDEX’ 역시 116개 업체-531개 부스, 치과의사 및 관계자 1만여명이 다녀가며 다시 한번 입지를 다졌다. 특히 10개국의 해외바이어 등 관계자가 참여하며 국제 대회로서의 위상도 강화했다는 후문이다. 올해 YESDEX를 주관한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울산지부) 이태현 회장은 “영남권의 타 지부보다 울산지부 회원이 상대적으로 적어 등록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우려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듯 기대 이상으로 참여율이 높았다”면서 “5개 지부 회원뿐 아니라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참여도 예년 대비 2배 가까이 이뤄질 정도였다”고 말했다. 치의학 기초부터 최신 디지털까지 탄탄하게! 국내외 저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신상훈·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9 부산의료기기 전시회(이하 KIMES 2019)’에 참가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의 이번 KIMES 2019 참가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 치과대학병원으로서 지역민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 직접 소통하기 위함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부산대치과병원 부스에서는 △무료 구강검진 △칫솔질 교육 △구강건강관리 플랫폼 이아포(e.a.po) 시연 등 의료 서비스 중심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큰 관심을 끌었다.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던 KIMES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료에 대한 혜택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부산 등 기타 도시로 개최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KIMES Busan의 경우 부산만의 특화된 의료산업을 소개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가 이달 초 미국 시카고 McCormic Place에서 개최된 제105차 미국치주과학회(이하 AAP) 학술대회 기간 중 미국치주과학회 회장단과 리더십 미팅을 갖고, 향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리더십 미팅에는 AAP Richard Kao 회장, Bryan Frantz 차기회장, Steven Daniel 명예회장 등 주요 임원 7명이 참석했으며, 치주과학회에서는 구영 회장과 윤정호 편집실행이사가 함께했다. AAP 측은 치주과학회와의 오랜 교류협력에 만족감을 표하고, 내년 학술대회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치주과학회 구영 회장은 1963년도부터 50여년간 이어온 AAP와의 학문적 교류를 설명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양 학회의 학술교류 강화가 글로벌 치주학 발전에도 매우 중요함을 강조한 구영 회장은 후속 세대 간의 교류를 확대할 것을 주문해 AAP 측의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받기도 했다. 구영 회장은 “창립 60주년 맞이하는 2020년을 계기로 치주과학회는 AAP는 물론 일본, 중국, 몽골, 유럽(EFP) 및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와의 국제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고객만족에 최우선한다는 모토로 시작한 ‘오스템인테리어’는 지난해 100호점을 돌파하고, 최근 200호 치과 공사를 완료하는 등 빠른 시간에 치과 인테리어 분야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본지는 인테리어의 브랜드화를 선언한 오스템 인테리어의 결과물을 직접 찾아 소개한다. 이번 호는 그 스물일곱 번째로 일산서구에 위치한 선치과 지재선 원장을 만나 오스템 인테리어에 대한 평가와 진료 컨셉 및 철학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욕심 내본 적도, 내고 싶지도 않아 일산 동구 중산동에 위치한 선치과는 새롭게 조성된 상가에 위치해 아직은 한적한 분위기다. 하지만 얼마 안가 주변 상가에 다양한 숍 및 매장이 들어차면, 이 같은 한가함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질 게 뻔하다. 지재선 원장은 지금의 한가함을 즐기고 있다.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올해로 26년차에 접어든 지재선 원장은 이제는 진료일상도, 가정도, 보다 여유 있게 삶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 지 원장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남편이 공직의로 있으면서 본의 아니게 이사를 자주 다녔고, 그럴 때마다 치과를 옮기는 일이 잦았는데, 이제는 아마도 이 곳에서 치과의사로서 남은 삶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거울 속 가을 2017 / Seoul Nikon D850 | 12㎜ | F16 | 1/30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가을이 떠나가는 것이 아쉬울 때, 가을의 끝자락에 찾아가는 곳이 바로 서울숲이다. 도심 속 거대한 녹지인 서울숲에는 직사각형 모양의 긴 연못 하나가 있다. 사람 키보다 열 배는 커 보이는 거대한 나무가 줄지어 있고, 마치 거울 같은 연못에 반사된 그 모습은 가을의 느낌이 배가 되게 해 주었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2014, 2015, 2016. 제42,43,44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입선 2016.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사진부문 특별상 2017. 제16회 길 사진 공모전 동상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제5회 아름다운 우리국토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3회 극지사진 공모전 대상 2018. 단체전 - 제10회 이탈리아 영화제 ‘이탈리아 여행사진전’ @강남 부띠크모나코 단체전 - 제6회 명동 국제아트페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보클라비바덴트 심포지엄이 다음달 1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직접수복과 고정성 보철, 가철성 보철 분야에서 명성을 떨쳐온 이보클라비바덴트가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미래를 조망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진행된다. 오전 세션은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과 박경식 소장(네츄럴라인치과기공소)의 ‘Esthetic Implant Denti- stry: 디지털의 미래, 아날로그의 반격’으로 시작된다. 이어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의 ‘디지털 아트: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와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의 ‘디지털 덴처, 무엇을 기대하는가?’로 오전 세션이 채워진다. 오후에는 이정진 교수(전북치대)가 디지털 덴처의 전반적인 기술흐름과 임상을 설명하고, 계속해서 박지만 교수(연세치대)의 ‘디지털 시대의 덴처 제작’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는 BPS(Bio- functional Prosthetic System) 국제 인스트럭터인 이보클라비바덴트의 Dr. Frank Zimmer- ling과 Mattheus Boxhoorn 치과기공사가 가철성 보철의 세계적 트렌드를 선
양규호 명예교수(전남치대)가 오는 24일 STM치과 세미나실에서 ‘성장기 아동의 골격성 부정교합의 정형적 치료’ 강연을 펼친다. 전남대치의학연구소 주최로 마련된 이번 강연은 양규호 명예교수가 좌우 전후 확장장치, 전치부·구치부 stripping에 의한 전치부 총생치료, 골격성 2·3급 부정교합의 치료시기 및 치료장치 등에 대해 임상증례와 함께 다룰 예정이다. 또한 양 교수는 32년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골격성 부정교합 조기치료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수술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볼 전망이다. 이외에도 안면비대칭과 개방교합, 매복치의 교정적 견인뿐 아니라 상악 맹출 중인 견치에 의한 측절치 치근흡수예방법, 근기능요법의 악기능정형장치 이용 시 응용 방법 등에 대한 토의도 진행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치과와 병의원에서 의무기록의 열람과 복사를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나의 진료정보를 전달하는 경우가 타 진료에 참고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의학적인 이유가 될 것이고, 의료분쟁이 발생하거나 기타 법적인 이유로 인해 필요한 경우는 법률적인 이유가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의무기록사본 발부요구의 대다수는 민간보험사에 보험금 청구를 이유로 요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의무기록은 의료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한 민감한 정보에 해당된다. 따라서 의료인의 비밀누설금지 의무에 의해 환자의 진료내용은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고, 의료법과 형법에 의해서 중복 처벌을 받는 아주 중요한 의무다. 그러나 본인이나 법적요건을 갖춘 대리인이 진료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발부받는 것을 거부하지 못하게 되어 있어, 본인의 진료내용을 알 수 있게 하는 권리도 존재한다. 그런데 환자의 진료기록 열람이나 사본발부는 환자의 진료내용을 본인이나 관련된 의료인이 파악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지금과 같이 민간보험회사에서 과도하게 그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해서는 안 된다. 민간보험회사에서는 자기들의 임의로 이러한 서류가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서류가 미비되면 보험금 지급이 안 된다는
최근 경악할 만한 사건이 두 건 발생했다. 보름 전 광주에서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가 신생아를 마구 흔들고, 때리고, 던진 사건에 경악했는데,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부산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건이 보도됐다. CCTV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침대에 던지기도 하고 한쪽 다리만 잡고 옮기는 모습을 보고는 분노를 넘어 뭐라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꼈다.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하는 안타까운 슬픔이다. 이제부터 신생아를 병원에 맡겨야 하고 도우미에게 의뢰해야 하는 엄마들이 어떻게 마음 놓고 맡길 수 있을까. 의심의 눈총을 받아야 하는 선량한 간호사나 도우미들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까. 맡겨야 하는 이들도, 맡아야 하는 이들도 모두 안타까운 상황이 되어버린 현실이 참으로 슬프다. 물론 그들이 일부라고 판단하지만 아무리 소수라 하더라도 반인륜적인 행동이 발생한 사건은 변명할 여지가 없다. 사건 빈도나 건수가 아니고 인성과 윤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원인의 개인적 분노를 가장 약한 자를 대상으로 화풀이한 것이기 때문에 용서가 되지 않는다. 화난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직업적 불만족이나 갓난아기가 성가시거나 혹은 분노조절장애였을 수도 있
위 임상원고는 인터넷 치과신문 E-BOOK에서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편집국
지난 2010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43조6,570억원, 이 중 치과는 1조3,790억원으로 유형별 전체 진료비 중 3.1% 수준이었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치과 심사 진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는데, 연평균 증가율이 16.3%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보였다. 전체 유형 중 두 자릿수를 기록한 상승률은 치과가 유일하다. 이 결과는 치과 보철물의 건보급여 확대 정책으로 2012년 완전틀니, 2013년 부분틀니, 2013년 7월부터 치아 스케일링 건보적용, 2014년 만 75세 이상 어르신 임플란트와 현행 65세 이상 노인 대상 임플란트 건보적용 등 전반적인 치과보철 건보급여 확대가 미친 영향으로 분석된다. 최근 발간된 2018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서 치과는 건보급여 확대정책에 발맞춰 비급여의 상당부분이 급여화되면서 연평균 심사 진료비 증가율이 16.14%로 기록됐다. 2018년의 전체 요양기관의 심사 진료비 77조 9,141억 원 중 치과 점유율은 전체의 5.4%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까지 치과 심사 진료비의 가파른 상승세가 2018년도부터 현저히 꺾이고 있다. 지난 2016년 대비 2017년 치과 심사 진료비 증가율은 13.7%인데 비해, 2018년
의료정의와 개혁실천 전국치과의사협의회(공동대표 현종오, 김용욱·이하 전치협)가 지난 11일 강남 토즈에서 ‘의료인 1인1개소법 합헌의 의미와 향후 대응’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준래 변호사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우석균 대표의 주제발표와 1인1개소법 사수모임 김용식 대표가 참여하는 패널토의 등이 진행됐다. 먼저 김준래 변호사는 단순 헌법소원이 아닌 법원에서 위헌여부를 가려달라고 요청한 위헌법률심판제청까지 포함된 이번 사안이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합헌결정이 난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라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도 합헌결정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진일보한 형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보완입법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1인1개소법 사수 특별위원회 이상훈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보완입법이 이뤄져야 할 부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1인1개소법 사수모임 김용식 대표는 보완입법의 방향으로 처벌강화와 환수를 제시했다. 먼저 처벌강화와 관련해서는 사무장병원의 처벌강화를 골자로 얼마 전 통과된 의료법 개정안의 확대적용이다. 당시 의료법 개정안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2019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가 호남권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이하 전남지부) 등 호남권 2개 치과의사회와 조선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황호길),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병국), 조선대치과병원(원장 손미경), 전남대치과병원(박홍주), 조선치대총동창회(회장 권훈), 전남치대총동창회(회장 정용환)가 주최하는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전남지부 회원 900여명, 조선·전남치대 및 치과병원 300여명 등 총 1,3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는 호남권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염원하는 호남 치과인의 기대가 담겨 의미를 더하고 있다. 통합강연, 일반강연, 심포지엄 등 총 17개 강좌가 개설되는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보철, 보존, 치주, 노년치과, 디지털 치의학 분야는 물론 감염 관리 및 건강보험, 세무 회계를 다룬 미니 MBA까지 임상 및 치과경영 등 전 분야를 망라했으며, 김대중컨벤션센터 1개 홀에서 진행될 치과기
아시아-오세아니아치과보존연맹(Asian-Oceanian Federation of Conservative Dentistry·이하 AOFCD) 창립과 함께 개최된 첫 번째 국제학술대회 ConsAsia 2019(조직위원장 조병훈)가 지난 8~10일 코엑스에서 펼쳐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이 주도해 설립한 국제기구 AOFCD는 물론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를 중심으로 대한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이하 근관치료학회),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경규·이하 접착치의학회) 등 국내 보존학계가 하나 돼 준비한 행사로, 명실상부 보존학 최대 학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ConsAsia에는 28개국에서 1,200여명이 참가했다. 3개 학회가 추계학술대회를 통합 개최하면서 국내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첫날인 금요일부터 강연장은 만원을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Conservative Dentistry: The Path from Research to High-quality Care’를 대주제로, 15명의 세계적인 석학을 비롯해 아시아-오세아니아 28개국에서 27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국내에서도 김백일 교수(연세치대), 김성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