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림치과병원 태일호 원장이 구강 내 장치를 이용한 수면무호흡증 치료 홍보에 나선다. 태일호 원장은 오는 8일(일) 오전 8시 30분 방송 예정인 ‘JTBC 다큐플러스-시끄러운 암살자 수면무호흡증’ 편에 출연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히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을 넘어 현대인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수면무호흡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상세히 다룬다”는 계획으로, 수술적 치료부터 양압기, 구강 내 장치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까지 다양한 치료법과 효과를 소개한다. 치과의사 패널로 참여하는 태일호 원장은 미국치과수면전문의로서 임상에서는 물론 국내외 강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태일호 원장에 따르면 현재 미국 FDA에 등록된 코골이 또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구강장치는 150여개에 달하고, 이 중에는 인터넷이나 마트, 홈쇼핑에서 파는 기성품도 있다. 태 원장은 “구강 내 장치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개인 맞춤형 장치를 사용하고 치과의사의 치료로 부작용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강 내 장치를 이용한 치료도 적응증에 따른 적합한 장치를 선택해서 치료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되므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태·이하 선관위)가 지난 3일, 제34대 회장단 선거에서 당선된 최유성-전성원 후보의 당선 무효를 결정했다. 또한 치협 윤리위원회에 징계를 요청키로 하는 등 높은 수위의 처분을 내렸다. 경기지부는 지난달 6일 회장단 선거를 치렀고, 현 회장인 기호 2번 최유성 후보(전성원 부회장후보)가 62.8%의 지지로 당선됐다. 그러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선거 당일 대대적인 문자발송이 이뤄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선관위는 불법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의결, 전 회원에 고지했다. 하지만 선거는 그대로 진행됐고 개표 후 당선증도 수여됐다. 하지만 기호 1번 나승목 후보(하상윤 부회장후보)는 즉각 반박하고 선관위에 공식 이의제기했다. 나승목 후보는 최유성-전성원 후보의 사퇴, 치협 윤리위원회 회부를 요청했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선관위는 나승목 후보 측의 이의제기와 최유성 후보 측의 의견서를 제출받고, 변호사 법률자문과 논의를 거쳐 최종결정했다. 또한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후보자 등록, 4월 23일 재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31대 협회장 선거 정책토론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부분은 후보 간 상호질의였다. 그간 각 캠프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은 공약발표 중심이었던 만큼 타 후보의 공약 또는 자질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때문에 이날 상호질의에서는 암암리에 제기돼 온 의문과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보조인력문제 해결사를 자임하고 있는 기호1번 박영섭 후보에게는 ‘구체적인 성과와 해법’을 묻는 질문이 쏟아졌고, 보험드림팀을 내세운 기호2번 장영준 후보에게는 ‘광중합형 복합레진에 대한 부적절한 의견서 제출’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직 협회장으로서 18대 성과를 이뤄냈음을 강조하고 있는 기호3번 김철수 후보는 ‘협회장으로서의 도덕성, 리더십’ 관련 질문을 받았고, 협회장 선거에 세 번째 도전장을 내민 기호4번 이상훈 후보에게는 ‘불출마 선언 번복’ 등 말 바꾸기 논란에 해명해야 했다. ■ 기호 1번 박영섭 후보에게 묻는다! Q. 지난 집행부에서 치무이사, 치무담당부회장을 해오며 보조인력 문제를 계속 다뤄왔다고 했으나 상황은 오히려 심각해졌다. 치과전담간호조무사를 양성한다고 하는데 간호조무사 교육만으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견발표회 첫 순서는 공통질의였다. 각 후보가 선정한 1개의 핵심 질문에 상대 3명의 후보가 답하는 방식으로, 후보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화두, 그리고 공통 주제에 대한 차별화된 해법은 있는지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공통질의에는 치과계 미래비전,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치과의사 정원감축, 보조인력 문제 등 치과계 현안이 화두로 부각됐다. 치과계 미래비전은 무엇인가? 기호 1번 박영섭 후보는 “치과계 현안도 중요하나 미래를 위한 희망과 비전도 제시해야 한다”면서 관련 대책을 질문했다. 먼저 기호 2번 장영준 후보는 “치과의사가 사회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고 존경받을 수 있느냐의 측면, 보험을 통한 치과계 파이 확대 측면이 있을 것”이라면서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예방 및 노인진료, 그리고 보험파이를 늘리고 관련 교육을 확대하면서 그동안 챙기지 못한 보험내역을 찾는다면 충분히 미래비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기호 3번 김철수 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을 통해 R&D 예산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복합의료,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만들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 정견발표회’가 지난달 29일 덴올TV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회장 선거는 유례없는 4파전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이라는 변수는 선거운동마저 변화시켰다. 권역별로 진행되며 지역 회원들을 직접 찾아가던 방식의 정견발표회는 중계 카메라와 캠프 관계자, 소수의 취재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지만 4시간에 걸쳐 이어진 정견발표회는 시종일관 팽팽한 신경전의 연속이었다. 정견발표회를 통해 한자리에 모인 4명의 후보는 각자의 강점을 살린 출사표를 던지며 차별화를 선언했다. 특히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변화를 도모하겠다는 현 협회장과 이제는 달라져야 할 시기,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주장하는 3인의 후보가 보여주는 차이가 확연했다. 또한 치과계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지적이 오갔고, 과거의 행적 또한 심판대에 올랐다. 기호 1번 박영섭 … "오랜 경험과 노하우, 실무형 협회장 되겠다" 기호 2번 장영준 … "말보다 행동, 화합하는 분권형 협회 만들 것" 기호 3번 김철수 … "치협의 중단없는 발전위해 압도적 지지 보내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IBS임플란트(대표 왕제원)가 ‘좋은일터’ 조성사업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IBS임플란트는 지난해 4월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선정돼 노사 간 합의된 약속사항을 시민에게 선포하고 작년 한 해 동안 약속사항을 이행해 S등급으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IBS임플란트가 선포한 약속사항은 △근로시간 단축 △원·하청 관계 개선 △비정규직 보호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노사관계 개선 △안전 및 작업장 환경 개선 △인적자원관리 선진화 △문화 여가활동 지원 등으로, 이는 ‘좋은일터’ 조성사업이 추구하는 8대 핵심과제다. IBS임플란트 관계자는 “좋은일터 조성사업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 등 노사상생형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더 나은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좋은일터 조성사업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시간 줄이기’ 등의 핵심과제를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밀착형 노동정책 발굴, 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연말에 결과를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상훈 후보가 4,000장의 마스크와 1,000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모으는 결실을 달성했다. 마스크 모으기 및 성금모금 운동에 돌입한지 약 1주일만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4번 이상훈 클린캠프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회원들을 위해 마스크 모으기 및 성금모금 운동에 돌입한 결과, 4,000장의 마스크와 1,024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이상훈 클린캠프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회원이 마스크를 확보하는 게 쉽지 않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급한 상황에 처해 있는 대구‧경북지역 회원들을 보듬어야 한다”며 “대구‧경북지역 마스크 보내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 우리 캠프부터 적극 동참하겠다” 고 밝힌 바 있다. 전국의 지지자들이 십시일반으로 힘을 보탠 결과 4,000장의 마스크를 확보했고, 캠프 선거운동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1,024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상훈 후보는 마스크와 성금을 대구‧경북지역에 전달하며 “언제나 늘 그렇듯이 회원들의 아픔을 함께 하겠다는 취지로 벌인 캠페인이었다. 선거를 떠나 우리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ada.or.kr]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이하 대전지부)가 지난달 25일 대전 플라즈맵 본사에서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와 치과 감염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과멸균기 전문생산업체 플라즈맵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스터링크’를 판매하고 있다. 스터링크 멸균기는 치과의 진료환경을 고려한 소형 멸균기로, 7분 안에 준비과정을 포함해 모든 멸균과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임플란트 수술도구 등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저온에서 멸균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플라즈맵은 IoT기술 기반의 ‘장비 추적 시스템(ITS)’을 자체 개발해 판매된 모든 멸균기의 멸균과정을 모니터링해 문제가 생기면 사용자보다 회사에서 먼저 기기의 문제를 파악, 조치를 취하는 선제적 서비스를 하고 있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대전시로부터 자원봉사 우수단체로 선정된 대전지부와 협력해 멸균기(스터링크) 지원뿐 아니라 봉사현장에 직접 참여해 의료기기 멸균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지부 조수영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치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구강용품 전문업체인 오스템오랄케어(주)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으로 심각한 상황에 빠져있는 대구·경북지역에 ‘Vussen(뷰센)’ 치약 1만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뷰센 치약은 미백치약으로, 과산화수소가 함유량에 따라 Vussen 7, 15, 28(과산화수소 농도 각각 0.7% 1.5%, 2.8%)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병원감염 저널(J. of Hospital Infection)’ 1월호에 발표된 '코로나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할 수 있는 살균성분 연구분석(Persistence of coronaviruses on inanimate surfaces and their inactivation with biocidal agents)‘에 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포비돈 아이오딘, 과산화수소, 클로르헥신 등이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에 유효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산화수소 0.5%와 포비돈 아이오딘은 15초에서 1분 이내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활성을 막는 것으로 분석됐고, 구강세균에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클로르헥신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활성을 막는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정부가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환자 감소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 지원조치로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 지급 특례를 시행함에 따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치과 의료기관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고 나섰다.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 지급 특례는 심사완료 전 청구확인 절차만 거친 후 10일 이내 급여비의 90%를 조기 지급하고, 이후 심사완료 시 그 결과를 반영해 사후 정산하는 제도다. 때문에 의료기관은 청구 후 최대 22일이 소요됐던 통상적인 지급보다 훨씬 빠르게 급여비를 받을 수 있다. 치협에 따르면 공급자단체들로 구성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공급자협의회는 최근 요양기관 내원 환자 수 급감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요양기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요양급여비용 조기 지급’ 등의 지원방안을 정부에 요청했고, 추가적으로 감염병 등 발생 시에 상시적으로 요양급여비용을 조기에 지급하도록 하는 관련법 개정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일선 개원가 회원들의 안정적인 병원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치과 의료기관 지원 강화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계 최대 이슈로 부각됐던 ‘광중합형 복합레진 등 급여기준 개선 관련 고시 일부개정(안)’ 시행이 전격 연기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당초 25일까지로 예정돼있는 의견수렴 기간을 3월 2일까지로 연장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복지부가 제시했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관련한 주요 개정내용은 △충전 후 동일 치아에 1년간 급여 불인정 △치아홈메우기 병행 시 치아홈메우기 산정점수는 50%만 인정 △충전 전후 1개월간 관련 처치 불인정 △충전 당일 동일 치아에 타 충전 불인정 △5세 이상 12세 이하, 1일 최대 4치까지만 인정 △치수염을 제외한 치아우식증에 한정 등이었다. 이에 치과진료 현실을 무시한 개정이라는 비판이 거세지며 각계의 반대의견이 빗발쳤다. 행정예고와 관련한 의견조회에는 2월 28일 현재 1,757건(반대 1,667건/찬성 82건/기타 2건)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복지부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 행정예고 기간을 일주일 연장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고시는 2020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명시함으로써 충분한 의견수렴, 치협 및 치과계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3월 10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기호 1번 박영섭 후보가 "치협 선관위가 불법 선거운동을 경징계 등으로 방관하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박영섭 후보는 지난 27일 ‘여성 치과의사를 위한 정책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타 후보 측이 전회원을 대상으로 공보물을 우편으로 불법배포하고, 문자폭탄을 돌리는 등 선거관리규정을 명백히 위반하고 있음에도, 치협 선관위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방관하고 있다”며 “올바르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할 선거에 치협 선관위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섭 후보는 “일부 후보의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고발했으나, 치협 선관위는 해당 후보자에게 경고 조치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받았다는 공문 한 장만 회신했다”며 “불법적인 선거운동에 대해 전 회원이 알 수 있도록 최소한 공개경고로 위법사실을 공지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영섭 후보는 치협 선관위의 선거인명부 비공개 방침에 대해서도 “선거인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선거는 말이 안 된다”고 답답함을 토로했으며, 사전 녹화방식으로 진행되는 두 차례의 정책토론회 역시 “인터넷 생중계도 아니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지난 27일자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의료기관 공급을 위한 마스크 판매처‧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그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치과의료기관은 치협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26일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고시를 통해 4개 판매처를 발표한 데 이어 27일 치협을 마스크 판매처‧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전했다. 치협은 식약처가 기존에 발표한 마스크 판매처‧기관 지정 공고에 치협이 포함되지 않자 “다수의 국민들과 전국의 수많은 치과에서 마스크 공급 부족으로 인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대다수의 치과가 감염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교차 감염의 우려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임을 피력했다. 아울러 △치협을 마스크 판매처‧기관에 추가 지정 △그 결과를 명확히 회신, 공지해 환자와 치과의료기관 종사자 간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이에 식약처는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마스크 생산업자가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로 신속히 출고할 수 있게 됨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장영준 후보가 지난 27일 대구·경북치과의사회(이하 대구·경북지부)를 방문하고 KF94 의료인용 마스크 3,000장과 손 소독제 100개 등 긴급 조달한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영준 후보는 “코로나19로 대구·경북지역 치과의사 회원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장영준 실천캠프의 긴급 지원이 미력하나마 대구·경북 치과계에 위로와 도움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역물품 전달식에는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 이기호 차기회장, 경북지부 양성일 회장, 전용현 차기회장 등 1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대구에 직접 방문해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지원해준 실천캠프 장영준·김욱 후보에게 지역 회원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경북지부 양성일 회장도 “최근 코로나19로 방역물품의 품귀현상이 발생한 대구·경북 회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영준 후보와 동행한 김욱 부회장 후보는 “이번 긴급 지원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범 치과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장영준-김욱·최치원·김종훈 후보 진영이 지난 25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와 간담회를 갖고 여성 정책공약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장영준 회장후보, 최치원·김종훈 부회장후보를 포함한 실천캠프 관계자 다수와 대여치 박인임 회장, 이민정·신은섭·김수진 부회장 등 임원진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대여치의 사회적 참여역할을 위한 치협 차원의 지원방안과 장영준 실천캠프의 여성 공약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한걸음 더, 성평등을 일상으로’를 슬로건으로 장영준 실천캠프의 5대 여성공약은 △‘양성평등 특별위원회’ 설치로 치과계에 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 △치협 임원에 여성 6명 이상 편성 △여성회원 출산 당해연도 회비면제 명문화 △대여치 예산지원 확대 △여성 회원치과 폭력·위협 민원 발생 시 최우선 해결 등이다. 장영준 회장 후보는 “단순히 열거만 하는 공약보다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들을 간추려 공약으로 만들었다”며 “실천캠프라는 이름에 걸맞게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여치 박인임 회장은 “회장단 후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