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는 중세 유행한 흑사병에 종종 비유되고 있다. 중세시대 유행했던 흑사병이 유명한 이유는 두 가지다. 우선 높은 사망률이었다. 피렌체의 10만명 인구가 흑사병 유행 후 80년 뒤에도 4만명 정도였으니 인구의 3/4이 사망한 것이다. 두 번째는 이런 높은 사망률은 중세를 무너트리고 르네상스를 만들어내는 원인이 된 것이다. 신앙만능사회에서 아무리 기도해도 사망했고, 도시생활과 집단생활을 하던 성직자 사망이 민간인보다 더 많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점차 절대적 신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경제적으로는 봉건사회의 근간인 농노들이 사망해 경작이 어려워지며 봉건영주들이 몰락했다. 반면 영지를 떠난 농노들이 도시로 들어오면서 도시 중심 사회로 바뀌었다. 천년을 유지하던 중세 체계를 한 번에 변화시킨 것이 흑사병이었다. 당시 유명한 시인 페트라리카가 중세를 암흑기라고 정의하면서 중세와 르네상스시대로 나누었다. 그는 데카메론을 쓴 보카치오의 친구이기도 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단테의 신곡이나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은 중세에서 르네상스로 넘어오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 작품들이다. 이는 마치 피카소가 처음으로 2차원 화폭에 3차원 그림을 그린 것만큼이나 대단한 일이
[치과신문_김인혜 kih@sda.or.kr] 단국대학교공과대학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조교수로서 학생들에게 건축설계의 전반적인 내용을 가르치고 있는 정태종 교수. 그는 서울대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서울성모병원 교정과 수련의를 마친 후 가톨릭대학교대학원 의학과 석·박사를 취득, 충청북도 청주에서 개원했던 치과의사 출신이다. 당시 여느 치과의사와 다를 것 없는 삶을 살아왔던 정태종 교수에게 유일한 즐거움은 여행이었다. 그는 “여행지 곳곳의 건축물을 보며 흥미를 느끼던 와중 우연히 충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님과 연이 닿았다. 그후 건축에 대한 학문적 열의가 생겼고,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그 당시 35세.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기에 적지 않은 나이였다. 건축을 하는 다른 사람보다 10~20년 정도 늦은 상태라는 것을 알았기에 고민을 거듭했고, 결국 미국 SCI-Arc. 건축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위 건축계 3대 학교로 칭해지는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밟았음에도 국내에서 인정받기란 쉽지 않았다고. 이에 그는 밤낮으로 논문을 작성해가며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기에 이른다. 그후 정태종 교수는 파트너와 함께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세계적인 학술 심포지엄으로 자리잡은 ‘오스템 미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회 차 온라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오스템 미팅 온라인은 ‘Let's get over it together’를 슬로건으로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4월 14일 첫 포문을 열고, 지난달 말 기준 2회 차 온라인 강연이 진행됐다. 오스템은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스타 연자를 초청해 전문 임상강연을 마련, 전 세계 60개국의 치과의사가 시청, 누적 뷰수 9만5,763건을 기록하고 있다. 오스템 미팅 온라인 1회 차에서는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과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 그리고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 등이 연자로 나섰다. 이대희 원장은 ‘Peri-Mucositis & Peri-Implantitis의 진단 및 치료계획’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biology complications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진행, 호평을 받았다. 김세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각 구강질환 증상 및 구강관리 목적에 맞는 칫솔이 출시돼 개원가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제니튼의 구강건강 솔루션 전문 브랜드‘제니덴트’는 지난 3월 31일 △치주질환 △시린이 △교정 △임플란트 △미백용으로 구성된 치과 판매 전용 칫솔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제니덴트 칫솔은 현직 치과의사들이 환자가 양치만으로도 효율적인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고민을 거듭, 1년여의 시행착오 끝에 개발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치아 구석구석 깨끗이 양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춰 눈길을 끈다. 꼼꼼한 양치 돕는 헤드·핸들 디자인도 합격점 잘못된 구강위생용품 사용은 구강 병증을 더욱 악화시키고, 치과치료 예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현직 치과의사들이 구강위생용품의 개별 처방에 관심을 갖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구강위생용품인 칫솔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탄생한 제품이 제니덴트 칫솔 5종이다. 제니튼은 “제니덴트 칫솔은 시중 칫솔의 나일론 모가 잘 벌어지고 치간부, 치은열구 등 좁은 부위의 세정력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하고자 교정관리용을 제외한 4종의 칫솔에 P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개발한 EZ Fixing 시스템과 Cti-mem(2010년 출시)의 진보된 시스템이 실패 없는 GBR 구현을 위한 솔루션으로 개원가에 자리 잡고 있다. EZ Fixing 시스템은 기존의 Cti-mem과 티타늄 메쉬를 이용한 GBR 시술의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으로 기존보다 사용방법이 단순하다. 기존의 커버 스크루와 고정체의 2-piece 방식을 단일화해 시술 과정을 대폭 줄인 덕분이다. EZ Fixing 스크루는 3㎜부터 15㎜까지 총 6가지 타입으로 구성됐고, EZ 커버 캡은 직경 3.5에 두께 0.6㎜로 구성돼 있다. Cti-mem을 고정해주는 커버 캡의 경우 흡수성 멤브레인에 사용되며 티타늄 멤브레인을 고정할 때는 사용하지 않는다. 골 결손 부위가 비교적 적다면 EZ Fixing Spacer를 이용해 픽스처를 식립한 후 바로 뼈이식을 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식립과 동시에 GBR을 할 수 있는 Universal Spacer는 단종된 IS Spacer의 대체 제품으로 직경 4.0에 총 4가지 길이로 구성돼 있어 경우에 따라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교정재료 전문제조기업 휴비트가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MAJESTY(마제스티)’를 출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휴비트 측은 “그 동안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은 일본 제품이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다”며 “‘마제스티’는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으로, 브라켓 표면에 Ti-코팅을 적용, 치아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심미성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 치아를 더 빠르게 이동시켜 교정치료 기간이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마제스티 브라켓은 교정치료를 하는 중에도 발음장애가 적어 환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줘 편암함까지 더할 수 있어 더욱 주목된다. 휴비트 관계자는 “마제스티 브라켓은 크기가 작고 표면이 부드러워 입술이나 볼을 찌르는 통증이 작아 편안한 느낌을 자랑한다”며 “브라켓 베이스의 표면적을 넓히고 알루미나 코팅을 적용해 본딩력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제스티는 국내 유일의 교정 브라켓 생산공장을 갖춰 직접 제작한 제품으로, CIM(Ceramic Injection Molding) 공법과 고온고압의 HIP 공정을 적용해 우수한 강도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휴비트 측은 이번 고객이 제품에 만족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치과진료 시 보호장구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스코리아(대표 김한집)가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페이스쉴드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PET 필름 전면에 강력한 ‘anti-fog’ 코팅처리가 된 한스코리아의 페이스쉴드는 덴탈마스크 등과 함께 착용 시 발생하는 김서림을 방지한다. 또한 페이스쉴드의 이중밴드가 고정력을 높여 시술 중 다양한 각도로 움직이거나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보다 안정적인 착용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이마 부분에 장착된 쿠션의 높이와 밀도 등을 섬세하게 조절해 안경은 물론, 2.5배율 루페 착용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한스코리아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치과진료 및 수술을 계속하는 국내 치과의사들의 페이스쉴드에 대한 필요조건을 충분히 고려해 개발했다. 또한 중국산 제품의 급격한 가격 및 수급 변동에 관계없이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국내 생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페이스쉴드 제작 시 흔히 적용되는 수동식 톰슨커팅 방식이 아닌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톰슨커팅 방식으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0 준비를 위한 제6차 실무위원회가 지난달 28일 개최됐다.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최고 수준의 방역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참관객과 부스 참여업체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준비한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꼼꼼한 준비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것. 먼저, 전시장과 학술대회장은 기간 중 수시로 방역을 실시한다. 출입구에는 열화상카메라, 통과형 소독샤워기, 체온계를 구비하고,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라텍스 글러브, 페이스쉴드 등 개인위생 관리용품을 담은‘방역패키지’를 학술대회 등록자 전체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술강연장은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서울나이트, 중식 제공 등을 폐지하는 대신 전시 활성화 방안에 집중 투자한다. 참가업체와 치과의사 참가자들을 위한 혜택을 강화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SIDEX 이전에 개최되는 킨텍스 베이비페어, 치협 통합치의학과 연수교육 등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체크하면서 정부, 지자체, 코엑스 측과 협의해 최고 단계의 방역수준을 유지해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코로나19로 치과 감염관리와 멸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의 7분 멸균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스터링크) 및 ‘STERLINK-MINI’(스터링크-미니)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스터링크’는 챔버 또는 파우치 내부로 과산화수소 증기를 확산시켜 의료기구를 멸균하는 방식으로, 독성 잔류물을 남기지 않고 신속하게 멸균할 수 있다. 이에 열과 습기에 민감한 기구들도 멸균 사이클의 모든 단계에서 손상되지 않고 멸균이 가능하다. 특히 스터링크는 핸드피스, 교정용 플라이어, 버, 신경치료 파일, 임플란트 키트, 3D 프린팅 출력물 등 다양한 치과용 기구들을 빠르고 쉽게 멸균할 수 있어 치과에 특화된 멸균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플라즈맵은 오는 6월 5~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0을 통해 스터링크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SIDEX 2020을 통해 저온플라즈마 멸균기 ‘스터링크’를 활용한 치과 감염관리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특히 SIDEX 2020 전시회 기간 중 부스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치과진료 시 보호장구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스코리아(대표 김한집)가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페이스쉴드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PET 필름 전면에 강력한 ‘anti-fog’ 코팅처리가 된 한스코리아의 페이스쉴드는 덴탈마스크 등과 함께 착용 시 발생하는 김서림을 방지한다. 또한 페이스쉴드의 이중밴드가 고정력을 높여 시술 중 다양한 각도로 움직이거나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보다 안정적인 착용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이마 부분에 장착된 쿠션의 높이와 밀도 등을 섬세하게 조절해 안경은 물론, 2.5배율 루페 착용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한스코리아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치과진료 및 수술을 계속하는 국내 치과의사들의 페이스쉴드에 대한 필요조건을 충분히 고려해 개발했다. 또한 중국산 제품의 급격한 가격 및 수급 변동에 관계없이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국내 생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페이스쉴드 제작 시 흔히 적용되는 수동식 톰슨커팅 방식이 아닌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톰슨커팅 방식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서면으로 제8대 이사장 선거를 진행, 신임 이사장에 김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당선됐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 4월 24일 학회사무실에서 제8대 이사장 및 감사 선거 개표를 진행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번 이사장 및 감사 선거를 우편투표로 진행한 것. 개표결과 신임 이사장에는 김형준 교수, 감사에는 김일규, 윤규호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우편투표에는 총 101명의 평의원 중 69명이 참여했다. 김형준 신임 이사장은 “먼저 신임 이사장에 선출돼 매우 영광스럽고 이와 함께 막중한 의무를 짊어지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선배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지속적으로 발전, 올해 61살을 맞았다. 우리 학회는 평회원, 평의원, 임원 그리고 모든 회원이 학회 운영과 발전에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평적 구조로 전환해 모두가 학회 발전에 공헌하면서 스스로 학회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구조로 변모하고 있다. 구강악안면외과학의 발전은 물론 국민 보건에 기여하고 건전한 실리를 추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TM교정아카데미가 오는 6월 2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2회에 걸친 베이직 코스를 강변STM치과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실전 베이직 코스로, 쉽고 간단한 수준의 교정치료를 원하는 치과의사나 교정치료를 하고는 있지만 체계가 잡히지 않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일반의가 가능한 교정치료와 전문의가 담당해야 할 치료영역을 명확히 구분하고, 일반의도 가능한 한도 내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부분들을 SWA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최용현 원장(강변STM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코스는 △케이스 분석 및 치료방법 선택 △SWA 치료법의 특징 및 사용법 △브라켓 포지셔닝 및 레벨링 △치아이동의 기본원리와 바이오메카닉 △비발치 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발치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성장을 이용한 치료법 등이다. 특히 이번 강연의 경우 많은 이들의 요청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연을 동시에 진행한다.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할 경우 온라인 강의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언제든지 자신의 케이스를 정리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강변STM치과를 방문해 교정치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구강전문기업 스펜서(대표이사 이용찬)가 개발, 생산하고 있는 실크가글 SG1이 바이러스 억제 효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SG1은 구강청결, 충치예방, 구취제거는 물론 상처치유 및 골조직 재생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가글이다. 때문에 만성 치주염 등 잇몸질환이 있거나 임플란트염으로 고통받는 경우, 구강수술 후 치유단계의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SG1은 실크추출 단백질인 히드로라이즈드 실크, 프로폴리스, 알란토인, 자일리톨, 자몽종자 추출물, 녹차추출물 등이 포함돼 있으며 계면활성제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규슈대학 약대 연구결과 독감바이러스에 브라질리언 글리 프로폴리스가 타미플루와 유사한 효과가 확인됐고, 밀라노대학 연구팀도 헤르페스 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고 발표한 바 있어 더욱 주목된다. 스펜서 측은 “프로폴리스의 주성분인 폴라보노이드가 면역력 강화, 항염작용, 호흡기능 개선,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안한 요즘 실크가글은 꼭 필요한 습관”이라고 전했다. 또한 “
[치과신문_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주최하는 창립 제95주년 기념 2020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SIDEX 2020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덕·이하 조직위)는 지난달 24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부스추첨을 마무리했다. 1,100여 부스가 참여할 예정인 SIDEX 2020에서 성과를 높이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대형 부스 배정 후 부스신청 개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부스추첨에 직접 참여하지 않을 시 임의배정도 가능하지만, 대다수의 업체 관계자가 직접 추첨에 나서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SIDEX 2020은 오는 6월 5~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상반기 학술대회가 전면 취소된 가운데 SIDEX가 치과계 학술대회 및 전시회의 신호탄이 되고있다. 다행히 4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고, 정부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초중고 등교 개학을 준비하는 등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엑스는 물론 킨텍스 등 주요 컨벤션센터에서 예정돼 있던 대형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올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대폭 축소할 예정이다.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회의를 갖고, 오는 6월 5일과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치러질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간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위원회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어린이, 노인 등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 주목,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이번 구강보건의 날은 부스행사와 현장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지만,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퀴즈대잔치 및 대중교통이나 인터넷포털사이트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는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이뤄진 건치아동 시상식에 대해서도 아동들이 선발과정 중 코로나19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 공감했다. 이에 올해 건치아동 선발 및 시상식을 하지 않고, 건치아동 시상이 주가 됐던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다른 형태로 진행해 축소키로 했다. 이외에도 소외계층 아동에게 구강용품을 지원하는 등의 나눔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