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영남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YESDEX 2020(조직위원장 염도섭) 준비를 위한 운영위원회가 지난달 27일 개최됐다. 올해로 9회를 맞고 있는 YESDEX 2020은 오는 11월 13~1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허용수),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용현) 등 영남권 5개 지부가 공동주최하며, 올해는 경북치과의사회(이하 경북지부)에서 주관한다. ‘Wonderful Yesdex Enjoy Gyeong-ju’를 슬로건으로 내건 YESDEX 측은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YESDEX인 만큼 역사 문화탐방, 야경투어, 도자기 체험, 템플스테이 등 치과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Find a better way from the basic’을 대주제로 기초에 충실한 강연을 영역별로 고르게 구성해 개원의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염도섭 조직위원장(경북지부 부회장)은 “지난해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최근 정부와 여당, 일부 지자체와 시민단체까지 의대 신설 및 의사 수 확대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지난 9일 ‘정부와 여당은 졸속 의대, 치대, 한의대 신설정책을 즉각 철회하라!’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와 여당이 지난달 28일 코로나19로 말미암은 초유의 방역비상사태를 근거로 공공의료 확충차원에서 의대 정원을 500명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지난 4일 의-치-한의대 신설을 간소화하는 의료법일부개정안을 발의하면서 구체화 됐다.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연합 역시 의대 정원 1,000명 이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힘을 실었고, 김영록 전남도지사 역시 100명 정원의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기름을 부었다. 치협은 성명서에서 “공공의료 강화를 핑계로 엉뚱하게 지금도 과잉상태인 치대 입학정원과 치과의사 수 확대로 불똥이 튀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국가적 재난상황을 빌미로 인구구조 변화와 의료수요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나 평가 없이 졸속으로 의사인력 확충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정책을 추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2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치의학연구원 유치 △불법 의료광고 척결 △보험정책 △임플란트 대국민 광고에 따른 대응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특히 부산지부 보험위원회에서는 이상훈 회장의 선거 당시 공약 중 하나였던 보험 임플란트 확대 및 임플란트 오버덴처 급여화 등 치협의 보험정책을 상세하게 질의하기도 했다. 불법 의료광고 및 과대광고와 관련해 이상훈 회장은 “의료광고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실질적인 제재 방안으로 불법 의료광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부에서 제기한 민원 등에 대해서는 회신 처리 기간을 2주 이내로 하는 등 최대한 신속하게 답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과계에서도 조심스럽게 학술대회가 재개되고 있다. SIDEX가 개최된 지난 7일에는 ‘대한신경외과의사회 2020년 춘계연수강좌’가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치러진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됐다. 신경외과의사회는 모든 인원이 자가문진표를 작성하고 열감지카메라를 지나 문진표를 제출하도록 하고, 체온 측정 후 출입스티커를 발부받도록 했다. 또한 기침이나 발열이 있는 경우 입장제한 조치를 취했으며 행사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좌석을 띄워 앉았으며, 실시간 중계방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낮췄다. 학술대회 당일 현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의사회 측은 “코로나19가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에는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필수평점 등 문제도 있어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걱정도 많았지만 행사를 잘 치러내면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메디컬 전문지에서 보도됐다. 또한 “온라인 평점을 인정할 것인지 등이 논의되고 있지만 필수평점 유예는 아직 확정된 것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시덱스) 2020 현장에서는 SIDEX 안전 개최를 기원하는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 관계자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SIDEX 2020이 열린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전시장 입구인 코엑스 C1홀에서 호소문이라고 적힌 손 피켓을 들고 있었다.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는 호소문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국가경제와 전시산업을 회생시키기 위해 모든 역경을 이겨가며 진행하는 행사다.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는 전시장과 행사장은 여타의 장소보다 방역에 안전한 곳”이라며 “정부와 언론에 부탁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힘내라는 응원 뿐”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SIDEX 2020 개최 기간 중 코엑스에서 조경박람회와 코네일박람회도 동시에 열렸지만, 유독 SIDEX 전시장 앞에서만 호소문을 들고 있었다. 이 이유에 대해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 관계자는 “현재 사회적인 오해와 편견을 받고 있는 전시회는 SIDEX가 유일하기 때문”이라며 “방역당국와 언론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SIDEX가 확진자 한 명 없이 안전하게 치러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SIDEX(시덱스) 2020 종합학술대회 포스터 경연대회에서 김진우 교수(이대목동병원)가 ‘측모 두부규격방사선사진의 인공지능 기반 자동 골격 분류 진단의 자동화’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36개의 포스터가 발표됐으며, 이중 7개 포스터가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경연대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권민수 학술이사를 비롯한 학술위원들과 포스터 발표자들이 참석,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진만 前학술위원이 심사위원장으로, 백진우 前학술위원과 박준석·박형욱 학술위원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주제의 시각성 △논문 발표내용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김진우 교수의 ‘측모 두부규격방사선사진의 인공지능 기반 자동 골격 분류 진단의 자동화’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수민 원장(효치과)의 ‘플라즈마를 이용한 신경치료 증례 보고’가 은상을, 김준우 원장(김치과)의 ‘Telescopic deuture using 3D metal printer’와 우상두 원장(예은치과) ‘치조골 파괴를 동반한 만성치주염에 대한 비침습적 치료의 장기효과’가 나란히 동상에 올랐다. 아울러 이영만 원장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SIDEX(시덱스) 2020 학술대회 첫째 날인 6일 오디토리움에서 치과의사 필수 보수교육 과목인 의료윤리 강연이 펼쳐졌다. 이번 의료윤리 강연은 점차 치과의사 윤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진료표준과 과잉진료, 치과의사의 프로페셔널리즘 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첫날 오전 강연이었음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좌석 간 거리를 유지하면서 강연장을 가득 메워 의료윤리에 대한 치과계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첫 번째 강연은 김준혁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치과 과잉진료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윤리적 차원에서의 해결법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됐다. 또한 과잉진료뿐 아니라 과소진료에 대해서도 짚어보는 한편, 기준이 될 만한 진료표준의 적용 범위 등에 대해 다뤘다. 아울러 이철규 원장(이철규이대경치과)이 ‘프로페셔널리즘, 왜 그리고 어떻게’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철규 원장은 프로페셔널리즘의 개념을 재정립하는 한편, 지금이야말로 치과의사를 향해 프로페셔널리즘을 요구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또한 ‘좋은 치과 만들기 체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주최하고,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덕)가 주관하는 SIDEX 2020을 불과 하루 앞둔 지난 4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SIDEX 2020의 취소를 강력히 촉구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의 담화문 발표는 사흘 전인 1일 정례브리핑, 하루 전인 3일 입장문 발표에 이어 연달아 진행됐다. 치협은 SIDEX 2020 개최에 따른 코로나19를 우려하는 언론보도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회장은 담화문에서 “정부는 수도권의 심상치 않은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고강도 방역지침을 실시하고 있다”며 “SIDEX 강행 소식이 공중파와 일간지 사회면에 도배되고 수천개의 비난 댓글이 달리면서 치과의사들은 의료인 자격도 없는 집단으로 난도질 당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SIDEX는 치과계 일부 지부의 문제가 아닌 치과의사들이 어떤 시각으로 각인되는가 하는 사회적 문제가 돼버렸다”며 “지금이라도 국민들이 지탄하고 많은 치과의사들이 우려하는 SIDEX 행사를 취소해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개발한 SCRP 어버트먼트가 인기다. SCRP는 어버트먼트의 연결 부분이 Semi-Octa 구조로 돼 있어 멀티플 케이스에서 임플란트가 16˚ 이내로 식립된 경우 탈부착이 용이한 어버트먼트다. Tissue Level 임플란트의 경우 Bone Level 상방에서 보철물의 탈부착이 이뤄지기 때문에 Submerged 타입에 비해 보철물의 탈부착이 수월하지만, 판매중인 SCRP 어버트먼트를 적용하면 IT-Ⅲ active의 장점은 배가 된다. IT SCRP 어버트먼트를 적용할 수 있는 IT-Ⅲ active 보철 연결 부분인 Machined smooth collar는 bone resorption을 최소화하는 ‘Biological Width’와 잇몸 형성 공간을 제공하며 45˚ Shoulder 디자인 및 튤립모양 구조는 보철 체결 시 적절한 하중 분산을 통해서 Bone microdamage 및 Bone resorption을 예방해준다. 또한 Smooth collar는 Bone Level의 유지 및 높이 조절에 유연해 보다 안정적으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버덴처용 임플란트 ‘로디’ 등 다양한 재료를 취급하고 있는 한미실업(대표 김삼한)이 투자참여한 뮤지컬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이 다음달 1일 개봉한다. 지난 3일 카카오톡 라이브 채팅을 개최한 영화 ‘소리꾼’은 배우와 감독의 신명나는 케미로, 다음과 카카오TV 핫 라이브 1위, 영상 재생 수 30만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소리꾼’은 갑자기 사라진 아내를 찾아 나선 소리꾼 학규(이봉근)를 필두로 길 위에서 하나 둘 뭉친 광대패의 조선 팔도 유랑기를 담고 있다. 최근에는 주역 학규를 메인으로 한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 특히 ‘난, 세상을 위해 노래를 불렀소’라는 카피는 조선 영조 시절 부패한 권력을 향해 외치는 민중의 소리 “당신들은 세상을 위해 뭘 했소”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봉근, 이유리, 김동완, 박철민 배우와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의 환상적인 팀워크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영화 ‘소리꾼’의 선전이 기대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보클라비바덴트가 환자 맞춤형 예방관리 프로그램 ‘Professional Care Lunch&Learn’의 신청을 받는다. ‘Professional Care Lunch &Learn’ 프로그램은 치아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과를 직접 방문해 핸즈온 강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Professional Care라는 이보클라비바덴트만의 예방 제품 구성을 가지고, 일반환자뿐 아니라 소아환자와 교정환자 등 환자유형에 따른 맞춤 구강관리 실습이 진행된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 추가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도 있다. 프로그램은 치과 진료에 최대한 영향을 덜 주기 위해 점심시간을 통해 이뤄지며, 간단한 식사가 함께 제공된다. 대상은 예방 제품에 관심이 있거나, 예방 진료 프로세스 확립을 희망 또는 새로운 진료 프로그램 도입으로 진료를 확대하고 싶은 전국의 모든 치과병의원이다. 진행 방법은 시간, 장소 협의를 통해 가능하며, 이보클라비바덴트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이달 말까지 덴탈이마트에서 온라인 치과기자재전시회 ‘UNTACT DV ON WORLD’를 개최한다. UNTACT DV ON WORLD는 덴탈비타민의 치과기자재전시회 ‘DV WORLD’의 온라인 전시회다. 기존의 전통적인 오프라인 전시회가 아닌 새로운 공간인 온라인에서 덴탈비타민의 서비스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 될 것으로 보인다. UNTACT DV ON WORLD는 덴탈이마트의 홈페이지 메인 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지난 8일을 시작으로 3주 동안 덴탈비타민과 덴탈이마트가 강력 추천하는 DV FINDS 제품을 비롯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17개 제품이 차례대로 공개된다. 각 제품의 온라인 전시부스에서는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직접 제품을 보고 체험했던 경험을 최대한 온라인에서 느낄 수 있도록 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제품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설명을 듣고 바로 덴탈이마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참여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있다. 매일 오픈되는 제품 프로모션 외에도 OX퀴즈, 객관식 퀴즈, 댓글 이벤트 등 온라인 전시회 내에서 진행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치대)이 2020 부산대학교 교육자상과 신진연구자상을 2년 연속 차지했다. 부산치대 정창모 교수는 지난달 14일 부산대학교 74주년 기념식에서 2020 부산대학교 교육자상을 수상했다. 교육자상은 10년 이상 재직한 교원 중 뛰어난 교육활동을 한 우수 교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 교수는 1991년부터 29년 동안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고, 활발한 학회 및 학술활동을 통해 부산치대의 위상과 명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 교수는 이번에 수상한 상금 500만원을 전액 발전재단에 기부, 치의학 관련 교육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치대 치주과학교실 주지영 교수는 임용 3년 6개월 이내의 우수 연구 교원에게 수여하는 부산대 신진연구자상에 선정됐다. 주 교수는 2016년 9월 신규임용 이후 4년간 26편의 논문(SCIE 주저자 6편 포함)을 등재하는 등 연구업적의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부산치대 치의학과 안종주 대학원생은 2020학년도 대학원 학술상 시상식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학원 학술상은 대학원 과정에서 우수한 연구 활동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한국회)의 새로운 수장에 장문성 신임회장이 이름을 빛냈다. ICD한국회는 지난달 31일 ‘202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장문성 신임회장, 최병기 차기회장, 이태수·여환호 신임감사를 선출했다. 장문성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ICD한국회의 봉사 및 장학사업에 주력할 뜻을 밝히며 회원들의 기대와 지지를 한몸에 받았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 김경선 회장은 ICD한국회 최초 여성 회장으로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받으며 자리에서 물러났다. 특히 회원들로부터 “과거 ICD한국회에서 여성치과의사들의 활동이 미약했으나 김경선 회장이 선두지휘하며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전·현직 회장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어 이날 ‘자랑스런 ICD인 상’의 주인공은 대여치 박인임 명예회장이 차지했다. 대여치 박인임 명예회장은 치과계에서 발휘해온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주희중 회장을 찾아갔다. 지난달 26일 주희중 회장을 만난 이상훈 회장은 “치과계 가족으로서 상생하고, 상호간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치과와 치과기공소는 떼어낼 수 없는 공생관계다. 닫힌 마음을 열고 꾸준한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뭉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을 비롯한 치과계 현안 해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주희중 회장은 “치과가 성공해야 치과기공소도 성공한다. 치기협 회원 또한 치협과 협동관계를 구축하길 원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