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회 활성화로 회무참여율 제고

2011.10.10 16:55:54 제464호

서울지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반회의 날’ 홍보 재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반회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서울지부는 지난 4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회원들의 회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반회 활성화”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10~11월 중 서울지부 임원들이 직접 반회를 방문해 회원들과 직접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날 이사회에서 권태호 부회장은 “임원들은 이미 기성세대일 수 있다. 젊은 회원들의 의견이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이러한 의견을 회무에 반영해 나가는 것이 지부나 치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7일 개최된 총무재무합동위원회에서도 반회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바 있다. 위원들은 “반회가 잘 운영되면 구회나 지부 회무에 대한 참여도가 높고 회비납부율도 좋아진다”면서 “회원들 간 가장 중요한 개원정보를 나눌 수 있는 반모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서울지부의 경우 지난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반회의 날’로 제정하고 반모임을 활성화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이후 모니터링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자체 평가를 내리고, 보다 적극적인 개선을 해나가기로 했다. 반모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연자료 등을 개발하고, 반모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동시에 서울지부 임원들이 직접 회원들을 찾아가 자리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계획을 적극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은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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