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법수·이하 종로구회)가 회원 친목 및 단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뮤지컬 단체 관람행사를 진행했다.
종로구회는 지난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모차르트’를 단체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회 원로부터 젊은 회원까지 57명이 참여했다. 종로구회는 지난해에는 ‘비밥’ 공연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 올해로 두 번째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종로구회 김법수 회장은 “종로구회는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다양하게 기획, 기존에 진행했던 야유회도 좋았지만, 진료일상에 바빠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회원들에게 이런 기회를 통해 정신적으로 더욱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회는 연말 송년회와 연초 신년회를 겸하는 정기총회를 지난 1월에 진행한 바 있다. 김법수 회장은 “지난 1월 정기총회는 구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많은 치과계 인사를 초청해 치른 바 있다”며 “송년회와 신년회 등 행사를 정기총회로 융합해 보다 효율적인 회무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