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통합 2년제 간무사 양성해야

2017.05.02 21:31:38 제729호

간무협, 각 대선캠프에 실무 간호조무사 인력 필요 당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4년제 간호사 위주가 아닌, 간호인력 다각화를 통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의당은 지난달 28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 못하는 곳에 대한 대안으로 ‘간호사·간호조무사’ 인력 대신 ‘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 인력 투입안을 고심한 바 있다. 하지만 간호사들의 반발에 공약을 일부 수정한 것. 이에 간무협은 공약 수정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옥녀 회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가족과 간병인 대신 간호인력이 담당하는 것이 핵심 서비스다. 그 업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 인력을 적절히 배치해야 함에도 간호인력과 환자를 1:40까지 둔다는 것은 환자를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미래가 없다”며 기본간호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의 추가 배치가 필수적임을 주장했다.


간무협은 각 당 대선후보가 현장에서 문제점과 답을 찾아나가야 함을 강력히 촉구,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금지를 비롯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개선 등 어떻게 차별 없이 추진해 나가는지 예의주시할 것이라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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