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여자동문회(회장 허윤희·이하 서울치대 여자동문회) 제10차 정기총회가 지난 5일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 김은숙 회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최순철 원장, 서울치대동창회 김병찬 회장을 비롯해 약 70명이 자리를 함께 한 이날 총회에서 참가자들의 그간 있었던 소식을 주고 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서울치대 여자동문회 허윤희 회장은 “벌써 10차 정기총회를 할 정도로 여자동문회가 많이 성장해 온 것 같다”며 “여자치과의사의 대외적인 활동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서울치대 여자동문회 역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여치 김은숙 회장은 “여자치과의사가 치과계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서울치대 여자동문회에서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며 “후배 여자치과의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여치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총회에서는 회무, 결산, 감사보고가 이어졌으며, 동문 모임이 활성화됨에 따라 일정 부분 회비를 걷자는 안이 통과됐다.
또한 차혜영 초대회장 등 4명의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이후 최재영 원장(코스메틱치과)의 ‘여자치과의사를 위한 보톨리늄톡신’의 특강을 끝으로 총회가 마무리됐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