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턱관절 정복!

2011.06.27 08:41:16 제451호

지난 19일, 스포치치의학회 스플린트&마우스가드 연수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정훈·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지난 19일 ‘2011년 턱관절 스플린트 & 마우스가드 연수회’를 개최했다.


1부 ‘턱관절 스플린트의 모든 것’과 2부 ‘마우스가드와 턱관절 스플린트(Stabilzation Splint)의 원리에서 제작까지’로 나눠 열린 이번 연수회에서는 일요일 오전에 시작됐음도 불구하고 70여 명이 참석해 연자들의 강연과 슬라이드에 집중했다.


1부에서는 스포츠치의학회 정훈 회장의 ‘턱관절탈구와 스플린트치료’, 박재홍 교수(경희치대 소아치과)의 ‘소아 청소년 외상시의 치아고정술 및 치수 재혈관화’,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의 ‘정밀교합형성을 위한 스플린트 치료 -Digitalized Dentistry, 민경기 교수(고려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의 ‘이갈이의 원리와 스플린트 치료’가 강연됐다.


이어 2부에서는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연수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나서 ‘마우스가드 원리와 제작 시연’, ‘교합안정장치 원리와 제작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연수회는 풍부한 내용이 포함된 오전 강연과 더불어 오후에는 직접적인 실습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정훈 회장은 “턱관절 탈구 및 소아외상에서부터 교합, 이갈이 등 미세외상으로 인한 턱관절 장애까지 예방,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해 심도있게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며 “실제 임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우스가드 및 턱관절 스플린트 제작 실습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7월 9일에는 스포츠치의학회 제9차 종합학술대회 및 총회가 ‘스포츠와 치의학의 접점 : 스포츠외상 방치할 것인가?’란 주제로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기자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