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20차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연중·이하 AAOT) 학술대회’가 오늘(25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New Insight into Orofacial Pain & Temporomandibular Disorders’를 대주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주관,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 공동 개최로 진행된다.
특히 구강안면통증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Diagnostic Criteria for Temporomandibular Disorders 체계 확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미국 Dr. Richard Ohrbach의 강연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연자들의 수준높은 강연이 준비돼 있다.
Dr. Richard Ohrbach는 ‘Assessment and Diagnosis of TMDs: Taxonomy development, current status, and future directions’, ‘Painful TMDs : Initial onset, transition to chronic, and role of comorbid pain disorders’ 주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AAOT 김연중 회장은 “지난 2년간 대회를 준비해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으면서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아쉬움을 전하면서도, 이 또한 한국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학술대회 등록은 29일까지이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한편, AAOT는 1988년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전문가들이 참여해 설립됐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이 자매학회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