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주 수요일은 ‘반회의 날’

2011.01.10 09:10:00 제428호

서치 회장단, 반회 직접 찾아 독려키로

반회 활성화를 기치로 내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최남섭·이하 서치)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반회의 날’로 지정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서치가 첫 단추를 끼우는 이번 달 ‘반회의 날’에는 회장단 및 임원진이 직접 반회를 찾아가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치 최남섭 회장은 “반회의 날을 제정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임원들이 직접 반회를 찾아가는 것도 의미있을 것”이라면서 “희망하는 반회가 있다면 임원들이 적극 참여해 반회 활성화 분위기를 고취시키자”고 밝혔다.


최일선 개원가의 정서를 반영하고, 회원들의 소속감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반모임의 중요성은 커져왔다. 특히 회원들의 회무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에 반해 신속히 공동 대응해야 할 사안들은 많아지고 있는 개원가의 환경도 반회 활성화의 필요성에 힘을 싣고 있다.


치과계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회원들의 결집된 힘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반회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서치는 지난해 9월 대토론회를 개최하며 주의를 환기시킨데

 

이어 반회의 날을 제정하며 개원가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역사를 이어가며 잘 유지되고 있는 반회가 있는가 하면, 회원들의 참여부족으로 유명무실해진 반회도 있다는 상황을 감안, 한 달에 한 번은 ‘반회’를 인식시키자는 취지다.

한편, 서치는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반회를 찾을 수 있는 ‘꺼리’를 만들기 위해 세미나 자료나 연자를 확보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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