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홍예표·이하 스마일재단)이 전국 농·어촌지역 장애 청소년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스마일재단 이사진들은 지난 14~15일 대전에 소재한 중증장애인요양원 ‘우리사랑’과 ‘한몸’을 찾아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 교육, 구강위생용품 지원, 불소도포는 물론 스케일링, 발치, 레진 충전 등의 치과 치료도 병행해 만족도가 높았다. 15일에는 스스로 몸을 가누지 못해 와상으로 생활하고 있는 7개 생활실의 장애인들을 찾아다니며 무료진료를 시행해 “농·어촌 지역과 도시 지역 간 구강건강 격차 감소”라는 사업의 취지에도 일조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9월 1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진행될 이동치과진료에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문의 : 02-757-2835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