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치과봉사회, 서울시 공익활동 지원사업 ‘성과’

2025.02.20 11:32:24 제1101호

2월 15일 정기총회, 채규삼 회장 “봉사활동은 계속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채규삼·이하 열치) 제26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15일 개최됐다.

 

채규삼 회장은 “지난 한해 새 진료지인 은평의마을에서 열심히 봉사한 일과 이수백 고문의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 회원 4명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일 등이 의미있었다”면서 “지난해 서울시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료보조금을 받게 된 만큼 남은 임기동안 열린치과봉사회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서로 열치의 사업을 점검했다. 장희수 감사는 △서울시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으로 1,800만원 후원받음 △다시서기센터와 강감찬진료소에서 621명의 봉사자가 678명의 환자에게 치료와 무료보철사업 시행 △은평의마을에서 338명의 봉사자가 630명을 치료하고 무료보철사업 시행 △필리핀 판디지역 봉사에서 14명의 봉사자가 309명 진료 △삼육보건대 치위생과 학생 6명에게 장학금 각 150만원씩 지급한 점 등을 주요 성과로 짚었다.

 

총회에서는 또 진료소별 진료일정 및 행사계획을 확인하고, 매월 진행되는 이사회 가운데 2회는 확대운영위원회를 갖기로 했다. 또한 새로운 진료소 확충 및 개설 준비, 봉사자 및 운영위원 영입, 예산 확충을 위한 후원자 및 기업후원자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33명 회원 중 과반 참석으로 진행됐으며,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시상식과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열치 이윤상 부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다시서기센터 조경애 봉사자가 봉사대상을 수상했으며, 은평의마을 홍민정·정혜경·김왕기 봉사자와 최선영(해외진료봉사)·주세영(삼육보건대) 봉사자가 봉사상을 수상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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