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정세환·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구강건강을 위한 보편적 건강보장’을 주제로 다양한 학술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의 보편적 건강보장 정책(임준 교수/인하의대) △한국의 구강보건 현황과 과제(류재인 교수/(경희치대) △건강보험에서의 시범사업 운영현황 및 성과(오주연 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불제도평가부) △통합돌봄 기반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 시행을 위한 과제(신선정 교수(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등 주제강연과 자유 토론 및 질의 응답이 마련되어 있다.
이어 기획 강연으로 강릉원주대학교 예방치학교실 30주년 기념강연, 신진연구자 및 학회와 연구회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강보건학회 정세환 회장은 “국민 구강건강 향상과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학문적 근거를 제공해야 할 책무가 더욱 커진 시점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 학술대회는 지난 수년간 서울에서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모처럼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강릉에서 이틀간 개최되는 만큼 회원 모두가 학문적 성과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강보건학회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 기간은 오는 10월 15일까지다. 참석 및 등록 문의는 구강보건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