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제17대 회장단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2번 허영구 회장 후보와 안제모·서우경·이용무 부회장 후보 캠프가 지난 2월 20일 ‘허영구 후보의 치산협 미래 비전 발표회’를 타이틀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허영구 회장 후보를 지지하는 치산협 회원사 관계자들과 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수구 고문, 서울치대동창회 안창영 前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신동열 부회장,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노상우 부회장, 치협 이민정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허영구 회장 후보는 “갈등 제로, 상생을 통한 글로벌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번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출정식은 구체적인 공약발표를 포함해 허영구 회장 후보가 그리는 치산협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가 됐다.
허 후보 측은 △유통 질서 재정립 △치과산업 미래 전략 등 2대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먼저 ‘유통 질서 재정립’ 공약과 관련해서는 △클린회원제/클린임플란트회원제 도입 △지부 활성화 기금 지원 △제조-유통 공동 영업 모델 구축 등 세 가지를 약속했다.
특히 클린회원제 및 클린임플란트회원제 도입과 관련해 허영구 회장 후보는 “유통과 상생구조 확립을 위해 과도한 덤핑을 지양해야 한다”며 “상호 공동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협회가 보호하는 정상 유통 네트워크를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해당 회원에게는 우수/다이아몬드 클린회원 배지 및 마크를 제공하고, 치협 측과 협약을 통해 클린회원사에 대한 홍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허 회장 후보는 “이같은 사업으로 유통질서를 확립해 건전한 시장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클린회원제 도입은 회원 자부심을 상승시켜 회원사 가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조-유통 공동영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복안도 제시했다. 허영구 회장 후보는 “임플란트 기업들이 지역 유통 회원사와의 공동영업을 확대해 지역 A/S 전문가를 연계하는 등 상생 복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임플란트 제조사는 과도한 영업구조를 완화할 수 있고, 유통사는 새로운 먹거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산업 미래전략과 관련해서는 2030년 치과의료기기 수출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정책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한국치과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허 회장 후보는 “과연 치과 산업을 구멍가게의 시각에서 벗어나 글로벌 산업으로 키워 먹거리를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후보인지 회원사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답이 있다는 철학으로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국내외 치과산업의 유통질서를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