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가 스캔과 동시에 구강 스캔, 프렙, 교합 품질을 실시간 검증하는 ‘리얼타임 인텔리전스(Realtime Intelligence)’를 지난 6월 9일 전 세계에 출시했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개선된 메디트 스캐닝 워크플로우로, 추가 하드웨어 없이 메디트 링크(Medit Link)에서 동작한다.
메디트는 ‘리얼타임 인텔리전스’의 슬로건을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출발점을 다시 정의한다’로 설정했다. 스캔하는 순간부터 제품의 품질을 검증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출발점을 재정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스캔 완성도와 프렙 품질은 시술자 개인의 경험에 크게 의존해 왔고, 데이터 누락이나 프렙 문제는 환자가 진료실을 떠난 뒤에야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치과에는 환자 재방문 요청과 재스캔을, 치과기공소에는 재제작을 유발하며 체어타임 손실과 비용 증가, 치과와 치과기공소 간 신뢰 저하로 이어져 왔다.
‘리얼타임 인텔리전스’는 이를 발생 시점에서 차단, 임상가가 워크플로우 초기 단계부터 검증된 데이터를 제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환자가 진료실을 떠나기 전 잠재적 문제를 포착함으로써 보다 예측 가능한 결과와 워크플로우 중단 감소, 그리고 모든 케이스에 대한 자신감을 뒷받침한다.
‘리얼타임 인텔리전스’는 스캔 검증, 프렙 검증, 교합 검증 등 세 영역에 대한 실시간 검증을 함께 제공한다. 스캔 검증은 누락·중첩 데이터를, 프렙 검증은 언더컷·인접치 간 거리·대합치 간 거리·마진 명확도를, 교합 검증은 교합 접촉과 균형을 점검하며, 여기에 프렙 치아를 최대 5개 각도에서 자동 촬영하는 Auto HD Image Capture가 더해진다. 지원 적응증은 크라운·인레이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시스템은 분석결과와 가이드를 제안한다.
출시 전 글로벌 임상 전문가를 대상으로 효용성을 검증한 것은 물론, 사용 의향과 스캔 품질에 대한 신뢰도, 빠른 문제 포착, 그리고 재제작·재스캔·재방문 감소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메디트 류한준 대표는 “‘리얼타임 인텔리전스’는 단순한 기능 업데이트가 아니라 메디트 구강스캐너의 역할 자체를 재정의하는 전환점”이라며 “임상적 신뢰성과 첫 제출 단계부터 자신 있는 데이터 품질, 그리고 치과-치과기공소 파트너십을 먼저 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얼타임 인텔리전스’는 i900·i900c·i900M로 구성된 i900 패밀리에 기본 포함되며, i700·i700w·i600 사용자는 일회성 구매 영구 라이선스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모델 사용자에게는 연말까지 무상 체험이 제공된다. i500은 지원되지 않는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메디트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