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정상화 위해 관심과 지혜 모아주길”

2026.06.15 11:48:00 제1165호

16개 시도지부장 대회원 공동성명 발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이정우·이하 치협) 산하 전국지부장협의회(회장 이창주/충청남도치과의회장·이하 지부장협)가 지난 6월 9일 “치협의 위기 극복과 정상화를 위해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지혜를 모아주십시오”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에는 지부장협의회 소속 16개 지부회장이 동참했다.

 

16개 시도지부장들은 성명에서 “치협은 회장 선출 이후 이어진 법적 분쟁과 관련 절차로 인해 사상 초유의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지부장협은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회원권익보호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부장협은 리더십 공백 속에서도 회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협회의 요청에 따라 ‘의료기사법 개정 저지 궐기대회’와 ’보수교육 관련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등 주요 현안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금은 정치적 유불리나 갈등의 지속보다 회원의 권익과 치과계의 미래를 우선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치협의 불안정한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대정부·대국회 활동, 정책 대응, 회원지원사업 등 주요 회무 수행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고, 그 부담은 결국 회원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입장이다.

 

16개 시도지부장들은 다만 이번 성명이 직무대행 체제로 이어지고 있는 현 집행부 혹은 당선무효소송을 제기 중인 박영섭 전 후보 등 특정인 및 세력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성명에서는 “지부장협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와 관련해 어떠한 결론도 예단하지 않고, 특정 당사자나 특정 입장을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는다”며 “본 성명은 진행 중인 소송이나 법적 절차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거나 특정한 결론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명시했다.

 

16개 시도지부장들은 “회원 권익보호와 협회의 안정적 운영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현재의 혼란과 불확실성이 조속히 정리되고 협회가 정상적인 회무 체계를 회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관련된 모든 구성원이 협회의 미래와 회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책임 있는 자세로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 지부장협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회원의 이익과 치과계의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치협의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전국지부장협의회 성명서


-치협의 위기 극복과 정상화를 위해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지혜를 모아주십시오-

 

존경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 여러분께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협회)는 회장 선출 이후 이어진 법적 분쟁과 관련 절차로 인해 사상 초유의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전국지부장협의회는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회원권익보호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치과계 내부의 갈등과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에서도 회원권익을 위한 현안 해결과 협회의 본연의 역할은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합니다. 이에 전국지부장협의회는 리더십 공백 속에서도 회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협회의 요청에 따라 ‘의료기사법 개정 저지 궐기대회’와 ’보수교육 관련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등 주요 현안에 적극 협력하며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치적 유불리나 갈등의 지속보다 회원의 권익과 치과계의 미래를 우선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협회의 불안정한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대정부·대국회 활동, 정책 대응, 회원지원사업 등 주요 회무 수행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부담은 결국 회원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전국지부장협의회는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와 관련하여 어떠한 결론도 예단하지 않으며, 특정 당사자나 특정 입장을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습니다. 또한 본 성명은 진행 중인 소송이나 법적 절차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거나 특정한 결론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다만 회원 권익 보호와 협회의 안정적 운영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현재의 혼란과 불확실성이 조속히 정리되고 협회가 정상적인 회무 체계를 회복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를 위해 관련된 모든 구성원들이 협회의 미래와 회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책임 있는 자세로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전국지부장협의회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회원의 이익과 치과계의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치과계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신동열 회장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조수현 회장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허영주 회장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이형석 회장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정병초 회장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김미중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위현철 회장
강원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 이원학 회장
충청북도치과의사회 임현범 회장
충청남도치과의사회 이창주 회장
전북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 양춘호 회장
전라남도치과의사회 이계형 회장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예선혜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 강철흔 회장
군진치과의사회 채새봄 회장
공직치과의사회 이기준 회장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신동열 / 편집인 : 김성헌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