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의 귀환! ‘IFED 월드 콩그레스’ 서울 달군다

2026.08.14 11:20:51 제1172호

11월 13~15일 코엑스, 심미치과학 최신 흐름 총망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염문섭·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세계심미치과연맹(IFED) 월드 콩그레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미치과학회 IFED 2026 서울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 프로그램과 해외 참가자 등록 현황, 현장 운영 및 부대행사 등 주요 준비사항을 공개했다.

 

IFED는 1994년 창립된 국제연맹으로, 현재 40개 이상의 회원 학회 및 협회와 3만여명의 치과의사가 소속돼 있다. 세계학술대회는 2년마다 회원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며, 한국 개최는 지난 2007년 이후 19년 만이다.

 

‘Evolution and Revolution in Esthetic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1월 13일 프리콩그레스 워크숍을 시작으로 14일 ‘IFED Day’, 15일 ‘KAED Day’로 이어진다.

 

학술 프로그램은 All-on-X, 서지컬 가이드 핸즈온, 라미네이트, 투명교정, 다이렉트 레진, 연조직 등 풍성하게 채워진다. IFED Day에는 독일·이탈리아·덴마크·필리핀·그리스·미국 등 IFED 회원국을 대표하는 해외 연자들이 강연하며, KAED Day에는 국내 연자와 일본·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연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Language Barrier 없는 IFED’를 핵심 콘셉트로,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및 자막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원하는 언어로 강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젊은 치과의사들의 임상 증례 경연인 ‘IFED International Challenge 2025 /2026’도 관심을 모은다.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40세 미만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예선과 4강을 치렀으며, 독일과 이탈리아가 IFED Day에서 최종 결승을 펼칠 예정이다.

 

IFED 2026 서울 임영준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국내 심미치과학의 높아진 위상과 학회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술 프로그램은 물론 갈라디너와 소셜 이벤트, 세계 치과의사들과의 교류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해외 및 단체등록도 기대 이상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AI 실시간 통번역을 비롯한 운영 시스템까지 세심하게 점검해 IFED 역사에 기억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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