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2분기 별도 영업이익 43억원…본업 중심 수익성 개선

2026.08.18 13:08:46 제1172호

판관비 24억원 절감·원가 경쟁력 강화…본사 이익 창출력 입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2분기 확정 실적을 통해 본업 중심의 수익성 개선 성과를 확인했다. 매출 외형을 유지하면서 비용 효율화와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본사 차원의 이익 창출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덴티스는 지난 8월 13일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 눈여겨볼 대목은 본업을 담당하는 별도기준 실적. 외형 유지를 넘어 이익을 창출하는 ‘질적 성장’ 추세가 확인됐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237.8억원, 영업이익은 43.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1.2억원 대비 약 28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51.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는 매출이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거둔 성과로, 비용 통제와 경영 효율화가 레버리지 효과로 이어진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분기 별도 기준 판매비와 관리비는 전년 동기 87억원에서 62.8억원으로 약 24억원 감소했다. 매출 규모를 유지하면서 비용 구조를 효율화한 결과 영업이익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공시된 2분기 연결기준 실적 역시 매출액 321.4억원, 영업이익 26.5억원, 당기순이익 38.2억원을 기록하며 잠정 공시와 같이 2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별도기준 영업이익(43.2억원)이 연결기준 영업이익(26.5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것은 덴티스의 현 경영 전략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본사인 덴티스가 원가율 개선과 고수익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강력한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법인 영업망 확대와 신사업 초기 마케팅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선행 투자를 종속회사를 통해 병행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확정 실적 공시는 원가 경쟁력과 경영 효율화가 안착된 본사의 강력한 이익 창출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본업의 수익성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견고한 실적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신동열 / 편집인 : 김성헌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