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신동열·이하 서울지부)가 건치아동 선발대회 활성화에 나선다. 올해부터 후보자 발굴 기간을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해 보다 많은 어린이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서울지부가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진행해 온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건치아동을 선발·시상하고 있다. 내년 열리는 ‘2027년도 제82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도 선발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지부는 그동안 각 구회가 선발 대상자를 모집하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온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후보자 발굴 방식을 개선했다. 일정 기간에 후보자를 모집하던 방식에서 대상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모집·홍보 기간을 확대했다.
회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서울지부는 건치아동 선발대회 일정과 대상, 선발방법, 특전 등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 25개 구회에 배포했다. 회원 치과에 포스터를 비치해 내원하는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선발대회를 알리고, 진료 과정에서 대상 아동을 발굴·추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2027년도 선발 대상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각 치과에서 후보 학생을 발굴해 구회에 추천하면, 내년 1월 각 구회가 자체 구강검진과 심사를 거쳐 구 대표 건치아동을 선발한다.
각 구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서울시 대표 건치아동 선발에 참여한다. 서울지부는 내년 5월 구 대표 건치아동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남녀 각 1명의 서울시 대표 건치아동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대표 건치아동 금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해당 연도 서울지부 건치아동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각 구 대표 건치아동에게는 서울시치과의사회장 표창이 주어진다. 서울시 대표 건치아동을 배출한 치과와 해당 구회에도 포상이 마련된다.
서울지부는 “건치아동 선발대회에 보다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려면 회원 치과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회원들이 진료 과정에서 대상 아동을 적극 발굴·추천할 수 있도록 25개 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