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덴치과 네트워크(대표 조영환)가 지난 8일 삼성본원에서 제2회 ‘로덴 CEO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국의 로덴치과 대표원장이 모두 참석하는 CEO 컨퍼런스는 지난해를 정리하고 올해 로덴치과의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행사다.
임상중심 치과네트워크라는 기치아래 2008년에 창립된 로덴치과 네트워크는 2년여 만에 29개의 지점으로 확대되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긋고 있다.
특히 지난해 브랜드경영컨설팅, R&D위원회 발족 등 굵직한 계획을 시행한 바 있으며 올해 제2의 도약을 위해 ‘5개년 발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재용 총괄이사는 “2009년과 2010년은 내부기반구축을 통한 시스템 정립이 목표였다면 이제는 네트워크의 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5개년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향후 네트워크는 △치과경영 매니지먼트 시스템 △내부구성원 경쟁력 강화 △임상표준화 프로그램 정착 △마케팅/홍보 △치과의사 라이프플래닝 지원 등 5개 분야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조영환 대표는 “향후 많은 변화 중 디지털치과로의 진입은 기존 패러다임을 바꾸는 획기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로덴 R&D 위원회를 중심으로 상반기 중Clinical Research Book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