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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권용대 교수팀, 47억원 규모 국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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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근골격계 재생 의료기기 개발 착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하 경희대치과병원) 권용대 교수 연구팀이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범부처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산업통상자원부)’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지난 5월 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근골격계 복합조직 정밀 재생을 위한 AI 기반 다차원 기전 제어형 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총 47.5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비가 투입되는 대형 국책 프로젝트다. 본 연구는 근골격계 조직 재생 과정에서의 복합적인 생물학적·기계적 기전을 AI 기반으로 분석하고, 이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재생의료기기 개발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기존 치료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밀 재생의학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플코스킨(대표 백우열)이 주관하며, 권용대 교수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병 컨소시엄으로 수행된다. 이외에도 참여기관에 바이오프렌즈(대표 이상진), 엑스큐브 숙명여자대학교(유경현 교수), 연세대세브란스병원(노태석 교수) 등이 이름을 올리며, 기초연구부터 임상 적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통합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이번 과제에서는 경희대치과병원의 임상 연구 역량(권용대 교수), 치과재료 및 바이오소재 분야 전문성(허동녕 교수), 그리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및 재생의학 기술 경쟁력(이상진 교수, 홍콩대학교)이 결합된 점이 주목된다.

 

바이오프렌즈는 최근 허동녕 대표(현 경희치대 치과재료학교실)에서 이상진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글로벌 연구 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했다. 이러한 경영 및 연구 구조 개편은 본 과제의 국제 공동연구 및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권용대 교수는 “이번 과제는 임상 중심의 문제해결 접근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대표적인 융합 연구 사례”라며 “국내외 연구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혁신 의료기기를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동녕 교수는 “바이오소재 및 치과재료 기반의 정밀 설계 기술을 통해 재생 환경을 제어하는 것이 본 연구의 핵심”이라며 “기초 소재 기술이 임상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으며, 이상진 교수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인허가 및 시장 진출까지 연계할 수 있는 전략적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되는 기술은 향후 △근골격계 손상 치료 △복합조직 재생 △차세대 재생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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