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와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정민·이하 치기협)가 요양시설 어르신들을 위한 의치돌봄 활동에 나섰다.
양 단체는 지난 5월 21일 ‘깨끗한 틀니, 건강한 숨결’ 행사를 열고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와시립마포실버케어센터를 방문, 의치 세척과 점검, 즉시 수리, 의치 관리 교육 등을 진행했다. 행사는 실제 사용 중인 틀니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불편하거나 손상된 부분을 즉시 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 단체는 치과 방문이 쉽지 않은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현실을 고려해 현장에서 바로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구강 상태와 의치 사용 상태를 확인하고 세척과 점검, 수리를 진행했다. 양 단체는 “진료와 기공 기술이 현장에서 결합된 형태의 구강돌봄 모델이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실버케어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틀니 불편을 호소해도 외부 치과 방문이 쉽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는데, 전문가들이 직접 세척과 점검, 수리까지 해주니 어르신과 보호자, 종사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치기협 김정민 회장은 “치과기공사는 어르신의 씹는 기능과 식사를 지키는 중요한 전문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치구협과 함께 요양시설 및 지역사회 현장을 찾아 의티돌봄 모델 확산에 힘쓰고, 돌봄 관련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치구협 임지준 회장은 “이제 치과는 기다리는 진료를 넘어 찾아가는 돌봄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가 원팀이 될 때 초고령사회 구강돌봄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