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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경-타이페이 치과의사회 합동 교류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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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국 수도 치과의사회 “학술-회무 교류 필요” 환영
서울지부, SIDEX 방문한 해외 단체 간담회에서 제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신동열·이하 서울지부)와 동경도치과의사회(회장 Ko Kitamura), 타이페이시치과의사회(회장 Tsai, Pay-Long)가 합동 교류회를 추진키로 잠정 합의했다.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6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지난 5월 29일 타이페이 및 동경도 치과의사회와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현재 각각 진행하고 있는 친선교류회와 별개로 합동 교류회를 개최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먼저 타이페이시치과의사회와 간담회에서 서울지부 신동열 회장은 “서울과 타이페이는 지난 수년간 학술대회 교차 방문 등을 통한 협력 관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는 동경도치과의사회를 포함해 3국의 치과의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시아 치과계를 선도할 수 있는 합동 교류회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타이페이시치과의사회 Pay-Long 회장은 “서울의 제안을 환영한다”며 “타이페이는 이미 동경과 정례 모임을 진행 중이지만, 3개국의 수도 치과의사회가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이한 타이페이시치과의사회 기념 행사에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그간 SIDEX를 방문하며 쌓은 노하우로 이틀씩 진행하던 학술 및 전시회를 내년부터 사흘로 확대할 수 있었다고 서울지부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진 동경도치과의사회와의 간담회에서도 서울지부 신동열 회장은 "올해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으로  방문 구강관리에 대한 국내 개원가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한국보다 20년 이상 일찍 도입한 일본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라도 친선교류회의 공식 재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상호 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의 치과계가 윈윈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SIDEX 학술-전시 등록에 일본 치과의사 및 치과인 참여가 700여명에 달하는 등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며 "집행부에서 꾸준한 일본 방문으로 SIDEX를 적극 홍보한 것이 올해 성과로 이어졌고, 동경도치과의사회의 협조 및 홍보에 대해서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동경도치과의사회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Kitamura 회장은 “지난해와 올해 SIDEX 방문을 통해 임플란트는 물론 최신 치과기자재의 흐름 및 학술 트렌드를 살펴보는 등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동경도치과의사회는 신규 회원 가입 유도에 대한 노하우 공유 등이 필요한 만큼 향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발전적인 관계로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3개국 수도 치과의사회 합동 교류회에 대해서도 “서울의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3개국 수도 치과의사회가 만나게 되면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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