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 5개 지역 치과의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26)’가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경주 HICO에서 개최된다. 2012년 시작된 YESDEX는 올해로 14회를 맞으며 지방을 대표하는 대회로 탄탄하게 성장해왔다.
YESDEX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30일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준비사항을 알렸다.
더욱 풍성해진 학술대회는 53개의 학술강연과 핸즈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미래-융합-실전 등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AI와 디지털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상에 접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타과와의 협진-환자 분쟁까지 전문적으로 살펴볼 융합강연에는 의사와 법조인 등이 연자로 나서며, 실전 능력을 높여주는 핸즈온 또한 턱관절 보톡스, 미용주사, 디지털 워크플로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통합돌봄시대를 맞아 방문치과진료 강연도 배정했다.
치과기자재전시회는 120개 업체 420부스 유치를 목표로 달리고 있다. 경주 APEC을 계기로 전시장이 증축되면서 편리한 동선, 더욱 스마트해진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YESDEX 조직위원회는 전시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전시상품권을 지급하고 구매액수에 따라 경품응모권을 최대 7장까지 더 주는 영수증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으로 전시장 활성화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APEC으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떠오른 ‘경주’의 강점을 살려 참석자들을 위한 관광프로그램과 보문로 일대를 달리는 ‘YES:Run’ 행사도 진행한다. 러닝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주의 풍광을 함께 즐기며 달릴 수 있는 기획으로 관심을 모은다. 최근 개최된 경북지부 춘계학술대회에서도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이 있었던 만큼 5개 지부를 넘어 전국 치과의사들이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경북치과의사회 예선혜 회장은 “YESDEX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월부터 준비해오고 있다”면서 “더 많은 회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경북지부의 특색, 경주의 강점이 살아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치과계의 관심을 당부했다.
YESDEX는 지난해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의 영향으로 한해 쉬어 2년 만에 선보인다. 경북치과의사회가 주관하는 것은 6년 만이다. 공동 대회장인 부산지부 조수현 회장, 대구지부 허영주 회장, 울산지부 이태현 회장도 자리를 함께하며 “1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천년을 품고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찾아오는 YESDEX 2026, 치과계의 관심이 11월 경주로 향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