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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by Starck’ SIDEX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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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세븐틴 올해 말 본격 출시 예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큐브세븐틴(대표 김진수)이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6에서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 방식 구강스캐너 ‘IRIS by Starck’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일반적인 구강스캐너는 작은 영상 수천 장을 겹쳐 이어 붙이는 방식으로 3차원 모델을 만든다. 인접 치아처럼 해부학적 랜드마크가 뚜렷한 국소 부위에서는 정확도가 높지만, 전악·무치악처럼 측정 구간이 길어지면 영상 정합 과정에서 오차가 누적되는 구조적 한계가 지적돼 왔다.

 

큐스세븐틴 측에 따르면, 실제 다수의 연구는 전악 임플란트 인상에서 포토그래메트리 계열이 구조광 구강스캐너 대비 우수한 정확도라고 보고하고 있다.

 

IRIS by Starck는 포토그래메트리 원리를 적용한 직접촬영 방식으로, 누적오차 문제를 구조적으로 줄였다는 것. 제조사 측 자료에 따르면 본 방식을 통해 전악 스캔 시 누적오차가 기존 대비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보철물의 수동적 적합이 결과를 좌우하는 올온포·올온식스 등 풀아치 임플란트 보철에서 특히 의미 있는 수치로 이번 전시회에서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사용자 편의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체 무게는 전원 케이블을 제외하고 약 120g으로, 장시간 스캔에도 사용자의 손목 부담이 적다. 특히 별도의 카메라 캘리브레이션이 필요 없고, 스캔 팁에 끼우는 일회용 캡도 사용하지 않아 준비·전환 시간이 짧다. 본체는 사파이어 글래스 윈도우와 IP67 완전 방수 설계를 적용해 일회용 캡 없이도 위생적 소독·관리가 간편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IRIS by Starck의 한국총판인 큐브세븐틴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차세대 포토그래메트리 구강스캐너 기술을 국내 임상가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올해 말 유럽과 한국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한국 및 유럽 인증절차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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