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연송학술재단이 주최하고 전북대학교치과대학(학장 양연미·이하 전북치대)이 주관한 제8회 연송장학캠프가 지난 7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용인 연송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연송(蓮松)’은 故 이영규 신흥 창업주의 아호로, 연송치의학상, 연송장학금, 연송장학캠프 등 대한민국 치과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치의학 발전을 이끄는 연구자를 발굴하고 미래 치과계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며 대한민국 치과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제8회 연송장학캠프는 ‘인문·기술 공존의 시대’를 주제로 전국 11개 치과대학 연송장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치과의사가 갖춰야 할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 리더십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신흥연송학술재단 박영국 이사장과 전북치대 양연미 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박영국 이사장은 “연송장학금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앞으로 대한민국 치과계를 이끌어갈 미래에 대한 믿음”이라며 “이번 캠프가 전국의 연송장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평생 이어질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연미 학장은 ‘지속 가능한 공존: 전북치대의 사회적 기여’를 주제로 치과의사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기여의 중요성을 전하며 첫 강연의 문을 열었다. 이외에도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이 ‘치과의사의 확장: 기술로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급변하는 치과의료 환경 속에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치과의사의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박성광 명예교수(전북의대)가 ‘의사의 선택: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의료인의 사명과 생명의 가치에 대해 강연했다.
저녁 만찬에서는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 박영석 이사장이 축사를 전했다. 제10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자이자 제1회 연송장학캠프를 직접 기획했던 박 이사장은 연송학술재단과의 깊은 인연을 소개하며 “연송치의학상은 치의학 발전을 이끄는 연구자를 격려하고, 연송장학사업은 미래 치과계를 이끌 인재의 성장을 응원하는 소중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학금은 이미 이룬 성취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앞으로 이뤄갈 성장에 대한 기대와 신뢰에서 시작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맺은 인연이 훗날 대한민국 치과계와 사회를 잇는 더 큰 가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만찬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후 퓨전국악 앙상블 ‘유화’의 공연과 왕기석 명창의 판소리 공연이 이어져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학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함께하며 캠프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공연 이후에는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미래 치과계의 역할과 비전을 함께 고민했다. 장학생들은 전국 각 치과대학을 대표하는 동료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미래 치과계를 이끌 인재로서 협력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박병건 교수(전북치대)가 ‘왜 치과의사인가: 사람과 가치를 잇다’를 주제로 치과의사라는 직업의 본질과 의료인이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참가 학생들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연송치의학상을 통해 치의학 발전을 이끄는 연구자를, 연송장학금과 연송장학캠프를 통해 미래 치과계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며 대한민국 치과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