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덴티스는 8월 1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21억3,600만원, 영업이익 26억4,900만원, 당기순이익 38억1,9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또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1억원에 이어 2분기에도 2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623억2,900만원, 영업이익 57억500만원, 당기순이익 97억4,800만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7.5% 증가했다.
덴티스는 이번 실적에 대해 외형 성장에 의존하지 않고 이익 창출력을 높이는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원가 및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높은 제품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이 일시적인 반등을 넘어 구조적인 변화로 안착하면서 매출 규모의 큰 변화 없이도 이익 구조를 대폭 개선해 실질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의 질적 변화도 가속화되고 있다.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액셀)’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기반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았고, 메디컬 사업부의 ‘LUVIS(루비스)’ 또한 수술실 솔루션을 중심으로 고성장을 이어가며 국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 확대 역시 향후 성장성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유럽을 비롯해 인도, 베트남 등 주요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영업 및 유통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AXEL’을 비롯한 주요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면서 해외사업의 성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인도와 베트남법인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양 법인은 사업 확대와 함께 분기별 영업이익이 빠르게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현지 영업 기반 확대와 매출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올해 안에 해외법인에서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글로벌 사업의 질적 성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올해 들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실적 구조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상반기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지속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