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박정원·이하 보존학회)가 자연치아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보존학회는 지난 8월 14일부터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유튜브·웹 브랜딩 채널 ‘덴탈피디아’를 통해 ‘자연치아 살리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무분별한 임플란트 시술을 지양하고 자연치아 보존의 임상적·사회적 가치를 국민과 개원가에 알린다는 취지다.
‘자연치아 살리기’ 프로젝트는 지난 2025년 김진우 前 회장 집행부에서 처음 기획·출범했다. 첫해에는 김덕수 교수(경희치대)와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가 근관치료와 보존술식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는 영상을 선보였다.
올해 캠페인은 환자들이 보존치료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치료 방법을 상담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했다. △자연치아 보존 치료의 의학적 당위성 알리기 △근관치료 및 보존술식에 대한 대국민 오해 교정 △치과 의료진과 환자 간 소통 구조 마련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민경산 교수(전북대치과병원)는 근관치료의 본질과 필요성을 주제로 자연치아 보존을 우선 고려해야 하는 의학적 근거를 설명하고, 김신영 교수(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는 X-ray로 발견하기 어려운 크랙치아의 조기 진단과 치료, 예방법을 소개한다. 장지현 교수(경희대치과병원)는 MTA 등 최신 재료와 술식의 발전에 따른 생활치수치료 등 최신 보존술식을 다룬다.
학회는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콘텐츠를 구성하는 한편, 개원가에서도 환자 설명과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치주·보존·예방을 아우르는 다양한 자연치아 보존 주제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보존학회 박정원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무분별한 임플란트를 지양하고, 보존치료가 가진 가치와 치과의사의 노력을 국민에게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한 학회의 노력”이라며 “환자와 치과의사 간의 깊은 신뢰를 회복하고, 개원가에서도 ‘자연치아를 살리는 치과의사’로서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