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 임지준 회장이 치매극복의 날인 지난 9월 21일, 국회와 강원특별자치도청을 잇따라 방문해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구강돌봄 제도 개선과 지역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임 회장은 이날 오전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과 함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만나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구강검진 사각지대 해소와 장기요양기관 구강건강 평가지표 개선, 요양시설 방문치과진료 수가 마련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장기요양기관 평가에 입소자의 구강상태 평가·기록과 정기적인 치과검진 및 진료 연계를 반영하고, 거동이 어려운 요양시설 입소자를 위해 방문치과진료 행위료와 적정 가산수가를 마련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돌봄재정 획기적 확대 공동행동 집행위원장 자격으로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방문, 우상호 도지사와 통합돌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농산어촌과 인구감소지역의 통합돌봄을 위한 재정과 인력, 서비스 공급기반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통합돌봄 예산 확보와 방문의료·재택의료·간호·재활·요양·돌봄 인력 확충, 취약지역 지원, 광역지방정부의 역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7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강원형 통합돌봄 권역별 거점지원체계’ 구축 방향도 소개했다.
임 회장은 “강원처럼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지역은 도시와 같은 방식으로 통합돌봄을 설계해서는 한계가 있다”며 “국가가 충분한 재정을 뒷받침하고 광역지방정부가 지역 여건에 맞는 공급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돌봄을 위해서는 국회의 제도 개선, 중앙정부의 충분한 재정 지원, 지방정부의 실행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구강돌봄과 통합돌봄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지방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