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미국치과협회(이하 ADA)가 치과의 방사선 안전성 향상을 위한 최신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ADA가 지난 3일 발표한 내용의 핵심은 적절한 치과용 X선 사용, 그리고 방사선 차폐복을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ADA 과학위원회는 방사선 촬영 관련 연구를 검토한 결과, 납 앞치마와 갑상선 칼라가 방사선 노출로부터 환자를 보호하는 데 필요하지 않다고 결정했다. 연령이나 임신여부와도 관계없이 모든 환자에게 적용된다. 최신 디지털 X선 장비와 영상 촬영 기술의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필요한 부위에만 빔 크기를 제한하는 것이 환자의 신체 다른 부위에 대한 방사선 노출로부터 환자를 더 잘 보호한다는 것. 방사선 차폐복이 오히려 1차 X선 빔을 차단해 진단을 방해할 수 있고, 이 때문에 오히려 재촬영 등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ADA는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권고사항으로 △이전에 찍은 영상을 참고해 새로운 촬영이 필요할 경우 진단 정보에 꼭 필요한 것으로 국한 △기존의 X선 필름 대신 디지털을 사용 △X선 빔 크기를 관찰이 꼭 필요한 부위로 제한 △저선량 촬영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불소치약 후원에 나섰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달 30일 아이오바이오는 서울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 전용 불소치약을 지원했다.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 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치아를 지키는 불소 트라이앵글’ 사업 중 하나로 ‘가정에서는 불소치약으로 이를 닦는 방법’에 아이오바이오가 동참하며 진행된 것으로, 420개 서울지역아동센터에는 센터당 20개의 ‘아이오바이오 어린이치약 KID I’를 전달했다. 또한 2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큐스캔플러스와 큐박스를 전달하고 선생님들이 자가검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치아건강 시민연대는 ‘적정농도 불소치약으로 아동청소년 치아를 지키자’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기의 치아건강 불평등은 성인기로 갈수록 더욱 커지게 되고, 불소의 충치예방 효과가 구강건강 불평등을 감소시키는 의미가 있다. 이번에 지원한 ‘아이오바이오 어린이치약 KID I’는 불소 함량이 1,450ppm으로 미국 소아과협회, 세계소아치과학회, 미국치과의사협회 등에서 권장하는 수준의 불소를 함유하고 있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구강건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 소관 8개 법률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먼저, ‘아동·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구강건강사업’에 추가해 사업의 근거를 분명히 했고,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요양기관이 불법 개설 운영된 혐의에 대해 하급심 법원에서 무죄선고 이후 실시한 요양급여에 대한 비용을 지급하고, 무죄 확정 시에는 요양급여비용 지급보류 처분을 취소하는 법적 근거를 갖췄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안도 통과됐다. 수련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문과목에 대한 우선 지원은 공포 후 6개월, 전공의 최대(연속) 근무시간 상한을 하위법령에 위임하는 내용은 공포 후 2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시행된다. ‘1주일에 80시간을 초과해 수련하게 해서는 안되고, 연속해서 36시간을 초과해 수련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현행법의 대안으로 제시된 안은 ‘80시간 이내의 범위, 36시간 이내의 범위, 40시간 이내의 범위’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시간으로 바꾸는 것으로 실제 수련환경 개선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응급실 뺑뺑이가 이슈화되며 우리나라 필수의료 붕괴 위기가 도마에 올랐다. 그리고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카드를 대안으로 내놓았고,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등 건강보험제도 개선까지 연이어 발표됐다. 정부는 필수의료 혁신의 ‘필요조건’으로 의사 수 확대를, ‘충분조건’으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 4대 정책패키지를 제시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가 나와 있는 것은 의대정원 확대뿐이라는 점에서 의사 수 확대로 국민들이 원하는 응급·필수의료체계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은 계속돼왔다. 그리고 의료계의 강력 반대에도 불구하고 3,058명이었던 의대 정원은 당장 내년부터 5,05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지난 6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의과대학 정원확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필수의료가 벼랑 끝 위기에 놓인 가운데, 정부는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절박감으로 그간 시도하지 못했던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2006년부터 19년 동안 묶여있던 의대 정원도 국민 생명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과감히 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선거제도개선TF(위원장 조정근)가 지난 1월 25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의원총회 보고서를 마무리했다. 선거제도개선TF는 지난해 대의원총회에 상정됐던 ‘서울지부 회장 선출방식 변경 요청의 건’이 ‘회장 선출방식 변경 연구를 위한 TF 구성요청의 건’으로 수정 통과됨에 따라 운영돼왔다. “직선제로 구회의 구심점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 강조된 안건이었다. 서울지부는 위원장에 조정근 부회장, 부위원장에 김소현 은평구치과의사회 前회장, 그리고 임흥식 정책이사가 간사를, 서울시 25개구회장협의회 추천을 받은 현직 구회장이 위원을 맡아 TF를 운영해왔다. TF는 현행 직선제의 장단점을 검토하고 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의 개선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진행했다. “직선제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는 데 중지를 모으고, 선거제도가 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적인 개선에 집중했다. 이에 선거관리규정에 ‘선거인 10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입후보하도록 돼 있는 현행 규정에 ‘구회 임원 ○○명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안을 만들었다. 구회 회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의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지난 2021년 제정돼 이듬해인 22년 1월 27일 50인(억) 이상 기업에 우선 시행됐고, 50인 미만 기업에 대해서는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달 27일부터 본격 적용된 것. 상시근로자 수가 5명이 넘는다면 업종과 무관하게 개인사업주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상시근로자의 범위는 기간제, 단시간 등 고용형태를 따지지 않고 하나의 사업 또는 사업장에 근로하는 모든 근로자를 포함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생도 당연히 포함된다. 5인 이상 규모라면 동네치과도 예외가 아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은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고 이행해야 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책임을 지게 된다는 것. 법에서 정하고 있는 중대산업재해란,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재해가 2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가 해당된다. 의료기관에 비춰본다면 병원 내에서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과 같은 감염질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과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자료를 미제출한 기관에 대한 과태료 고지 예정 안내문이 발송되고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2022년과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 제출을 지난해 12월 29일까지 완료해줄 것을 독려하고 치협과 지부에서도 회원홍보에 나선 바 있다. 헌법소원 등으로 치과계 거부의지가 강력했던 2021년 첫해 자료 미제출 기관에 대해서는 이미 100만원의 과태료 부과 안내가 내려진 상태였다. 연장된 최종기한인 12월 29일까지도 자료를 미제출한 치과병·의원은 2022년 236기관, 2023년 64기관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제출 기한이 만료된 만큼 과태료 부과는 불가피할 전망이라는 것. 더욱이 과태료 규정은 1차 100만원, 2차 150만원, 3차 200만원으로 규정돼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두용 보험이사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보고제도가 시행되면서 현재로서는 매년 신고가 의무화될 전망으로, 기한 내 성실히 신고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다만, 현행 제도는 항목이 너무 세분화돼 신고에 불편한 문제가 있다. 향후 비급여 수가항목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2024년 제1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1월 21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이 2017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턱관절장애 세미나는 누적 수강생 6,000명을 넘어섰으며, 이날 강연장도 150명의 치과의사의 열기로 가득찼다. 세미나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보험청구, 교합안정장치요법, 최신 보톡스 주사요법, 신의료기술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규 개원의, 개원 준비 중인 치과의사, 공보의 등 젊은 치과의사들의 참여가 눈에 띈 가운데 김욱 원장의 생생한 임상노하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김욱 원장은 “이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부한다면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교합장치요법, 치료 및 미용 보톡스, 증식치료(Prolotherapy) 등 비급여 영역의 진료 수입 창출은 물론 높은 수준의 포괄적 치료를 통한 고부가가치 환자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가 2024년도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수험생을 위한 응원에 나섰다. 지난 1월 18일 오전 7시부터 시험장인 세종대학교 집현관 앞에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커피와 음료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는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 이부규 부회장, 허민석 학술이사 및 치의학회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했다. 권긍록 회장과 임직원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응원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각 전문과목 분야의 학회를 회원으로 두고있는 치의학회가 회원학회의 소속회원인 수험자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깜짝 방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커피차와 함께 방문할 예정으로, 시험의 부담감을 줄이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의학회는 11개 전문분과학회를 주요 구성원으로 하고 있으며, 치과의사전문의가 인턴과 레지던트 3년을 수련하는 동안 수련기관의 전공의 교육 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양질의 치과의사전문의 배출을 위해 전문분과학회와 긴밀한 업무협조를 수행하고 있어 치과의사전문의와는 더욱 밀접한 관계에 있는 기관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추진을 두고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1월 2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제1차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졸속 추진 강력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릴레이 1인 시위,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 의대생 및 의대생 학부모 대상 토론회, 의대협과의 간담회 등을 개최해온 데 이어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의견을 피력하기 위한 집회였다.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1월 29일부터 2주간 래핑버스도 운행 중이다. 범대위원장인 의협 이필수 회장은 “의대정원 확대 문제는 정치적 논리나 포퓰리즘적 접근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과 객관적 지표 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추진을 막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규모 발표가 임박했다는 추측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의협은 지난 1월 30일 ‘정부는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대정원 정책을 즉각 논의하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1월 22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치과의사의 실태와 처우’에 대한 이슈리포트를 발간했다. 지역 및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정부가 의사인력 유입 및 증원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치과의사의 실태를 파악해보기 위한 연구다. 실태조사 결과, 공공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치과의사의사는 전체의 4.5~7.8% 수준으로, 연평균 2.0% 감소추세에 있었다. 공보의나 군의관, 공무원 수가 감소하면서 보건소 및 보건기관, 시도군립병원 근무 치과의사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이들의 평균 임금은 9,359만원으로 나타나 의료기관 근무 치과의사의 평균 임금에 비하면 48.0%에 불과한 수준이었다. 다만,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은 공보의 수가 줄어들면서 연평균 임금인상률은 6.59%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는 높은 이직률로 이어졌다. 공공의료기관 근무 치과의사의 평균 이직률은 22.5%, 주요 이직 사유로는 낮은 임금, 개인 능력 발휘의 한계, 장래성과 비전 결여 등으로 나타났다. 보수만이 문제는 아니었다. 지역보건법상 보건소에는 최소 1인 이상의 치과의사를 배치해야 하지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지난 16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보조인력 긴급지원 서비스를 전회원 대상 시범사업으로 시행키로 결정했다. 현재 서울지부 및 25개 구회 임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사업의 부족분을 채워가고 있는 보조인력특위는 오는 3월부터 6개월간 시범사업을 확대·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과 같은 규모로 대상을 늘리고, 안정적인 운용방법을 찾아가겠다는 취지로 이번 시범사업의 대상은 전회원이다. 이와 더불어 더욱 탄탄한 인력풀을 구축하기 위한 홍보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보조인력특위는 또 오는 3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진행키로 하고 세부일정을 조율했다.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서울지부가 간호조무사의 치과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이 아홉 번째 과정이다.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올해 교육은 3월 11일부터 15일까지며 △치과 진료보조의 개념과 실무 △치과 기구와 장비, 소독 △치과 진료와 보조업무 △치과 보험청구를 비롯해 치과 견학과 실습과정을 준비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16일 부산고용노동청은 2023년 한해 동안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4,965건, 111억원의 실업급여-고용장려금 등의 부정수급을 적발했고, 추가징수액 포함 230억원을 반환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853건은 고용노동법 위반으로 사법처리했다. 실업급여가 4,619건 6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용장려금이 256건 41억원, 모성보호급여가 83건 4억원 규모였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한 해 적발 건수만 2만4,484건, 525억6,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업급여를 받는 기간 중 취업하고도 취업 사실을 신고하지 않고 실업급여를 수령한 경우, 허위근로 및 증명서 변조 등으로 고용장려금을 수령한 경우, 수급기간 중 이직 또는 취업사실을 신고하지 않고 모성보호급여를 수급한 경우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실업급여나 고용장려금 등을 눈먼 돈으로 생각해 부정수급에 대해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고용보험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공모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행위”라며 “올해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험사기, 불법개설 요양기관을 척결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힘을 합쳤다. 지난 11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희근 경찰청장,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보험사기·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민영보험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고 선량한 보험가입자 전체에 피해를 초래하는 불법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다. 세 기관은 △정보공유 활성화 △조사·수사 강화 △적발역량 제고 △피해 예방 홍보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보험사기는 전문 브로커가 개입해 전문화, 대형화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부산경찰청이 적발한 보험사기의 규모는 100억원대. 사무장 1명이 검거되고 의사 2명 등 469명이 검거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각 기관의 전문성을 융합해 지능적이고 조직적인 보험사기와 불법개설 요양기관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제보, 인지보고 등으로 파악된 보험사기 관련 병·의원 정보를, 건보공단은 요양급여비용 부정수급 및 불법개설 정보 등, 그리고 경찰청은 수사 또는 정보수집 과정에서 확보한 정보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 2024년 연례학술대회가 다음달 25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투명교정 One-Day 완전정복’을 주제로 투명교정의 다양한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교정전문의는 물론 투명교정에 관심있는 일반의에게도 유용하게 다가올 강연으로, 하루에 완성하는 원데이 과정으로 진행된다. △성인 3급의 MARPE-Invisalign 복합치료 △성인 2급의 Invisalign 교정치료 △Invisalign을 활용한 발치교정치료 △MSE-Invisalign의 복합치료 △개별화된 MSE-Invisalign의 복합치료 △Collaboration of E-wire & Aligner △Serafin을 활용한 deep bite 치료 △Invisalign을 활용한 open bite 치료 △성장기 2급의 DPA(Direct Printing Aligner △성장기 3급의 Invisalign과 성장조절 등을 세부주제로 준비하고 있으며, 윤식 명예교수, 백운봉 원장, 장원건 원장 등 인기 연자들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 이철민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