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올해 10개구로 확대된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지난 14일 진행된 치과주치의사업 간담회는 서울지부 치무담당 최대영 부회장을 비롯해 이종호·김성남 치무이사, 서울지역 10개 사업구 회장과 총무이사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진행방향을 고민했다. 최대영 부회장은 “일부 개원가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치과의 파이와 신환을 늘리는 창구가 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존 사업구 6개구는 그간 시행하면서 느낀 문제점과 보완점을 이야기했고, 신규 사업 4개구는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기존 사업구에서는 학생들이 특정 시간에 몰리지 않게 하기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협조사항인 예약제 실시를 촉구키도했다. 강동구회 윤석채 회장은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서울시 예산으로 보건소가 진행하고 있으나 실제 학생들을 관리하고 치과로 보내는 것은 보건교사”라며 “보건교사는 교육청 소속인 만큼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육청과 긴밀한 공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험청
스피덴트가 효율적인 근관치료를 도울 One File SYSTEM을 론칭했다. One File SYSTEM은 One File과 Endo a Class가 함께 구성됐다. One File은 3~6가지를 사용하는 파일시스템들의 각각의 기능적인 디자인이 종합적으로 들어가 있다. Reciprocating motion(왕복운동)을 이용해 파일에 걸리는 부하를 줄여주어 파일 한 개로 근관성형이 가능하다. One File은 또 3D 나노코팅으로 내구성을 증가시켰고 볼록한 삼각형 단면은 torsional stress와 fatigue stress에 가장 이상적인 단면으로 Screw in effect가 없다.함께 짝을 이룬 Endo a Class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무선 Reciproc System 방식이다. 무선으로 더욱 편리하면서도 높은 토크를 유지할 수 있는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 정방향 모드, 역방향 레시프록 모드, 정방향 레시프록 모드, 역방향 모드 등 총 4가지의 모드로 원활한 근관치료를 돕는다. 스피덴트 측은 “유선엔진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선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피덴트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이하 서치위)가 지난 11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2015년도 상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연자로 나선 황윤숙 교수(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는 ‘치과위생사의 보건의료 윤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나성식 원장(나전치과)이 ‘흡연과 금연치료의 효율성’을 주제로, 정희진 강사(치과건강보험청구 교육강사)가 ‘건강보험을 이용한 금연치료’를 주제로 각각 강연해 최근 치과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금연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서치위는 면허신고제와 신고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는 시간을 마련해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턱관절교합학회 박경일 부회장이 미국교합학회(AES) 60년 역사상 첫 아시아인 회장으로 기록됐다. 현재 텍사스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박 교수는 최근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미국교합학회는 전 세계 40개국 1,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제학회다. 박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각국의 교합학회와 교류를 통해 다양한 지견을 청취해갈 예정이다”며 “AES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희수 기자 G@sda.or.kr
“가철성 보철은 임플란트 대중화로 눈에 띄는 발전을 보이고 있다. 임플란트를 활용하면서 가철성 보철물의 유지력과 안정성이 높아져 환자와 술자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가철성 보철의 예지성을 높이고 환자의 높은 만족도를 위해서는 정확한 치료 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SIDEX 2015 국제종합학술대회 둘째 날인 오는 5월 10일 ‘가철성 보철을 위한 임플란트의 전략적 식립과 수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권주현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는 치료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임플란트는 가철성 보철물의 안정성을 높이는 매우 효과적인 임상 옵션이다. 부분무치악 뿐만 아니라 완전무치악의 경우도 임플란트를 활용해 고정성 보철물로 수복하는 케이스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권 교수는 “임플란트를 활용한 가철성 보철은 이제 막 대중화 길로 들어섰다”며 “따라서 이번 강연에서는 일반 가철성 보철과 시술 차이점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권주현 교수는 임플란트를 활용한 가철성 보철 시술은 기존의 보철시술과 임플란트 시술과는 시작부터 달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임플란트를 총의치와 국소의치의 어태치먼트로 활용하는 경우 의치에서 전달되는 측방력이 매우 크다.
윤리적인 경영과 올바른 개원환경 확립을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닥터스라운지(대표 조성민) 세미나 ‘길을 찾아서’가 이번에는 ‘직원’을 주제로 개최됐다. 지난 12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은 현재 치과 인력으로 최적의 팀을 꾸릴 수 있는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이 강연에 나섰다. 윤 원장은 “직원이 성장할 수 있는 정확한 목표와 비전 그리고 보상 체계를 제시해 줄 때 더욱 동기부여가 된다”고 강조했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은 가족처럼 지낼 수 있는 경영원칙의 수립을, 강익제 원장(NY치과)은 치과 시스템, 매뉴얼 경영법에 대해 강의했다.4명의 연자가 직원의 면접과 채용에서부터 교육, 보상 체계, 소통전반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닥터스라운지 조성민 대표는 “개원의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다양하고 실제적인 시도들을 계속해 나갈 생각”이라며 “원장 4명의 전혀 다른 치과 경영 스타일을 비교하고 참고해 자신만의 길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
SIDEX 2015에서는 개원가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임상강연 외에도 다양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금연 급여화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은 만큼 국제학술대회 첫날인 9일 오후 3시부터 나성식 원장(나전치과)의 ‘치과에서 하는 금연치료’ 강연이 진행된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나 원장은 치과계의 금연치료에 대한 프로토콜을 소개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더욱 다양한 강연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307·308호에서 지난해 언론을 통해 크게 회자 됐던 치과 용수에 대한 강연을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이 진행한다. 오후 4시에 마련된 라 원장의 강연은 치과 내 용수와 수관 관리 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 또 치과의사의 건강을 위해 김도윤 원장(목동베스트덴치과)의 ‘올바른 진료자세와 장비배치’ 강연도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317·318호에서는 오전 신나송 프로의 골프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성공하는 대화법(조우성 변호사)’, ‘우리 자녀의 미래입시 전략(이해웅 소장)’ 강연이 계획됐다.김희수 기자G@sda.or.kr
SIDEX 2015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자연치아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강연이 준비됐다. 특히 보존학 관련 강연들이 학술대회 둘째 날인 5월 10일 다수 준비됐다. 보존학 각 분야 유명연자들은 최신지견부터 다양한 임상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선 정일영 교수(연세치대 보존과)가 ‘근관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 재생 근관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오전 10시부터 401호에서 영어 동시통역으로 강연을 진행하는 정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재생 근관치료의 개념과 방법은 물론 문제점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재생 치료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도 함께 살펴본다. 정일영 교수는 “재생 치료에 대한 활발한 논의는 치과의사의 긍지이자 사명”이라며 “근관 재생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이어 오후 2시부터는 민경산 교수(전북치대 보존과), 김미리 교수(서울아산병원 보존과)가 근관계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MTA와 관련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민 교수는 ‘One file과 One cone을 이용한 speedy endo’를 주제로 가압과정 없이 하나의 콘으로 근관을 충전하는 방법과 임상 적용법을 소개한다. 김미리 교수는 개원가에서 시행할 수 있는 근관치료시 MT
강석규 호서대학교 명예총장의 이야기와 함께 노후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 한다. 그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고, 인정받았고, 65세에 명예롭고 당당하게 정년퇴직했다. 그런데 30년이 지나 얼마 전 95세 생일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정년퇴직하면서 이제 다 살았다 생각하고 고통 없는 죽음만을 기다리며 허비한 30년이란 세월이 너무나 아까워서였다고 한다. 퇴직할 때 30년이란 세월이 더 남았음을 알았더라면 지난 30년을 그렇게 덤으로 사는 인생으로 보내진 않았을 거란 얘기다. 그는 아직 정신도 또렷하고 얼마를 더 살지도 모를 일이다. 또 10년 후 맞이할 105세 생일에 10년 전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 그동안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치과의사 선배들의 은퇴 후 삶은 어떨까? 치과의사로 사는 삶이 다양하듯이 은퇴 후의 삶도 다양할 것이다. 그리고 평균수명이 늘어난 것에 대한 대비는 없었을지라도 대부분은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이 살아가고 있으리라고 짐작해본다. 그러나 앞으로는 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치과의사의 수입이 줄어들었고, 앞으로 좋아지지 않고 점점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노후연
지난 11일 열린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의료광고 교육에는 실무자를 포함해 광고주인 치과의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채웠다. 특히 의료광고를 적발하는 보건소 실무자를 비롯해 서울지역 25개 구회장 및 담당 임원들도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교육은 의료광고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불법의료광고를 차단해 행정처분 등 피해를 받는 회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준비된 만큼 강연은 현재 의료광고의 위법 여부와 심의기준에 대해 진행됐다. 송이정 변호사와 광고자율심의기구 편도준 실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의료광고와 의료법 △사례로 살펴본 치협 의료광고심의에 대해 강연하면서 의료광고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강연 후 다양한 질의를 던지며 뜨거운 열의를 나타냈다. 현재 치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에 대한 적법성 여부와 의료광고 사전심의 기준에 대한 질문이 쏟아져 의료광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파악할 수 있었다.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원로회원은 “상품을 파는 상인이 아닌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로 자부심을 갖고 스스로의 권위를 해치는 무분별한 광고를 자제하자”고 발언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서치 조영탁 법제이사는 “토
오스코가 광중합기 중 최고사양인 미국 Vector사의 LED Turbo와 LED Pen을 동시에 출시했다. 이번에 오스코가 선보인 ‘LED Tur bo’는 건타입으로 출력 2,100W/㎠, 파장 390~480nm로 레진부터 교정용 브라켓, 실란트까지 3초에 끝낼 수 있어 체어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 함께 선보인 ‘LED Pen’은 펜타입으로 출력 1,400W/㎠, 파장 400~450nm로 캠포퀴논(camphorquinone)을 포함하여 모든 재료의 중합을 5초에 끝낼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3초 광중합기, 5초 광중합기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오스코는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리는 SIDEX 2015에서 100대 한정으로 LED Turbo를 구입하면 LED Pen를 무상으로 증정하는 이벤를 진행한다. ◇문의 : 02-779-2880김희수 기자G@sda.or.kr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가 지난달 31일 이달의 산업기술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산업기술상은 산업통상자원부 RD 성과확산 및 연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월 신기술 부문 1명, 사업화 부문 1명을 시상한다.박광범 대표는 3월 사업화기술 부분에서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대표는 Knife Thread와 Xpeed 표면처리로 골융합 기간을 단축시킨 AnyRidge 개발로 매출, 수출 신장, 고용확대 등의 사업화 성과 도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박광범 대표는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더 나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이대목동병원(원장 유권)이 지난 8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원복)과 ‘병원 RD 플랫폼 구축 및 치과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대목동병원과 협약을 맺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국내외 유통 의료기기 전품목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협약식에는 전윤식 원장(이대임치원)과 김선종 치과과장(이대목동병원)이 참석해 치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 기술과 의료기기 시험 시설을 공유해 의료인, 기업인, 전문인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특히 치과 의료기기 개발의 전단계에 있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치과 의료기기 RD 플랫폼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전윤식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 이후 의료기기 인허가에 필요한 각종 성능, 시험검사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대전치과병원(원장 오상천·이하 원광대대전치과병원)이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주한)과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하는 사이언스데이, 수학체험전 등 과학문화행사 기간동안 의료(치과)장비 및 의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두드림 프로젝트(과학두레) 순회전시기간에는 해당 지역주민(학생, 노인)초청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된다.원광대 대전치과병원 오상천 원장은 “대국민 과학문화 확산과 의료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2015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임원연수회는 신임 집행부와 시도회 및 산하단체 임원들이 함께 해 치과위생사의 권익향상 및 위상강화를 위한 방안과 치위생계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꾸려졌다. 이번 연수회는 문경숙 회장을 비롯한 전국 임원 150여명이 참석해 임원배지 수여식과 초청특강, 분임토의와 회무실무자 연수 등이 진행됐다. 문경숙 회장은 “치과위생사의 의료인 승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올해 50주년 기념행사도 단순히 자축하는 행사가 아니라 대국민 홍보의 장이자, 50년 동안 치과위생사가 국민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존재했는지 재조명하는 행사로 기획·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분임토의에서는 치과위생사와 치위협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분임토의는 의료법 개정 추진 외에도 법적으로 명시된 치과위생사의 업무 확대 등을 치위협 최우선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