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강연 - 인적자원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6월 8일(토) 14:00~17:00 / 317·318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개원가 최대 고민 중 하나인 보조인력난. 지금도 치과계는 보조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대표적 수단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디지털이다. 임상은 물론이고 데스크 및 진료실 자동화 등 치과 운영 측면에서도 디지털은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공동강연 ‘인적자원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인적자원 효율화 측면에서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상세히 살펴본다. 이를 위해 김진만 학술이사, 이상익·김민규 학술위원 등은 지난 2월 13일 연자들과 별도의 만남을 갖고 이번 공동강연의 내용과 구성, 진행방식 등을 상세히 논의했다. 그 결과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이 ‘구인난 속 동네 점빵 생존기’를 주제로 운영적인 측면에서의 디지털 활용법을, 그리고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개원의가 바라보는 임상디지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연자들 모두가 자신이 직접 겪은 내용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 상악 제1대구치 근관치료 마스터 6월 8일(토) 14:00~17:00 / 307·308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근관치료를 주제로 한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그 범위를 상악 제1대구치로 한정,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다룬다. 지난 2월 21일 김진만 학술이사, 곽영준·김영수 학술위원, 그리고 염지완 원장(염지완치과), 하정홍 교수(경북치대 치과보존과),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 등 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회의를 갖고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상악 제1대구치는 근관치료를 받게 되는 비율이 매우 높은 치아다. 가장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 술자를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영구치 중 가장 어린 나이에 맹출해 오랜 시간 우식과 교합력에 노출되며 석회화가 이뤄져 근관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번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에서 상악 제1대구치로 그 영역을 한정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상악 제1대구치의 치료는 염지완 원장의 진단에서부터 시작된다. 염지완 원장은 ‘간단하지만 쉽지 않은 와동형성과 근관길이 측정’을 주제로, 상악 제1대구치의 성공적인 와동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 나의 약물처방 레시피 6월 8일(토) 10:00~12:00 / 307·308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많고, 시중에 워낙 많은 종류의 약들이 유통되다 보니, 약물처방에 대한 개원가의 니즈는 항상 존재한다. 특히 치료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케이스는 개원가의 약물처방을 더욱 난해하게 만든다.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나의 약물처방 레시피’는 어떤 증상에는 어떤 약을 써야 하는지 상황에 맞춘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 2월 27일 마련된 사전회의를 통해 약처방 빈도가 높은 치주과와 구강내과를 중심으로 개원가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처방전 레시피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먼저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치주과)가 몸안의 세균과 치주낭의 세균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항생제 및 항균제 사용법을 설명한다. 특히 치주질환 혹은 치주농양을 그 정도와 양상에 따라 구분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항생제 처방법을 공유한다. Sub-dosal doxycycline이나 local delivery antibiotics와
공동강연 - 교과서에서 안가르쳐주는 실전 교합형성 6월 8일(토) 10:00~12:00 / 오디토리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교합형성은 치과에서도 매우 까다로운 부분 중 하나다. 이제 막 임상을 시작한 치과의사에게 교합형성은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확신이 들지 않을 정도로 어려운 영역이다. 경험이 많은 치과의사라 할지라도 통일되지 않은 무수히 많은 방법으로 인해 적지 않은 혼란을 느낀다. 물론 교과서를 통해 교합치료의 역사와 교합양식, 정상적인 교합형태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교과서보다 더욱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의 케이스를 마주하게 되며, 이때 교합이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치료를 제공해야 한다는 엄청난 부담을 떠안게 된다. 지난 3월 2일 김진만 학술이사, 이주환 학술위원, 서재민 교수(전북치대 치과보철과), 조진현 원장(해와달연합치과) 등 담당 학술위원과 연자들이 만난 기획회의에서도 이러한 교합형성의 어려움을 전제하고, 교과서가 아닌 오로지 연자들의 경험을 통해 습득한 교합형성 노하우를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연자들 역시 어떻게 교합
공동강연 - 개원 1년차의 보험 vs. 개원 20년차의 보험 6월 8일(토) 10:00~12:00 / 317·318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과거 보험청구는 치과의사들의 관심대상이 아니었다. 보험진료가 치과 경영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낮다보니 보험진료를 하고도 이런 저런 이유로 일부러 청구를 안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1977년 73개에 불과했던 급여행위수는 40년이 지난 2017년 기준 459개로 6배 이상 늘었다. 여기에 치과 보장성 확대정책까지 더해지며 2009년의 실란트를 시작으로 치석제거, 틀니, 임플란트가 순차적으로 급여화됐다. 그 결과 최근 10년간 치과임상에서 보험진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그러던 와중 출현한 전자차트는 또 한 번의 상당한 변화를 일으켰다. 물론 과거의 종아차트를 지금까지 고수하는 치과의사도 상당수다. 보험청구 방법에 각기 다른 두 세대가 공존하는 셈이다. 공동강연 ‘개원 1년차의 보험 vs. 개원 20년차의 보험’에서는 전자차트의 유무로 구분되는 치과의사 간 보험청구의 차이를 살펴본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6일 김진만 학술이사, 문지웅 학술위원 등은 최성호
본지는 4월 15일부터 시작된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에 맞춰,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한다. 먼저 이번 호와 다음 호 2회에 걸쳐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진만)가 각별히 신경을 쏟은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를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장이자 SIDEX조직위원회 학술본부장인 김진만 학술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의 기획 의도와 취지를 살펴봤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는 10여년 전부터 각 분야의 전문가가 동시에 참여하는 통합강연 형식의 강의를 운영해왔다. 통합강연의 가장 큰 특징은 연자들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토론을 통해 최종적으로 도출된 ‘알짜지식’까지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장점이 십분 투영된 통합강연은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먼저 김진만 학술이사는 공동강연과 관련해 “이번 SIDEX 2024에서 총 7개의 공동강연이 펼쳐진다. 단순히 강연 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공동강연으로 듣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창립 제99주년 기념 2024년 국제종합학술대회(6월 8~9일) 및 제21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6월 7~9일)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국제종합학술대회의 프로그램 구성을 마무리하고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사전등록에 돌입한다. 서울지부 회원은 소속 구회를 통해, 그리고 타시도지부 회원과 군의관, 전공의, 공중보건의,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은 SIDEX 홈페이지(www.sidex.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 8만원 △군의관·전공의·공보의 7만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 6만원이다. 사전등록 할인이 끝난 후에는 등록비가 4만원 증액되는 만큼, SIDEX 2024 참가를 희망하는 치과가족이라면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사전등록자에게는 SIDEX 2024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고급 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진행되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 중식 대신 코엑스 일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세계상품권(2만원/2회)을 제공하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이 지난 4월 6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와 함께 ‘장애인 치과주치의 치과위생사 교육’을 개최했다.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그동안 치과의사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나,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확대에 따라 올해 2월 28일부터 치과위생사도 구강보건교육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교육은 전국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장애인 구강보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장애인 치과주치의 치과위생사로 활동하게 된다. 오는 6월 이후에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온라인 교육플랫폼에서도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콘텐츠를 개발, 탑재할 예정이다. 수강대상은 장애인 치과주치의와 동일한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앞으로도 치과주치의 서비스 제공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에 힘써, 더 많은 장애인들이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4년도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716명, 이 가운데 치과의사는 185명이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는 지난 4월 8일 올해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716명에 대해 중앙직무교육을 시작했고, 이를 통해 36개월의 복무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의과 255명, 한의과 276명, 그리고 치과는 185명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수치는 올해 3년차 복무 만료자가 1,018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신규 공보의가 302명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과는 216명이 감소해 만료자 대비 70.3%에 불과했고, 치과와 한의과는 각각 43명씩 감소해 만료자 대비 치과는 81.1%, 한의과는 86.5%에 그쳤다. 실제로 신규 공보의 수는 2015년 1,071명에서 2017년 1,366명으로 증가했다가 2018년 1,006명으로 감소했다. 2020년 1,309명으로 다시 늘었지만 2021년 1,033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한 바 있다. 이후 2022년 1,048명, 2023년 1,106명으로 완만히 유지되는 듯했으나 올해 716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1년 사이에 35%나 감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간 정책 협력사업이 강화되고 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4.10 국회의원 선거를 일주일 앞둔 지난 3일,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과 함께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을 만나 ‘2024 어르신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정책제안서는 △장기요양시설 평가지표 내 구강관리 항목 신설 필요 △재가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방문 치과진료 허용 및 건강보험 수가 제정 △요양시설 입소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촉탁치과의사 의무화 및 관련 수가 현실화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를 위한 제도 마련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현행 장기요양 평가지표로는 요양시설 내 구강관리의 객관적 평가가 이뤄질 수 없다”며 “장기요양시설에서의 전문적인 구강관리는 노인층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장기적으로 의료비 절감 효과까지 있어 평가지표 내 구강관리 항목 신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장기요양시설 평가지표에 구강관리 항목 신설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회 토론회를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며 “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가 지난 3월 27일, 다섯 번째 회의를 열고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사항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할 서울지부 대학생 홍보단 ‘서울덴탈프렌즈(이하 설덴프)’가 홍보부스 이벤트 전략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설덴프는 △드론 게임, 방탈출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성격유형검사(MBTI)를 변형한 치아건강관리유형검사 등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개했다. 준비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따옴표와 양치해조, DP조가 이벤트 운영팀으로 결정됐으며, 선정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개별미팅을 통해 내용을 구체화해갈 예정이다. 최종 결정된 현장 이벤트는 오는 6월 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 홍보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건치아동 선발대회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학생주치의사업에서 도출된 점수로 학교대표를 선발해 구회에 전달하고, 사업 미참여 학교의 경우에는 해당 구회에 선발 권한을 일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날 준비위는 △CBS 라디오 ‘그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4월 4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실무협의체는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 정병초 부회장과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치전원, 조선치대 교수와 지역 기업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치과산업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 편의성 등을 앞세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논리 개발, 타 지자체 비교 경쟁력 분석, 지역 특화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광주는 지난 2012년부터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고 유관기관 업무협약, 연구 용역, 심포지엄 및 포럼, 법률안 발의 등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덧붙여 2002년 타이타늄특수합금부품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 2017년 치과용소재부품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2023년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소재부품산업 고도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과용 소재부품 중심 치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 바 있다. 광주지부 관계자는 “호남지역에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공동단장 박세호)’이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대구지부)와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과 지난 4월 3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부지인 KMEDI hub를 답사하고, 연구원의 대구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동단장인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을 비롯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회 위원장인 대구지부 이원혁 부회장, 경북치대 이재목 학장,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 KMEDI hub 양진영 이사장, 대구광역시 권건 의료산업과장, 대구정책연구원 최재원 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이원혁 위원장의 유치 활동에 대한 추진 경과, 대구정책연구원 최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의 대구 유치 타당성 정책연구 중간결과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합성 신약·정보통신기술(IT) 의료기기 분야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사업화 등 5개 센터를 주축으로 신제품·신기술 개발·지원·기술이전,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는 재단 현황과 주요 인프라를 살폈으며, 바이오헬스 기업 지원을 위한 재단의 역할, 현장 애로사항과 규제개선에 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선종·이하 이대임치원)이 2024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임상치의학과, 임상구강보건학과의 석사학위과정이다. 임상치의학과는 국내외 치과대학에서 치의학 학사학위를 취득한 여성 치과의사, 임상구강보건학과는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여성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4월 15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인터넷에서 원서접수 후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및 연구계획서 △출신대학 및 대학원 전 학년 성적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또는 학위증명서 △치과의사면허증 또는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면허증 사본 △재직(경력)증명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5월 2일까지 이대임치원 행정실로 등기·택배 또는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학면접은 오는 5월 7일 이화여대 목동병원에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24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부는 지난 4월 8일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왜곡된 의료시장을 정상화하고 불필요한 의료이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실손보험을 적극 관리할 예정”이라며 실손보험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실손보험으로 환자 부담이 축소되면서 불필요한 의료이용이 확대되고 과잉 비급여 등으로 인해 필수의료와 비필수 의료분야 간 불공정한 보상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는 이유에서다. 먼저 공사보험 연계 강화를 첫 번째 대안으로 꼽았다. “건강보험 급여화 정책, 본인 부담 정책 등을 감안한 실손보험 상품 설계 등을 고려한 연계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건강보험의 본인부담금 제도의 취지와 실손보험의 국민 의료접근성 제고라는 측면이 조화될 수 있도록 실손보험의 보장범위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는 것. 여기에 실손보험과 연계된 보험사기를 적극 조사해 불법행위 근절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또 “비급여 가격 보고제도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면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구체적인 관리방안과 비급여 관리방안을 논의해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손보험 가입자는 2022년 말 기준 약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