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전남치대 학생들의 자부심 ‘치과 알림회’ 본과 3년생 주관, 시민과 함께 하는 구강보건 홍보 전국의 치과대학 학생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이렇게 많은 양의 학업과 실습에 치이다 보면, 막상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예비 치과의사로서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다. 이런 바쁜 학생들의 삶 속에서, 전남대학교치과대학(이하 전남치대)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행사를 주최할 기회를 제공해, 본교의 학생들에게 자랑거리로 회자되고 있다. 전남치대에서는 치과대학생들이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보람과 성취감을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회장 한중석)는 지난달 28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회의실에서 ‘전국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원내생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학장단을 포함한 각 대학의 원내생 진료 담당자들도 함께 했다. 원내생 교육은 학생들이 졸업 후 독립적인 진료가 가능한 역량을 갖춘 치과의사가 되는데 있어 필수적이다. 더 나은 임상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전국의 모든 치과대학, 치의학대학원의 임상교육 담당자들의 토론과 강연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수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첫 소통의 자리가 됐다. 한중석 회장은 “미래 치의학 임상교육에 관한 공통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대한민국 11개 치과대학, 치의학대학원이 앞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디지털 진료 등 더 나은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면서 “이번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모임을 가지며 함께 대화하며 발전적인 형태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송영욱 학생기자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치의학의 역사를 한눈에, 조선치대 치의학박물관 조선치대 동문 기증으로 완성, 과거·미래 조망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층 로비에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호남지역 치의학의 역사성을 정립하고 치의학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치의학박물관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1973년 호남 지역 최초로 개교한 이래 올해로 39회 졸업생을 배출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안종모)에는 치의학박물관이 있다. 2011년 개관하였고, 2018년 올해에 함석태 선생의 흉상, 피에르포샤르 부조상, 치과의사의 수성인 아폴로니아 테라코타가 새로 들어왔다. 치의학박물관이 개관된지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매 수업이 만우절, Flipped class(거꾸로 교실) 단국치대 치주과만의 독특한 수업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의 치주학 수업은 거꾸로 간다. 만우절의 장난처럼 거꾸로 돌아앉아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생각했다면, 재미는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오답이다. 그렇다면 이 곳에서 진행되는 거꾸로 교실에서는 과연 무엇이 뒤집혀 있을까? Flipped class(이하 거꾸로 교실)란 교수가 먼저 동영상으로 촬영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미리 수업을 듣고 온 후, 기존의 숙제로 진행되던 심화학습, 과제 해결 수업, 토론, 퀴즈 등을 수업시간에 학생 및 교수가 함께 진행하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부산대치전원, 신입생 실습과목에 SIMODONT 도입 한발 앞선 실습교육으로 학생 만족도-교육 효과 Up! 지난 1월 27일,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전국 최초의 가상치의학실습실(VR Dental Lab) 개소식이 열린 이후(관련기사 본지 제764호 14p 참조), 올해 2학기부터 처음으로 2018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치과용 실습 시뮬레이터(SIMODONT)로 조기 임상 전 단계 실습을 배우고 있는 학·석사 1학년 학생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가상현실 교육은 어떤지 의견을 들어보고, 실제로 체험을 하는 기회도 가져보았다.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치의학 교육 선도하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디지털 교육실 개관 ‘인기’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의 최신 핫 이슈는 아무래도 국내 대학 최초로 올해 3월에 개관한 디지털 교육실을 꼽을 수 있다. 흔히 학교는 로컬에 비해 최신 기술 적용이 뒤쳐진다는 말들이 많다. 새로운 기자재를 도입하는 데에 선정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비용도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그런 말을 무색하게, 8개의 국내 굴지의 치과 기자재 업체(오스템임플란트, DDS, 덴티움, 디오,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 메디트, 레이, 메가젠임플란트)에서 5억원 상당의 첨단 디지털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박정철 교수(치주과학교실)가 유로 페리오 마스터 클리닉(Euro Perio Master Clinic)에 국내 연구자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좌장으로 초청됐다. 유로 페리오연합은 peri-implantitis의 치료법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행사로서 지난 2014년 파리, 2017년 몰타, 그리고 내년 3월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9년 3월 1~2일 홍콩 치과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인 유로 페리오 마스터 클리닉은 홍콩 치과대학의 Maurizio Tonetti 교수의 주도 하에 세계적인 학자들의 강의와 워크숍이 진행되며 동양과 서양의 치의학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틀간 진행되는 학술행사에는 치주 임플란트학의 거장 N. Lang 교수, 스페인 치주학회장 M. Sanz 교수, Periimplantitis 분류의 거장인 L. Heitz-Mayfield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정철 교수는 “세계적인 연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한국 치의학의 수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원장 김철환·이하 단국대치과병원)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성모의 마을’을 찾아 ‘장애인시설 무료 구강검진 및 계속 구강건강 관리’를 이어갔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 등 15명이 63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검진과 치면세정술, 스케일링 지원에 나섰다. 단국대치과병원은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며 계속 구강관리를 시행해오고 있다. 충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성모의 마을’을 찾음으로써 올 하반기 봉사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는 11월까지 매월 1회 토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봉사에 나서는 기관은 지난 8월 충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접수된 장애인 시설 중 선정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원장 김철환·이하 단국대치과병원)이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치과병원은 지난 28일, 독립기념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천안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행사, 봉사활동 등의 협의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 △양 기관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한 강연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치과병원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지역민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철환 원장은 “단국대학교의 교시인 진리와 봉사의 실천을 위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역사가 살아숨쉬는 독립기념관과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지역사회 공헌과 의료복지를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2007년 관학 교류협력을 체결한 후 독립운동 정신의 확산과 우수인력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 신지선 교수, 신승우 전임의, 김혜원·윤태완 전공의가 소아전문소생술(Pediatric Advanced Life Support, PALS) Provider 자격을 취득했다. PALS Instructor인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 소아치과 김종빈 교수, 치과마취과 김승오 교수의 지도하에 교육이 진행됐고, 지난 6월 9~10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치러진 PALS Provider 교육 및 필기, 실기시험을 전원 통과했다. 이로써 대한심폐소생협회 및 미국심장협회에서 인증하고, 국내뿐 아니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이수증을 취득하게 됐다. 소아가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음을 인정받는 것으로, 보다 안전한 환자진료에 나선다는 의료진의 의지를 담아 의미를 더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송영균 교수와 졸업생 2명, 한국누가회(CMF) 소속 치과대학생 12명 등이 지난달 30일부터 8월 5일까지 필리핀 바기오 인근 지역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이번 의료봉사는 바기오 인근 해안가인 낙바나완 지역과 바기오 빈민가로 꼽히는 퀴리노 지역에서 진행돼 접근조차 쉽지 않았다. 낙바나완을 가기 위해서는 400미터의 대나무다리를 건너야 했고, 해발 1,900미터에 위치해 있는 퀴리노 지역도 쉽지 않은 길이었다. 송영균 교수와 학생들은 현지민들을 위해 발치, 치주, 보존치료는 물론 구강용품을 나눠주며 예방사업에도 나섰다. 봉사기간 중 치과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4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바기오 현지 Joyful dental clinic 소속 현지 치과의사 2명과 바기오 치과대학생 8명이 힘을 보태 더욱 뜻깊었다는 것이 봉사단원들의 설명이다. 봉사기간 중에는 진료봉사 외에도 이들을 위한 세미나도 진행돼 보다 폭넓은 교류와 지원이 이어질 수 있었다. 송영균 교수는 “수년간 학생들과 의료봉사를 다녀왔지만 이번에는 현지 치과의사 및 대학생들이 함께 해 양국의 참가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참여한 학생들 또한 “현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7월 3일에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2018년도 3학년 2학기 임상교육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임상교육 오리엔테이션은 예비의료인으로서 첫 발걸음인 임상실습을 시작하는 신규 원내생들이 대상이며,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과별 케이스 조건과, 진료 시스템 등 전반적인 것을 안내하는 자리이다.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해 권호범 교무부원장, 원내생 진료센터 담당교수, 그리고 10개 과의 진료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달부터 임상실습에 돌입하는 3학년을 위해 각 과별 소개, 진료 시스템 안내, 환자 정보 보호와 안전 관리에 대하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보직 교수들은 원내생들에게 8부 능선을 넘은 것을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원내생은 치과의사와 동일한 진료복을 갖추고 진료하기 때문에, 치과병원 스태프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진료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영욱 학생기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은 지난달 29일 충남 관내 보건소 구강보건담당자 및 전문인력 16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구강관리에 효과적인 ‘와타나베 이닦기법’을 활용한 전문가치면세정술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의 계속구강관리를 활성화하고 효과적인 장애인 구강관리법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단국치대 조자원 교수(예방치과)와 건국대 이명구 교수(의료생명대학)이 연자로 나섰다. 와타나베 이닦기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상호실습이 이뤄져 교육효과를 높였다. 치과대학병원 측은 “보건소 구강보건담당자와 전문인력들이 이번 교육이 수료하고,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해부터 치과대학병원 예방치과 교수 및 의료진, 치과대학 재학생, 보건과학대학 치위생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과 함께 충남지역 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 ‘무료구강검진 및 계속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개 시설 161명, 올해는 현재까지 3개 시설 139명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전문가잇솔질, 스케일링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3개 시설 방문이 예정돼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 제1기 해외봉사단이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조경모 교수(보존과)를 단장으로 15명의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진료봉사팀과 노력봉사팀으로 나뉘어 참여했다.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현지인들을 위한 치과진료에 나섰다. 이 지역은 보건환경이 열악해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지역민이 많은 상황이다. 노력봉사팀은 어려운 가정을 찾아 집을 지어주고, 망고와 코코넛 등의 과실수를 심어 마을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역할을 했다. 봉사단장인 조경모 교수는 “몽골, 네팔, 캄보디아 등 강릉원주대학교와 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에 여러 번 참여했지만, 병원 단독으로 진행한 첫 해외봉사단의 봉사단장이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이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의 선진의료기술과 나눔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철환)이 2018 상반기 ‘장애인시설 방문 구강검진 및 계속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3월부터 5월까지 천안시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3곳을 찾아 14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전문가 치면세정술, 스케일링 등을 지원했다.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공지한 사업신청에 참여한 시설 중 대상기관을 선정, 치과의사 2명은 검진을 하고, 검진결과에 따라 전문가치면세정술 및 스케일링 등을 추가로 실시하는 형식으로 월1회 진행됐다. 직접적인 시술뿐 아니라 장애인들을 돌보는 간호사 및 복지사를 대상으로 ‘전문가치면세정술’을 교육해 꾸준한 구강위생교육 및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참아름다운집, 마음편한집으로 총 140명에 대한 검진이 이뤄졌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