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는 작지만 강한 치과병원, 즉 강소치과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삼성서울병원 교정과 김영호 교수가 지난 1일 치과병원으로 새롭게 출범한 아주대치과병원 초대 병원장 및 아주대임상치의학대학원장으로 취임했다. 개원환경 악화로 규모를 점차 줄이고 있는 현 추세에서 과감하게 의과대학 치과에서 독립해 치과병원으로 출범하는 아주대학교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호 초대병원장 역시 아주대치과병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치과계에 또 하나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이다. 김영호 원장은 “처음에는 엄청난 부담감에 아주대학교 관계자들의 제안을 거절했었다. 그럼에도 제안을 수락하게 된 것은 진료도 잘하고 수익도 창출하는 치과병원, 그리고 우수한 연구논문을 쏟아내는 대학원을 만드는 것이 치과계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의 이러한 생각은 이미 실행에 옮겨지기 시작했다. 보존과를 새롭게 신설하고, 연구역량이 뛰어난 신임 교수 4명을 새로 영입했다. 또한 치과병원장실을 새롭게 구성하고, 치과병원의 간판교체 등 세심한 부분까지 관심을 쏟았다. 김영호 원장은 “치과대학
“30년 전 치과의사 생활을 갓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관리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구강에서 나의 치과역사를 발견할 수 있었다.”우이형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내 인생과 함께한 나의 치과 경험’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SIDEX M-session의 마지막 연자로 나선다. 치과 각 분야에서 학문적,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연륜 높은 현직 교수가 강연하는 M-session 연자인 우이형 교수는 “개인적으로 기회를 줘서 고맙고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벌써 내가 그 나이가 됐나 하는 생각이 듣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우이형 교수는 특정 분야를 제목으로 뽑은 다른 연자들과는 달리 ‘내 인생과 함께한 나의 치과 경험’이라는 제목으로 연단에 선다. 우이형 교수는 “30년 이상 치과의사 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치료 방법이나 술식의 변화에 대해 얘기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전공이 보철인 만큼 고정성 보철에 대해 환자들의 케이스를 가지고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0년간 변해온 술식의 트렌드를 보여주면서, 당시의 술식을 이용해 치료를 진행했던 환자들의 증례를 통해 장단점을 짚어줄 생각이다.우이형 교수는 “고정성 보철의 경우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로 방법과 술식이 업그
오는 4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리는 SIDEX 2016이 45일 앞으로 다가왔다. 강현구 조직워원장을 필두로 한 SIDEX 2016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그야말로 막바지 준비로 여념이 없다. SIDEX 사상 처음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SIDEX 2016은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알찬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IDEX 2016 준비로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강현구 조직위원장을 만나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SIDEX 2016에 대해 들어봤다.Q. SIDEX 2016이 한달 반 앞으로 다가왔는데…지난해에 비해 일정이 한 달 가량 당겨졌고, 더욱이 SIDEX 사상 처음으로 치협과 서울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만큼 대회 진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조직위는 어느 해보다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특히 SIDEX 2016이 진행되는 COEX 측의 사정으로 일정을 앞당길 수밖에 없었다. 그야말로 불가항력적인 일이다. 이로 인해 일부 분과학회와의 일정이 겹쳐 의도치 않게 혼선을 주게 된 점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내년 SIDEX 2017은
‘곡능유성(曲能有誠), 작은 일에도 성심을 다해라’ 이승종 교수(연세치대 보존과)가 ‘근관치료 후 발생되는 통증의 처치’ 노하우를 전하고자 SIDEX M-session에 나선다. 치과 각 분야에서 학문적,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연륜 높은 현직 교수가 강연하는 M-session에서 만날 수 있는 이승종 교수는 자연치아와 보존 분야에서 손꼽히는 거목으로 이번 M-session 연자로 나선 것에 대해 영광이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통증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만큼 결과도 다를 수밖에 없다. 문제는 통증이 굉장히 주관적이라는 것이다”이승종 교수는 주제 선정에 대해 “통증이 다루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말로 대신했다. “물론 치료가 잘못됐거나 불가항력적으로 근관을 못 찾았다든지 등의 구조적인 문제 외에도 심리적인 문제가 많이 작용하는 것이 통증이다”며 “심리적인 문제의 경우 환자가 치료에 대해 만족하지 않거나 치료에 대해 신뢰를 잃을 경우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관치료 후에 나타나는 통증에 대해 학술적·임상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하겠지만, 그 전에 미리 환자들에게 술후 통증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이후 통증이 발생했을 때의 분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고 전
임플란트에서 신경 손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문제다. 임플란트 치료를 하는 개원의라면 한두 번 겪어봤을 터. 임플란트가 보편화되고 개원의들의 주된 치료 술식으로 자리잡으면서 임플란트 식립 시 신경 손상 문제는 항상 고민거리로 인식돼왔다.이종호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임플란트 식립 시 신경손상에 대한 고민 해결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치과 각 분야에서 학문적,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현직 교수들의 강연인 SIDEX 2016 ‘M-session’에 나선다.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에서 석학으로 알려진 이종호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임플란트 식립 시 발생한 하치조신경 손상의 보존적·수술적 처치’를 주제로 수 십 년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가감없이 전달할 예정이다.이종호 교수는 강연 주제 선택에 대해 “임플란트 식립 시 신경이 통상적인 위치가 아닌 변형된 경우의 가능성에도 대비를 해야 한다”며 “임플란트 치료가 보편화되고 개원의들의 주된 치료 술식으로 자리 잡았으나 여전히 막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임플란트 치료는 수술 과정에서의 위험성, 유지관리의 어려움 등 여전히 수많은 해결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대해 이종호 교수
“노인들은 한 번 치과에 가기까지 많은 노력을 한다. 치과의사들도 노인 환자들을 배려하기 위한 프로토콜 구축이 시급하다.”정문규 교수(연세치대 보철과)가 SIDEX 2016 ‘M session’에 첫 번째 연자로 나선다. Maestro Session을 의미하는 ‘M session’은 치과 각 분야에서 학문적,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연륜 높은 현직 교수들의 강연으로 SIDEX 2016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세션이다. 노년치의학의 대가로도 알려져 있는 정문규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노인의 보철치료 계획과 보철치료’를 주제로 지식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다.정문규 교수는 내년 정년퇴임을 앞두고 맞이한 SIDEX ‘M session’을 준비하며 그동안 강의했던 매 순간을 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한 번밖에 만날 기회가 없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한 번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강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회를 밝혔다.특히 “정년을 앞두고 느끼는 것은 요즘 의사들이 환자나 사람에 대한 것보다 기계적이고 유행적인 것에 너무 치우쳐 있어 안타까울 때가 많다. 같은 전제조건이어도 사람이 다른 만큼 치료계획도 달라야 한다”며 천편일률적으로 진료하는 세태에
‘제51회 대한치과의사협회·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1주년 기념 공동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16(조직위원장 강현구)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치협과 서울지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는 ‘Beyond the Limits, To a better Tomorrow’를 슬로건으로, 70여개의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심동욱 학술본부장을 만나 이번 학술대회에서 펼쳐질 이야기를 미리 들어보았다.Q. 이번 국제종합학술대회 전반적인 특징은?우선 치협과 서울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4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학술대회 등록과 함께 강의 수강 시 보수교육 점수가 최대 6점이 인정된다. 3년마다 신고하는 면허재신고를 위한 보수교육 점수 관리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나날이 진화하며 새로운 치료 술식과 재료가 개발되고 있는 현대 치의학 분야를 선도한다는 의미에서 ‘한계를 넘어, 더 나은 내일로’란 슬로건을 선정했다. 이 슬로건에는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임상 실력 향상에 부단히 노력하는 우리 치과의사들의 강한 의지 또한 내포
“우리가 그룹화하고 네트워크화 하는 이유는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오래도록 함께하기 위함이다.”지난해 10월 모아치과그룹(이하 모아)의 신임대표로 취임한 이진환 원장(뉴욕모아치과)은 취임 소감을 이 한 마디로 정리했다. 그리고 취임 후 약 4개월이 지나고 있는 현재, 모아는 조금 더디더라도 올바르게, 오래도록 함께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지난달 22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진환 대표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모아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된 미래를 위한 준비사항을 공개했다. 이진환 대표는 “창립부터 부흥기, 그리고 조금은 어려운 시기를 거쳐, 이제 모아는 성년을 맞았다”며 “20년 가까이 굳건하게 진료철학을 공유하고, 많은 회원치과가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치과계 일원이라는 가족애가 확고하게 자리잡혀 있기 때문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내 치과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우리 치과그룹만을 위한 길이 아닌 전체 치과계가 상생하는 데 모아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이 대표는 앞으로의 20년은 더욱 성숙해지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모아를 그리고 있다.이진환 대표는 “겉모습만 화려하고, 몸짓만 비대해지는 치과그룹이 아닌 내적으로 더욱 단단한, 그야말로 성숙된 어
본지에서는 내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명예기자가 게재할 학교 소식에 대한 기사는 동문과 모교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장학사업 시행에 앞서 각 대학의 수장을 만나 건강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제언을 들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편집자주][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장 릴레이 인터뷰]⑪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 고성희 학장지난해 성년을 맞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강릉치대)은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대학이다. 고성희 학장은 “치의학 교육의 미래, 세계 최고의 교육기관을 만들자는 취지로 비전2020을 선포한 바 있다”면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치과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학생과 교수,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대한 열정과 질, 그 모든 것이 함께 하는 대학”이라는 자부심을 피력한 고성희 학장. 지난 2007년 치과계에서 처음으로 통합교육과정을 도입했을 정도로, 학생교육을 위해서라면 과별 장벽을 허물고 큰 틀의 합의를 이끄는 데도 주저함
본지에서는 내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명예기자가 게재할 학교 소식에 대한 기사는 동문과 모교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장학사업 시행에 앞서 각 대학의 수장을 만나 건강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제언을 들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편집자주][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장 릴레이 인터뷰]⑩단국대학교치과대학 김기석 학장“대학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훌륭한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단국대학교치과대학(이하 단국치대) 김기석 학장은 교육의 첫째 조건으로 ‘인성’을 꼽았다. 실력있는 치과의사로 키우는 것은 기본. “치과계와 다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인성, 환자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갖춘 따뜻한 성품을 가진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소신을 밝혔다. 실제로 전문과목 학점을 조정해서라도 인문, 사회과목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의 폭을 넓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평생 인성교육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독서라는 생각을 갖
본지에서는 내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명예기자가 게재할 학교 소식에 대한 기사는 동문과 모교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장학사업 시행에 앞서 각 대학의 수장을 만나 건강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제언을 들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편집자주][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장 릴레이 인터뷰]⑨원광대학교치과대학 이병도 학장“구강질환을 예방·진단·치료할 수 있는 의술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교양과 인격을 갖춘 치과의사를 양성하고 있다”지난 2013년 취임하고, 또한 올해 3월 학장직 연임을 하게 된 원광대학교치과대학 이병도 학장은 원광치대의 교육목표를 이렇게 밝혔다. 원광치대는 4가지 교육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높은 수준의 교양과 인격을 쌓고 치과의사의 윤리와 도덕을 함양시킨다’를 제1의 목표로 삼고 있다.이 밖에 △기초치의학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충실히 한다 △구강질환을 예방,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시대에 적합한 최신 지식을 수용할 수
본지에서는 내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명예기자가 게재할 학교 소식에 대한 기사는 동문과 모교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장학사업 시행에 앞서 각 대학의 수장을 만나 건강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제언을 들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편집자주]지난 1979년 설립된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북대치전원)은 ‘Vision 2020 Global Leader in Dentistry’를 모토로 세계를 선도하는 치과의사 양성교육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다지고 있다. 올해를 끝으로 임기를 다하는 전북대치전원 이광원 원장은 남은 기간 그간 추진해온 사업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진행해야 할 전북대치전원의 학제개편 사업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그 준비에 여념이 없다.전북대치전원은 내년 치전원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는다. 바로 2+4 학부제로 완전히 회귀하기 때문. 전북대치전원은 지난 2003년 치전원으로 전환을 결정하고, 2005년 전문대학원으로 학제를 개편, 모든 교육과정에 문제바탕교육(PBL, P
본지에서는 내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명예기자가 게재할 학교 소식에 대한 기사는 동문과 모교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장학사업 시행에 앞서 각 대학의 수장을 만나 건강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제언을 들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편집자주][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장 릴레이 인터뷰]⑥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최남기 원장"국가와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의료인 양성"“국가와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의료인을 양성하고 지식과 기술, 그리고 봉사정신을 갖춘 용봉치인을 양성하겠다.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전문의료인력, 치과의료계를 이끌어 나갈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치전원) 최남기 원장이 지난 2월 제6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전남대치전원을 이끌어 갈 중심에 우뚝 선 최남기 원장은 “훌륭한 인재양성과 더불어 치의학교육연구센터 설립에 총력을 기울여 시설 확충을 비롯한 연구 등에 힘을 쏟겠다
본지에서는 내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명예기자가 게재할 학교 소식에 대한 기사는 동문과 모교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장학사업 시행에 앞서 각 대학의 수장을 만나 건강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제언을 들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편집자주][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장 릴레이 인터뷰]⑤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박봉수 원장“교수 확충·대학 증축 등 교육환경 개선에 총력”“교수 충원과 대학건물 증축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대학 구성원 모두가 ‘비전 2020’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심히 뛰고 있다. 본인 또한 임기 내에 모든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부산치대)이 박봉수 원장을 필두로 교육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49명인 교수를 오는 2020년까지 60명으로 확충하는 한편, 내년 초에는 치과대학 건물 증축이 시작된다. 이 모든 사업은 박봉수 원장이 처음 부산치대
본지에서는 내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명예기자가 게재할 학교 소식에 대한 기사는 동문과 모교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장학사업 시행에 앞서 각 대학의 수장을 만나 건강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제언을 들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편집자주][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장 릴레이 인터뷰]⑥경북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김성교 학장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 1974년 신입생을 모집한 이래 개교 40주년을 맞이했다. Vision 2020(2020년까지 국제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상위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발전)이라는 모토에 맞게 훌륭한 치의 양성에 발맞춰 나가고 있는 가운데에는 바로 김성교 학장이 있다.경북치대는 Vision 2020을 위해 ‘미래 지식 사회를 선도하는 인재양성’, ‘국제수준의 연구중심대학’,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치과병원’을 위해 학문적으로나 임상적으로 훌륭한 치과의사를 양성하는 경북치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김성교 학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