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과목 표방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복지부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 에 ‘전문과목별 진료영역 구분’ 등 관련 조항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치협 치과의사전문의운영위원회(위원장 최남섭·이하 운영위)는 지난달 28일 열린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복지부는 지난달 14일 ‘전문과목 표시관련 준비 철저’라는 제하의 공문을 통해 △전문과목별 진료 영역 구분 △상기규정(의료법 77조3항)의 예외 조항인 ‘응급환자’ 정의 △전문과목별 진료영역 구분이 지연되거나 어려울 경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치협은 복지부에 관련 위원회를 구성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 이강운 법제이사는 “진료영역 구분을 위해 치협 및 10개 전문과목 관계자, 법조계 및 시민단체 등 외부인사 그리고 복지부 담당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가칭)전문과목구분위원회 설립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진료영역을 구분하는 기준은 현재로서는 각 과목별 레지던트 수련과정이 유일하다. 문제는 과목별 수련과정의 경우 공통영역으로 겹치는 부분이 상당해 영역구분의 의미가 없다는 것. 하지만 치의학회를 위시한 분과학회서는
“봉사는 더할 나위없는 행복이에요”치과대학 재학 당시, 온갖 힘든 일을 도맡아하던 그의 별명은 ‘터미네이터’, ‘에너자이저’였다. 강원도 원주에 둥지를 튼 지금도 당시의 뜨거운 열정은 변하지 않았다. 다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 열정의 방향이 스스로가 아닌 이웃을 향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열린의사회’와 함께 세계 각지를 돌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옆집 아저씨마냥 푸근한 인상으로 세상을 품는 봉사하는 치과의사, 최형준 원장의 인생을 들어봤다.나누는 즐거움 ‘봉사’최형준 원장이 처음 의료봉사에 발을 들인 것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재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선배의 손에 이끌려 가입하게 된 의료선교동아리 ‘에셀’에서 선후배, 동기들과 함께 선교를 겸한 의료봉사에 나서면서, 옅게나마 봉사의 참맛을 느꼈다는 최 원장은 “대학교 때의 활동은 봉사라고 말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며 부끄러운 얼굴을 해보였다.“당시에는 봉사에 대한 개념이나 의식을 갖고 있었다기보다는, 그저 동아리 생활을 즐겼던 것 같아요. 선배들과 함께 어울리고, 새로움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이 더 컸거든요.”하지만 그저 즐거운 기억일 뿐이었던 의료봉사는 졸업과 개원을 하는 동안,
“‘치과위생사 모시기’에 이어 ‘치과기공사 모시기’까지 해야 할지 모른다.”만성적인 구인난으로 치과위생사 구인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지금, 치과기공사 구인도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우려는 국내 치과기공계를 선도해왔던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치과기공학과 폐지가 추진되면서 본격 제기됐다. 고려대학교는 최근 ‘교육조직혁신 특별위원회 규정’을 제정하고, 저평가돼 있는 보건과학 분야의 경쟁력 제고와 고려대학교 위상에 맞는 연구중심대학으로 거듭난다는 명목 하에 보건과학대학 학과 개편 추진에 나섰다. 개편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재학생들은 치과기공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게다가 최근 치과기공계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환경이 사회적으로 알려지면서 지방에 있는 치과기공학과를 중심으로 지원자가 현저히 줄어드는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지방의 한 교수는 “지난해 수시모집부터 지원자가 대폭 줄었다”며 “예년 같으면 적게는 모집인원의 3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 지원자가 몰렸지만, 올해 같은 경우는 1.2배에 그쳤다”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는 있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치과기공학과를 지원하
현지조사를 거부하는 요양기관에 대한 업무정지 처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정부는 지난달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4차 복지사업 부정수급 척결 TF 회의’를 열고, 건강보험 진료비 허위 과다지급 대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현지조사를 거부하는 요양기관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현지조사 인력을 충원해 조사대상 기관도 확대하고, 진료비를 허위청구해 과징금 처분을 받은 기관이 과징금을 장기 체납할 경우 추가로 업무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 같은 문제는 지난달 18일 국정감사에서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현지조사를 거부한 기관과 조사를 성실히 받은 기관 간에 처분의 형평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부당청구 금액의 비율이 높으면 업무정지와 과징금 처분이 내려지고, 형법상 사기죄로 기소되기도 하지만, 현지조사에 응하지 않는 기관은 업무정지 처분을 받는 것 밖에 다른 제재조치가 없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과 정부의 개정 움직임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여전하다. 현지조사를 받아들이는 의료계의 입장에서는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정세용·이하 동문회)가 지난달 27일 ‘2013 해피 워킹 데이’를 개최했다.연아인의 연중행사로 자리매감한 이번 행사는 ‘엄마, 아빠 어디가? 함께 걷는 연세 둘레길’이라는 타이틀 아래 연아동문을 비롯한 가족, 교직원, 재학생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오전 10시,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앞마당을 시작으로 청송대, 안산, 봉은사를 지나 치과대학으로 돌아오는 ‘안산 등반코스’와 연세 캠퍼스 둘레길을 걷는 ‘산책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산행과 산책을 마친 연아가족들은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치과대학 앞마당에 마련된 치킨과 맥주, 바비큐를 즐기며, 동문들의 장기자랑과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폼클레이 탈 만들기 등 가족들을 위한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진행돼 화창한 휴일의 즐거움을 더했다. 정세용 동문회장은 “역대 가장 많은 동문과 가족들이 참석했다”며 “모든 연아인이 모여 단합하고 선·후배간 화합의 장이 되는 ‘2013 해피 워킹 데이’는 동문회의 자랑이자 명실상부한 최고의 가족잔치”라고 덧붙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낮은 수가로는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를 운영할 수 없으며, 그로 인한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다”(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의료행위에 대한 적정수가를 보장해 병#8231;의원들이 비급여 진료에 매달리지 않으면 안되는 비정상적 의료수가를 개선해야 한다”(새누리당 김희국 의원), “수급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수가체P로 전면적인 개편을 해야한다”(민주당 이언주 의원), “현재의 수가협상 구조는 공급자들 사이에 의료의 질 향상이나 비용절감을 위한 경쟁을 조성할 여지가 전혀 없다.”(무소속 안철수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부각된 국회의원들의 문제제기다. 건강보험의 저수가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은 국민들 입장에서는 건강보험료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커 국회의원들이 좀처럼 제기하지 않았던 문제들이다. 하지만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건강보험제도가 국민을 위해 지속되고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가정상화가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이 불거진 것으로, 의미있는 변화 중 하나로 꼽힌다. ‘저수가’를 지적하고 나선 국회의원들의 의견이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지는 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 ‘자동차보험 심사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TF’가 치과 자동차보험 매뉴얼을 제작, 전 회원에 배포한다. 서울지부 보험위원회는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 7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이관된 자동차보험 청구에 관한 내용을 알기쉽게 정리했다. 자동차보험 환자 내원시점부터 지불보증서 취득→진료 시작→진료비 청구→진료비 심사→진료비 지급 등 자동차보험 환자진료에 있어 각 단계별로 필요한 사항은 물론,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내용까지 꼼꼼하게 정리된 ‘치과 자동차보험 업무 흐름도’를 만들어 자동차보험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각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부터 청구프로그램에서 자동차보험 세팅하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핵심 요약한 ‘자동차보험 매뉴얼’을 정리해 회원들이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하고 있다. 치과 개원가의 경우 자동차보험 환자는 그 빈도수가 적다보니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보험사가 지불보증을 했음에도 환자에게 직접 청구하면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거나 “수가가 정해져있지 않은 항목에 대해서는 비용산정목록표를 제출해 처리할 수 있다”는 내용,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각 구회 보험이사를 초청한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최명례‧이하 심평원 서울지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지난달 29일, 심평원 서울지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지표연동관리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상담해주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치과 개원가와 심평원의 소통을 돕는 기회가 됐다. 심평원의 주요 업무, 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 및 심사사례, 지표연동관리제, 2013년 주요 변경 내용 등 개원가에 홍보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심평원에 대한 건의사항도 적극적으로 제기됐다. 치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경영 악화라는 현실이 반영되면서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치과계의 상황, 그리고 7~8명의 심사인력으로 서울-인천-강원지역 5,500여 치과 청구심사 업무를 진행하는 심평원 서울지원의 상황을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심평원은 11월 1일부터 스케일링 착오청구에 대해서는 곧바로 삭감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히며,서치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구회 보험이사들은 “개원 후 보험청구를 공부하게 되는 회원들이 많다 보니 할 것은 많고 변화를 따라가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하 서울지검)이 의료자문위원 29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치과 자문위원으로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강현구 부회장과 김재호·심동욱 법제이사 등 3명이 위촉됐다.이날 위촉식에서 윤갑근 차장검사는 “의료분쟁뿐 아니라 갈수록 의료 관련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법적 분쟁이 늘어나고 있고, 형집행 여부를 판가름하는 데에도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이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무엇보다 정보의 정확성을 기하고, 수사의 허점을 없애기 위해서는 의료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서치 강현구 부회장은 “사무장병원 등 투기자본이 의료기관에 불법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무쪼록 검찰에서도 불법 네트워크 의료기관 척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와 동경도치과의사회(회장 테츠오 타카하시)의 친선교류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정철민 회장을 비롯한 서치 임원진 22명은 지난달 25일 동경의과치과대학병원 방문과 학장 면담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친선교류회의 메인 행사였던 동경도치과의사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치과의사 수급현황에 관한 양국의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발제에 나선 동경도치과의사회 노리히로 마사야 총무이사는 지난 20년간 치과의사가 3만명 증가했음을 밝히면서, 대학과 정부 그리고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정원감축에 온 힘을 기울였음을 시사했다. 이를 통해 일본은 3,380명이었던 치과대학 정원은 2,240명까지 낮췄다.서치에서는 김윤식 치무이사가 국내 치과의사 수급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김윤식 치무이사는 정원외입학 등 국내의 특수한 상황을 소개하고 인원감축을 위해 국민과 정부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서치 정철민 회장은 “동경도치과의사회와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일본의 상황을 꾸준히 파악하고, 이를 국내 정책 수립 시 참고 및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영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준비한 보험청구 핸즈온교육이 오는 1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된다. 치과 건강보험이 확대되면서 개원가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지만, 청구에 자신없는 치과의사가 여전히 많은 상황. 하지만 청구 후 뒤따르는 심사와 조정 등이 강화되면서 진료스탭에게만 모든 역할을 맡겨두기는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다. 청구는 스탭이 하더라도 향후 불거질 문제에 대한 모든 책임은 법적으로 원장에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서울지부 보험교육이 이번에는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핸즈온을 준비했다. 지난 SIDEX 기간 중에도 진행됐지만, 인원 제한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또 한 차례 교육을 기획하고 있는 것. 전반적인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치과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서울지부 보험이사와 보험위원들이 상세한 정보전달과 청구방법을 알려줄 전망이다. 보험청구 핸즈온교육은 11월 13일 오후 7시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펼쳐지며, 회원의 의무를 다한 서울지부 회원 40명으로 등록을 제한한다. 치과의사 대상인 만큼 진료스탭의 경우 원장과 동반할 경우에 한해
치과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덴탈비타민(www.dentalvitamin.com)이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주위염’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덴탈비타민은 ‘임플란트 주위염, 어떻게 예방·치료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개원가의 Peri-implantitis 대처에 대한 인식 및 현황을 조사한 것. 덴탈바타민 측은 “Peri-implantitis에 대한 관심과 대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Peri-implantitis 대처에 대한 현주소를 파악해 보기 위해 이번 설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약 2주간 진행된 이번 설문에는 총 443명의 치과의사가 설문에 응해 Peri-implantitis에 대한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응답자의 47.1%가 서울지역 치과에서 진료 중이며, 경기 26.5%, 부산 5.2%, 기타지역이 21.3%로 집계됐다. 참가자 연령대는 40대가 41.4%로 가장 많았으며, 30대(30.5%), 50대(23.1%),60대 이상(4.3%), 20대(0.7%) 순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먼저 ‘Peri implantitis에 대해 현재 어떻게 대처 하고 있는가?’라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이하 치주과학회) 제53회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조기영)가 오는 23~24일 양일간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I am periodontist’를 주제로 내건 만큼 치주과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치주과의사로서의 역량과 자부심, 긍지를 고취시키는 계기로 만든다는 계획을 밝혔다. 치주관점에서 바라본 복합치료와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부족한 잔존골에서 임플란트 치료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에 대한 깊이있는 고찰이 이뤄질 예정으로, 3명의 해외연자와 다양하고 깊이있는 강연이 준비돼있다. 학술대회 첫날인 23일에는 일본치주병학회 회장인 Toshihiko Nagata 교수가 나서 치주병과 당뇨병의 관계에 대한 특강을 펼친다. “당뇨병성 치주염의 치은열구액에서의 maker로 진단을 입증하는 흥미로운 강연으로, 기존에 접했던 이 분야 강연보다 한 단계 진일보된 연구성과를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학회 측은 소개했다. 이어지는 Homma Zadhe 교수의 특강은 치주조직 재생에 진전된 방법으로 조직공학을 이용하는 방법과 이것을 임상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주며 관심을 끌어모을 전망
리뉴메디칼과 덴츠플라이 코리아가 주최하는 ‘임플란트 고수들의 비법 공유’ 세미나가 오는 10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에는 임플란트와 관련한 국내 유명 연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먼저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이 △장기적 관점에서의 임플란트 성공요인을 주제로 포문을 열고, 이후 정철웅 원장(광주미르치과)이 △Long-term Results of the Regenerative Therapy in the Peri-implantitis에 대해 강연한다.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김선종 교수(목동이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상악동 골이식술의 성공과 실패를, 조영준 원장이 △Socket Preservation Treatment를 각각 강의한다.대미는 이성복 교수(강동경희치대병원 보철과)가 장식한다. 이성복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 △간편하게 접근하는 임플란트 심미 보철을 주제로 임플란트와 심미에 대한 핵심 내용을 아우를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등록비는 개원의 5만원, 수련의·공보의·군진 3만원이며, 사전등록기간은 8일까지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수용인원이 한정돼 있어 등록인원을 선착순 3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치의라면 서둘러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황호길·이하 근관치료학회) 2013 추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Problem solving in Endodontics’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310여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근관 치료 시 봉착할 수 있는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주제로 삼은 만큼, 근관치료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 개원가의 입장을 고려한 연자들을 대거 초빙했다. 개원가들의 강연은 오전 세션에 모두 이뤄졌다. 정동호 원장(이사랑치과)의 △방사선 사진상 잘된 치료가 왜 실패할까?를 필두로 박찬제 원장(린치과병원)과 권태경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이 각각 △왜 실패했을까? 다시 해야하나? △내가 하는 엔도가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이유는?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전세션 강의는 개원가에서 주로 접하는 근관치료를 알기 쉽게, 그리고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설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오후세션에서는 Francesco Mannocci 교수가 해외 초청연자로 나서 최신 니켈-티타늄 파일에 대한 강연을 펼쳤고, 양성은 교수(서울성모병원)와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이 각각 △근관치료를 위한 마취문제 해결법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