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이하 복지부)가 금연치료 활성화를 위해 환자와 의료계의 부담을 크게 낮춘다고 밝혔다. 환자에겐 병의원 금연치료의 문턱을 낮추고 의료기관이 참여도를 높여 금연치료 성과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금연치료를 미뤄왔던 치과 개원가에도 솔깃할 만한 소식이 되고 있다. 먼저, 의료계에서 꾸준히 제기돼왔던 상담수가 현실화, 전산프로그램 간소화 등 실질적인 대안이 포함돼 관심을 모은다. 금연치료는 의료인의 전문적인 상담이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꼽히지만 투입되는 시간에 비해 금연상담료가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복지부는 평균 5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금연치료만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경우 최초 상담료는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2,830원으로 인상되며, 금연유지 상담료는 9,000원에서 1만4,290원으로 인상되는 등 큰 폭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또한 복잡하고 접근하기 불편했던 전산프로그램도 간소화된다. 불필요한 초기 입력 항목을 제거하고, 매회 필수 입력항목(5개)를 제외하는 등 의료기관에서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현재의 웹방식의 별도 프로그램도 처방전달시스템(OCS)과 연계
다가오는 11월 14일부터 이틀간 천년고도 경주에서 영남권 치과의사들의 축제인 YESDEX 2015(영남 국제 치과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YESDEX 2015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여념이 없는 양성일 조직위원장에게 YESDEX 준비 과정과 전반적인 개최 내용 등에 관한 얘기를 들어봤다.“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문화와 함께하는 축제 같은 학술대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양성일 조직위원장이 밝힌 포부다.양성일 위원장은 “지난해 부산에서의 세 번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많은 것들이 익숙해지고 익숙함을 바탕으로 또 다른 것이 발전되어가고 있는 YESDEX를 위해 올해는 광역시가 아닌 신라 천년고도 경주를 개최 장소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편안한 숙박시설과 수많은 문화재,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만큼 가족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학술대회를 만드는 것, 바로 YESDEX 양성일 조직위원장의 바람이자 목표다.올해 YESDEX의 슬로건이 Y: You Your Family, E: Enjoy Our Gyeongju, S: Satify Academic Needs에 맞춰져 있는 것도 바로 그 이유다. 특히 양 위원장은 YESDEX의 중점 내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상호·이하 소아치과학회)의 ‘대한소아청소년치과학회’ 명칭변경을 둘러싸고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학회 명칭변경 안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 학술위원회를 통과하기까지의 절차상 문제, 명칭변경에 대한 타당성 부족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명칭변경으로 인한 전문과목간 진료영역 혼란과 이로 인한 개원가의 피해가 가장 큰 파장을 낳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소아치과학회의 명칭변경 건은 지난해 8월 29일 열린 치협 학술위원회에서 찬성 14, 반대 12, 기권 1로 통과됐다. 학술위원회에서 가까스로 통과되면서 치협 이사회의 최종 승인만 남겨 놓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16일 열린 치협 제5회 정기이사회에서 학회 영문 명칭 미기재와 변경 사유가 구체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반려된 바 있다. 그 후로 1년여를 끌어온 소아치과학회 명칭변경 건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다시금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치협 김철환 학술이사 역시 “(안건이) 올라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반대 의견이 있지만, 학술위원회에서 통과됐기 때문에 치협 이사회에서 논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건의 최종 통과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지난 6일 제7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최근 치과계 여론을 악화시키고 있는 1인 1개소법 위헌심판과 관련, 서치의 대응책 논의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위헌심판과 관련해 서치의 강력한 의견을 제출하는 것은 물론, 회원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민심을 다독여야 한다는 측면에서 다양한 방안이 개진됐다. 강현구 부회장은 “일부에서 온라인 탄원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탄원서가 효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문건을 작성하고 직접 서명을 해야 한다”면서 “탄원서를 받는 것은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회원들의 의견을 담은 호소문을 즉각 작성하고 헌법재판소에 제출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서치는 이날 이사회에서 헌법재판소에 호소문을 제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구회 등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경우 집회 및 시위, 대국민-대언론 홍보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사회에서는 또 회원 제안사업 중 하나였던 ‘서치 전자도서관 설립’ 및 ‘회원 치과의료기관 경영 개선을 위한 세미나 개최’를 추진키로 확정했다. 서치는 회원과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회원들이 희망하
의원급 의료기관에 적용되던 차등수가제가 폐지됐다. 지난 2일 개최된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전문병원 건강보험 지원방안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항목 등을 의결하면서 의원급의 차등수가제 폐지도 확정했다. 차등수가제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의사 1인당 1일 진찰건수 75건 초과 시 해당 진찰료 등 수가를 차감하는 제도로, 2001년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를 위해 도입된 바 있다. 건정심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에만 적용되는 진찰료 차등수가제를 폐지하고, 병원급 이상의 적정 진료시간 확보를 유도할 수 있도록 의사당 진찰횟수 등을 의료기관 질 평가 지표 등에 반영키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는 환영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차등수가제 도입의 당위성은 의원급보다는 대형병원에서 더 크게 작용함에도 불구하고 그간 의원급에만 적용되면서 타당성이 결여돼왔다는 것이다. 복지부 또한 국감지적과 의료계 개선요청을 받아들여 개선을 단행한 것에 대해 다행스럽다는 입장. 더불어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는 입장을 전달했다. 한편, 의원 차등수가제는 폐지됐지만 한의원과 치과의원의 진찰료, 약국의 약제비에 대해서는 현행 차등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53차 정기총회 및 제48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교정학회는 지난 5일 교정학회 사무국에서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술대회 준비사항을 알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Today’s Question, Tomorrow’s Idea : Advancing the Scope of Orthodontics’를 주제로 열린다. 교정학회에 따르면 지방 개최라는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미 1,862명이 등록을 마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56명에 달한다. 교정학회 측은 외국인 등록자는 특성상 현장등록이 많은 점을 감안,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100여명이 이번 학술대회를 찾을 것이라 예상했다. 학술대회는 특강과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진행된다. 먼저 독일 뒤셀도르프대학의 Dieter Drecher 교수가 ‘Hybrid-Hyrax, Alt-RAMEC, Mentoplate : new treatment options for growing Class Ⅲ patients’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4명으로 구성된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연구진의 팀 프레젠테이션도 진행된다
치과의료선교회(회장 김명진·이하 선교회)가 지난 3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기독교 정신으로 국내외 다양한 진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교회가 학술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학술대회에는 선교회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 치과의사들도 대거 참가했다.학술대회는 ‘지식, 지혜 그리고 진리’를 대주제로 8명의 유명 국내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선교회는 학술대회를 통해 진정으로 환자를 위한 진료는 무엇인지를 각 임상분야별로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선교회 김명진 회장은 “선교회의 설립취지는 근본적으로 이웃사랑이고, 치과의료인들은 자신의 업을 통해 이를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부름을 받았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를 위해 환자인 이웃을 위한 가장 최선의 진료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서로 의논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이날 학술대회는 첫 강연은 이철규 원장(이철규·이대경치과)의 ‘좋은 치과 만들기, 왜 그리고 어떻게?’로 시작됐다. 이철규 원장은 강의를 통해 “존중과 섬김의 치과공동체를 이루고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좋은 치과 만들기 운동’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며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기공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진범·이하 보험학회)가 오는 17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후 4시부터 6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1층에서 진행되며 ‘건강보험의 보장성, 거버넌스 개혁과 민간치과보험 실태’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 건강보험 및 민간치과보험 현황을 살펴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보험학회 측은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공적보험체계 및 민간보험체계에서 구강보건서비스는 어떤 방향으로 진행돼야 할지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의료사회보험제도는 1989년 전국민 건강보험을 시작으로 의약분업과 그로 인한 재정위기, 보장성 강화 및 유형별 수가계약 시기를 거치며 발전해가고 있다. 특히 2007년 민간치과보험이 등장하면서 민간치과보험상품이 많이 개발됐으나 이에 대한 실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보험학회의 설명이다. 학술대회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와 거버넌스 개혁(한동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민간치과의료보험 현황(신보미 교수·강릉원주치대) 강연으로 구성된다. 보험학회 추계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12일까지이며, 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5만원의 등록비가 있다. ◇문의 : 010-9874-802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전영찬·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오는 2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201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강스캔, 디지털 교정 등 디지털 기술의 다양한 활용법이 소개된다. 먼저 구강스캔과 관련, 김진환 원장(원데이치과)과 김선재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각각 ‘구강 내 스캔법의 진화’와 ‘구강스캔, 모형스캔, 임프레션스캔 장단점과 한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디지털과 교정의 접목에 대한 강연은 △조형준 원장(닥터스마일치과)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다품종 소량 생산시대의 교정치료’ △한상봉 원장(FM치과)의 ‘덴탈 스캐너와 치과교정학’ △박서정 원장(트리치과)의 ‘The Easier, Safer and More Comfortable and More Accurate Applications of Digital Technology in Orthodontics’ 등 총 3개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김희철 원장(W화이트치과)의 ‘Closed to Open’,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 ‘디지털이라 가능한 진료들’,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의 ‘How we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김종열·이하 구순구개열학회)가 지난달 12일 부산 디오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제19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Lifetime management of cleft lip and palate’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연자의 특강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특별강연에서는 먼저 일본 동경치대의 Teruo Sakamoto 교수가 ‘Treatment strategy for alveolar cleft-ABG or IOO?’를 강연했으며, 차봉근 교수(강릉원주치대 교정과)가 ‘구순구개열환자의 치료 후 회귀현상-피할 수 없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또한 김유미 교수(부산의대 소아청소년과)가 ‘구순구개열 소아환자에서 성장과 유전질환의 감별’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으며, 김성 교수(가야대 언어치료청각학과)는 ‘언어와 기호’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또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구순구개열 환자의 보험정책에 관한 고찰과 조망’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심포지엄에서는 신호성 교수(원광치대 인문사회치의학교실)가 ‘구순구개열 교정치료와 국민건강보험 중기 보장성 강화계획’에 대해 다뤘으며, 일본 Toyama대학의 Makoto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FDI(World Dental Federation)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 1900년에 파리에서 설립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FDI는 전 세계 백만명 이상의 치과의사들을 대표해 구강 건강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FDI membership은 130여개 나라에 200여개의 단체로 이뤄져 있다. 올해 열린 FDI에는 200여개 나라에서 6,000여명이 참가했다. 연합이라는 단어에 어울리게 주된 관심사는 치아우식, 치주질환 및 구강암 등의 구강 질병에 대한 폭넓은 토론과 함께 수은의 사용에 대한 국제적인 합의, 치과 치료에 소외되어 있는 전 세계 저소득 계층에 대한 배려 등 학술이나 전시를 넘어선 큰 방향의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것을 보며 나름대로 개인적인 식견이 넓어질 수 있어서 상당히 유익한 기회였다. 22일에는 방콕 국제무역센터(Bangkok international trade exhibition center, BITEC)에서 Opening ceremony가 있었다. 1997년 개관한 바이텍은 우리나라의 코엑스와 비슷한 규모이지만 여느 방콕의 풍경과 비슷하게 주변이
옛날에 늙은 부부가 애지중지하는 딸을 부잣집에 시집을 보냈는데, 딸이 어느덧 시댁 살림을 주관하게 되자 딸의 아버지인 영감님은 사는 모습이 궁금해 딸을 보러갔다. 영감을 사돈집에 보낸 딸의 어머니인 할머니는 영감이 어떤 대접을 받았는지 은근히 기대했다. 그러나 돌아온 영감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말이 없었다. 할머니는 영감의 기색을 살피다 물어보았다. 영감은 “먹을 것이 있어야 먹지”하며 화를 내는 것이었다. 할머니는 잘사는 딸이 친정아버지를 푸대접한 것으로 여기고 딸을 꾸짖으러 한걸음에 딸의 시댁으로 달려갔다. 난데없이 어머니에게 날벼락을 맞은 딸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실은 딸은 모처럼 찾아오신 친정아버지를 위해 닭을 잡고, 갈비를 굽는 등 정성을 다해 차려드렸다고 한다. 딸의 말을 들은 친정어머니는 딸에 대한 화가 눈 녹듯 사라졌다. 집으로 돌아온 할머니는 영감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그랬더니 큰 대접을 하지 않았다고 투덜거렸다. 사실, 할머니는 영감이 집에 있을 때도 치아가 부실해서 국물이나 흐물거리는 음식만 먹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였다. 딸이 아버지를 극진히 대접했지만, 그것은 아버지의 처지를 모르는 딸만의 생각이었다. 아버지의 건강을 생각치 않고 대접한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오는 18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제24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ORI 서울지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9개의 강연과 테이블클리닉이 펼쳐진다. 오전 9시 정기섭 원장(구미원호치과)의 ‘혼합치열기 3급 부정교합의 치험례’를 시작으로 김상운 원장(더블유치과)의 ‘T-Scan Ⅲ를 이용한 교합, 교정치료’가 이어진다. 10시 30분부터는 악교정에 관한 4개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조진세 원장(연세가족사랑치과)의 ‘악교정 수술 환자의 진단과 치료계획’ △이재민 원장(이재민치과)의 ‘C-Ⅲ 악교정 환자의 치험례’ △최근호 원장(원흥본치과)의 ‘악교정 수술에 대하여’ △이민정 원장(원플러스치과)의 ‘Class Ⅰ Bimaxillary with High Angle Case’ 등이다. 오후에는 오진형 원장(희망을심는치과)과 하해근 원장(마산서울미치과)이 연자로 나서 각각 ‘C-Ⅱ Malocclusion with Crowding’과 ‘Severe Lip Prutrusion High Angle Adult MIA’를 주제로 강연한다. 대미는 국윤아 교수(가톨릭대)의 특별강연이 장식한다. 국 교수는 ‘다양한 증
치과 치료를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하면서도 아프지 않은 진료일 것이다. 종합적인 진료 범위의 소닉팁을 선보인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이하 코메트)의 ‘SonicLine’(소닉라인)이 다양한 기능과 활용법으로 개원의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에어를 이용한 소닉방식은 50가지의 다양한 팁을 통해 치주, 충치, 프렙, 보철, 엔도 등 다양한 치과치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출혈 없이 손쉬운 치간삭제가 가능한 소닉라인의 ‘스트립핑과 쉐이핑’을 자세히 다뤄본다.완벽한 삭제력으로 술자·환자 만족도 ‘쑤욱’ 코메트가 선보이고 있는 소닉라인은 그동안 사용돼왔던 울트라소닉과는 다르게 진동주파수가 약 6,000Hz인 에어작동 방식이다. 울트라소닉의 20,000~45,000Hz의 주파수에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주파수지만 오히려 느린 속도가 최고의 장점으로 꼽힌다. 환자의 아픔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 속도는 느리지만 저진동을 통해 술자가 정확히 원하는 부분에만 치간삭제가 가능하다. 술자 입장에서는 환자를 컨트롤할 수 있어 안전한 진료를 보장하고, 환자에게는 연조직 손상 없이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어 아픔을 줄여줄 수 있는 제품이다. 투명교정진료도 문제없다
엔도 관련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신덴탈(신봉희 대표)이 ‘뉴 엔도 A 클래스’와 전동파일 ‘유니콘’의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실시된다. 먼저 보상판매 이벤트에서는 150만원 상당의 ‘뉴 엔드 A 클래스’를 기존 사용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120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최신의 엔도 모터를 30만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타사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도 참여 가능하다. 두 번째는 패키지 할인 이벤트다. △뉴 엔드 A 클래스 △유니콘 전동파일 △앵글헤드 △서지컬 버 △커팅 버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150만원이라는 파격가에 제공한다. ‘뉴 엔드 A 클래스’의 소비자가 15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50만원 상당의 추가 재료를 무료로 제공받는 셈이다. 신제품 출시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한국 최초로 엔도 모터 개발에 성공하며 현재는 전 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세양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담긴 ‘뉴 엔드 A 클래스’는 △Reci- procating 레시프록 △강력한 토크 △자동 리턴 △내구성이 우수한 리튬이온 배터리 등이 특징이다. 60년 전통의 엔도파일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