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비가 그치고 바람이 분다. 예약했던 골프장은 어제 비 때문에 close해서 좀 더 비싼 골프장 Wedgewood cove에서 오전 운동을 하고, 월마트에서 쇼핑했다. 리쿼스토어에서 맥주와 와인을 구입해 모처럼 저녁에 즐거운 파티로 자축. 9월 14일. 이번 여행 중 하루 이동 거리로는 가장 먼 450마일을 이동해서 사우스다코다주의 래피드시티까지 가기로 되어있어서 아침도 못 먹고 새벽 6시에 짐을 챙겨 호텔을 나섰다. 호수가 1만개가 넘는다는 미네소타주를 뒤로하고 래피드시티로 향하는 길은 어제 비 때문에 도로가 중간중간 침수되어 원래 계획했던 거리보다 훨씬 더 먼 여정이 되었다. 아침 6시 출발을 해서 중간에 배드랜드 경관을 감상하고 베스트웨스턴 모텔에 도착하니 저녁 6시가 되었다. 그러나 배드랜드의 경관에 넋을 잃어서 크게 피곤한 줄도 모르고 다들 내일 다시 한 번 오늘 못 다본 배드랜드의 경치를 더 보자고 약속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네이버에 bad land를 찾아보니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절경 중에 사우스다코다의 bad land가 들어있는 것을 알았다. 죽기 전에 이곳을 보도록 해준 친구한테 감사를 느낀다. 정말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 중,
Flow in Lombard 2020 / San Francisco, USA Nikon Z7 | 24㎜ | F8 | 10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깎아지른 언덕에 위치한 가지런한 그리드의 도시. 샌프란시스코를 하루만 둘러보더라도 어딜 가든 언덕이 가득한 모습이 신기할 뿐이다. 이 때문에 비교적 평지인 곳에만 고층건물과 함께 도시가 발달했을지도 모른다. 언덕을 구불구불 내려가는 독특한 길인 ‘Lombard Street(롬바드 가)’. 내리막 뒤의 오르막, 그 뒤편의 바다까지 보이는 풍경이 이색적이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2014, 2015, 2016. 제42,43,44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입선 2016.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사진부문 특별상 2017. 제16회 길 사진 공모전 동상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제5회 아름다운 우리국토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3회 극지사진 공모전 대상 2018. 단체전 - 제10회 이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kr] 오는 2월 12일 서울시치과의사회 제38대 회장단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2번 강현구(회장후보)-함동선·조정근(부회장후보) 후보 캠프가 지난 3일 교대역 토즈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보조인력 문제 해결’과 ‘불법의료광고 근절’ 등 2대 핵심공약을 제시한 강현구 회장후보는 “회원들이 서울지부 집행부가 해결해 주길 바라는 최우선 과제는 이 두 가지다. 회무 드림팀인 우리 캠프는 3년이라는 임기, 그리고 예산 등 현실적인 문제를 감안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정식은 강현구 회장후보와 함동선·조정근 부회장후보의 정견발표로 시작됐다. 먼저 강현구 회장후보는 “지금 저와 함께 바이스로 나선 부회장후보들은 지난 15년간 서울지부 임원으로서 함께 일해온 인물들로, 우리 캠프를 감히 ‘회무 드림팀’이라고 자신있게 말씀 드린다"며 “서울지부를 떠났던 지난 3년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회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지부가 어떤 방향을 제시하고, 어떻게 방안을 만들어 갈지를 함께 고민해왔다. 그 결과
[치과신문_ 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제27대 회장선거가 2파전으로 좁혀졌다. 치기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곤·이하 선관위)는 오늘(3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제27대 회장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마감 및 기호추첨을 진행했다. 현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 주희중 회장과 치기협 김양근 회장이 입후보한 가운데, 기호추첨 결과 기호 1번 주희중 후보, 기호 2번 김양근 후보로 결정됐다. 기호 1보 주희중 후보 “보험보철 추진, 이상 아닌 현실로 만들 것” 출마의 변에서 주희중 후보는 “어떤 지도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흥망성쇠가 결정된다. 치기협의 새로운 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대의원과 회원 여러분의 지지를 얻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여년간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회장과 치기협에서 다양한 회무를 경험하며 회원들의 행복을 위하고 치기협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해왔다”며 “치기협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인물이 지도자로 선출돼야 한다. 치기협은 회원의 가치를 신장하고 회원을 위해 일하는 곳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자신이 그 적임자임을 어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는 3월 10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회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박영섭 예비후보가 ‘박영섭의 노크토크-소통하는 전국 투어 정책토론회’에서 치과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해 의료법 제80조 2항과 3항에 규정된 간호조무사 업무 및 업무범위에 ‘치과간호조무사’ ‘한방간호조무사’를 신설하자고 주장했다. 또한, 치과계 블루오션으로 보건복지부에서 8개 지역에 시범사업 중인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과 일부 불법 네트워크 치과와 사무장병원 근절책으로 1인1개소법 보완입법 및 의료개설위원회 설치, 늘어만 가는 치과의료분쟁의 공정한 처리를 위한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된 박영섭의 노크토크 정책토론회는 인천지부 정혁 회장을 포함한 회원 다수가 참여해 박영섭 예비후보의 포부와 회무 철학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섭 예비후보는 치과보조인력 문제, 사무장병원 척결 등 개원환경과 직결되는 고질적인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일선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의료법 개정으로 치과간호조무사 신설해야 치과 보조인력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이하 서울치위회)의 지난 2018년 1월 27일 제35차 정기대의원총회에 대한 서울지방법원의 ‘무효’ 판결에 대해 서울치위회 측이 항소를 결정하고, 향후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서울치외회 오보경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등 회장단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갖고, 항소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 오보경 회장은 “연초부터 서울치위회 회원들이 불미스런 소식을 접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다”며 “지난 35차 정기대의원총회가 법원의 무효 판결을 받았지만, 원고 측이 제기한 대부분의 문제는 법원으로부터 ‘이유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 다만, 대의원 선출에 따른 회원 수 책정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이 법원의 무효 판결의 유일한 이유였고, 제대로 소명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당시 대의원 선출을 위한 회원 모수 산출에 문제가 없다는 근거를 찾았고, 이에 항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소송 원고 측은 △선관위 제규정 제5조 무효 △총회 공고 및 통지기간 미 준수 △중앙회 선관위 규정 위반 △대의원 총수 산정의 오류 등을 총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2월 12일 제38대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1번 김민겸(회장후보)-김덕·김응호(부회장후보) 후보 캠프가 지난달 3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보조인력 문재 해결과 동네치과 경영개선 등 핵심공약을 포함해 총 7개 공약을 내건 김민겸 캠프 측은 이날 출정식 전 기자회견을 갖고, 회장후보 및 부회장후보들의 출마의 변과 의지를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김민겸 회장후보는 “지난 25년 간 쉬지 않고 구회장 등 서울지부와 협회 일을 계속해 왔다”며 “특히 지난 3년간 치협 살림을 책임지는 재무이사로서 회원 여러분의 피땀 어린 회비를 적재적소에만 사용하고자 노력했고, 동네치과 경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지난해 1월 31일부터 시행된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율 인하다.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율을 최대 0.9%까지 인하해 치과의원 당 연평균 500만 원 가량 수수료를 경감했고, 그 결과 수입 증대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민겸 캠프는 치과행정사 및 치과환경관리사 등 진료지원인력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치과 간호조무사 양성체계 지원 및 업무범위 확대 추진 등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8대 회장단 선거를 위한 입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가 지난 30일 서울치과의사신협에서 개최됐다. 기호 1번 김민겸 회장후보와 김덕·김응호 부회장후보, 기호 2번 강현구 회장후보와 함동선·조정근 부회장후보가 참여한 이날 정책토론회는 입후보자들의 서울지부 운영철학을 듣기 위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 정관서 위원장은 “평일 오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 오늘 정책토론회는 서울지부 회장단 입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을 살펴보기 위한 자리”라며 “서울지부 뿐 아니라 치과계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기호 1번 김민겸 회장후보-김덕‧김응호 부회장후보 치과환경관리사와 세무·노무 세미나 등 전천후 경영지원 약속 정책토론회는 서울지부 제38대 회장단 입후보자들의 정견발표로 시작됐다. 기호 1번 김민겸 회장후보는 “서초구에서 30년간 동네치과를 운영했다. 서초구치과의사회 법제이사를 시작으로 25년간 쉬지 않고 구회, 구회장협의회와 치협 일을 계속해 왔다. 회무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