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비급여 진료비 공개확대를 둘러싼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다. 치과의원의 경우 현행 법대로라면 일단 비급여수가는 환자들이 볼 수 있도록 치과 내에 게시해야 한다.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치과라면 홈페이지에도 수가를 공개해야 한다. 최근 의료법 개정을 통해 비급여수가를 진료 전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하는 의무조항도 생겼다. 더불어 심평원에 비급여수가를 연2회 보고하고, 매년 자료를 공개하는 제도가 시행되면서 헌법소원 등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여기에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보고할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입법예고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촘촘하게 관리하고 공개한다는 비급여 진료비는 과연 어떻게 활용될까. 현재 심평원은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는 의료 질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설명돼 있다. 이 서비스는 지역을 설정하고 질병이나 기관별로 검색하면, 심평원 양호기관으로 선정된 곳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의사수, 병상수는 물론 주요 비급여 진료비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전문간호조무사 교육 및 양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최근 서울시간호조무사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에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재개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해왔다. “치과전문간호조무사를 꾸준히 양성하기 위해서는 2021년 상반기에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이 조속히 개최돼 전문인력 양성 발전이 이어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고, 관련 내용은 치협에 전달됐다. 치협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한구강보건협회의 요청에 따라 시험이 연기된 바 있다”면서 “현재는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재개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협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주관하고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는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인증시험이 지난해 중단된 후 재개되지 않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다. 현재 치과계에서는 만성적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대안이 논의되고 있다. 치협은 DA제도를 새롭게 만들어 구인난 해소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으로 관련 직종 간 협의체 구성 및 상호 협의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는 신규 및 유휴 간호조무사를 치과로 유입하기 위한 노력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당초 6월로 계획돼 있던 보건의료인에 대한 접종계획이 4월 중순으로 당겨지면서,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접종신청이 마무리되고 있다. 그러나 치과의사 및 치과종사자를 비롯한 보건의료인들이 접종받기로 돼 있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위험성 경고로 인해 혼돈이 계속되고 있다. AZ는 혈전이 생기는 부작용으로 접종이 일시 중단된 바 있으며, 12일부터 접종은 재개됐으나 30대 미만에 대해서는 접종을 중단한다는 방역당국의 입장이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유럽 의약품청이 희귀혈전증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의 부작용으로 분류한 것을 반영하여 과학적 분석 결과에 근거한 결정”이라면서, 이에 따라 “30대 미만에 대해서는 화이자나 얀센 등 다른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30대 미만이라도 1차 접종에서 부작용이 없었다면 AZ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직 각 의료단체의 협회 등에도 명확한 지침이나 시행계획은 안내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소식에 개원가에서도 혼돈이 이어지고 있다. 치과 내 방역은 철저히 이뤄지고 있으나 비말의 위험은 여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치의학교육원(이하 SIDA)의 인기강연인 ‘치과 커넥트 과정’이 오는 25일부터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보 실장에서 프로 실장으로 우뚝 서기’가 부제일 정도로 치과에서의 중간관리자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먼저 24일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은 ‘프로실장 성공기,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실장의 역할과 실무부터 새로운 치과에 실장으로 입사했을 때, 개원하는 치과에서 실장역할을 하는 경우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다룬다. 두 번째 강연은 5월 9일 이어진다. ‘프로실장 성공기,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직원과의 소통법, 원장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다룬다. 또한 직원관리나 업무지시 및 업무보고 방법 등도 상세하게 이뤄진다. 마지막 강연은 5월 23일 ‘프로실장 성공기, 어떻게 할 것인가?’를 다룬다. 환자의 마음을 잡는 응대법, 인정받는 실장 되기, 원내교육 및 회의 진행 방법은 물론 치과에서 실시해야 할 의무교육과 필요한 서식, 분실, 파손, A/S관리 등 실무강연으로 마무리된다. 각각의 강연은 실장급 스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영림 총괄매니저(강북예치과병원)와 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중구치과의사회(회장 이경선)와 함께하는 치과환경관리사 양성과정’이 5월 11일 시작된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중구치과의사회가 교육생 면접부터 취업지원까지 적극 지원하면서 양질의 강연과 교육생 배출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과정은 5월 11일 직무소양교육을 비롯한 개강식을 시작으로 △치과진료 기구와 장비 △치아형태와 치식 △치과보철과 치료 △치과교정과 치료 △치의학 용어/차트 리딩 △차트 리딩 실습/방사선 판독 △치과 임플란트 치료 △취업대비 교육 △치과보험청구 등의 강연이 진행되고, 6월 9일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교육기간 중에는 일주일간 치과 현장실습도 포함돼 있어 치과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 진료실에서 필수적인 내용이 중심이 된 만큼 간호조무사 재취업 교육으로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교육대상자는 20명으로,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자를 우대한다. 특히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교육으로 교육비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 10만원의 본인부담금이 책정돼있으나 과정 수료 시 5만원,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구강세정제 ‘루젠 프로폴리스’와 무색소 가글 ‘키써블’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루젠 프로폴리스’와 ‘키써블’ 구매 시 하나를 추가 증정하며, 특별 구매가는 8,000원이다. 일명 ‘찌꺼기 가글’이라고도 불리는 ‘루젠 프로폴리스’는 800㎖ 대용량으로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프로폴리스와 녹차 추출물, 폴리페놀 성분 함유로 구강 내 항균, 구강건조에 도움을 주며 충치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치과치료 후 빠른 회복과 염증예방에도 탁월하다. 특히 한방 천연추출물인 당귀, 정향, 작약 등이 함유돼 30초간 가글을 하고 뱉으면 입냄새를 유발하는 세균 찌꺼기가 배출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키써블’은 500ml 용량으로 가정과 회사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구강질환 및 구취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색소를 넣지 않아 투명하고 다양한 천연추출물과 불소가 함유돼 있어 치주질환과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특색 있는 구강세정제를 원 플러스 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환자에게는 마취 통증을 거의 유발하지 않으면서, 임상가에게는 쉽고 안전하게 마취가 가능한 골수강 내 마취 시스템 ‘Quick Sleeper5’를 출시했다. 메가젠 측은 “‘Quick Sleeper5’는 프랑스에서 개발·생산된 제품으로, 진정한 무통을 실현하는 국내 유일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메가젠 측에 따르면 Quick Sleeper5는 효과적이고 확실한 국소마취를 실현하면서 치근단 가장 가까운 해면골 중앙에 마취제를 주입한다. 피질골과 해면골에는 신경이 분포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마취하기 때문에 환자는 약간의 소리와 가벼운 진동만 느껴질 뿐이라는 것. 메가젠 관계자는 “골수강 내 마취는 설측이나 구개측의 추가적인 마취가 필요 없어 마취 횟수가 줄어들어 자입통도 줄일 수 있다”며 “안면 연조직 마비 현상이 거의 없어 마취 후 불편감을 획기적으로 줄여다”고 전했다. Quick Sleeper5는 특허 받은 DHT Needle(Painless needle)을 채용하고 있다. 기존 니들 끝 베벨이 1면인 반면, DHT 니들은 베벨이 2면 특허기술로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다음달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덴탈빈디지털교육원에서 ‘실패없는 임플란트 & GBR, Suture Tip & Tech(실전편)’ 세미나를 개최한다. 9회차를 맞이한 이번 코스는 지난 2017년부터 덴탈빈 Suture 코스로 맹활약 중인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다년간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날에는 △Basic concept & suture algorithm △Extracted site △Healed ridge △Socket preservation △Socket preservation & hands-on(Pig Jaw) △Flap open and suture on normal teeth & Hands-on(Pig Jaw) 등으로 구성된다. 둘째 날은 △상악 전치부에서 CT graft의 적용 및 의미 △Attachment gingiva의 의미 및 FGG의 이해 △Apical positioned flap and FGG on normal teeth & hands-on(Pig Jaw) △Umbrella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오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제15회 2021 언택트 샤인학술대회’ 기간 중 DVmall을 통해 온라인 전시회 ‘언택트 샤인학술대회 DV on World’를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샤인학술대회 등록자를 위해 등록비 전액은 세미나 종료 후 100% DV 포인트로 적립된다. DVmall 멤버십 회원은 무료등록이 가능하며, 멤버십 신규·재가입 고객에게는 DV 포인트 2만점을 멈버십 기본 혜택에 추가 증정한다. 또한 DV 포인트 10만점 적립권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강의 출석체크 시 1만점이 주어진다. 온라인 전시회, DV on World를 위해 마련된 스페셜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보철세션에 관심 있는 참가자를 위한 지르코니아 연마재 ‘Dura Green DIA & ZiLMaster’ △8세대 유니버설 본딩제 ‘트라이S Bond Universal’ 등을 특별 프로모션으로 선보인다. 또한 △유튜브 채널 재선기에서 소개된 인상 전 처치제 ‘Dry Z’ △임플란트 전용 시멘트 ‘Retrieve DC’ △플로어블 레진 ‘Beautifil Flow’ 등도 합리적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한층 정밀하고, 보다 빠른 치과용 실리콘 인상재 ‘HySil Plus’를 선보였다. ‘HySil Plus’는 친수성과 인장강도, 경화속도, 토출력 등 인상재의 품질 및 사용 편의성을 좌우하는 요소들에 연구역량을 집중해 개발한 제품이다. 시술자와 환자의 니즈에 발맞춰 구강 내 미세부위까지 물 흐르듯 퍼져 들어가면서도 찢김엔 강한 품질을 구현했고 쉽게 도포되면서도 빠르게 굳는 특성을 지녔다. HySil Plus는 탁월한 친수성이 가장 큰 특징. 타액이나 혈액과 같은 구강 속 수분은 인상채득의 정확도를 떨어뜨리는데 이를 극복하려면 친수성이 뛰어나야한다. HySil Plus는 수분과의 접촉 각도를 최소화함으로써 친수성이 뛰어나 혈액과 타액이 묻어있어도 미세한 부분까지 인상재가 용이하게 흘러들어간다. 흐름성 또한 우수해 구강 내에서 더욱 잘 퍼지므로 보다 정확한 인상 채득이 가능하다. 반면 트레이 상에서는 좀처럼 흐르지 않도록 해 구강 안으로 인상재가 넘어갈 위험을 방지했다. 인장 강도를 크게 강화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찢김 저항성이 강한 덕에 미세 마진이나 인상재 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이하 교정학회)가 올해 정기학술대회를 세계임플란트교정학술대회(이하 WIOC)와 조인트 형식으로 개최한다. 일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며, 장소는 서울 코엑스다. 이번 WIOC와의 조인트 학술대회는 지난 2008년 제1회 WIOC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한지 12년만이다. 12년만에 한국에서 다시 개최하게 된 것과 관련, 교정학회 관계자는 “한국이 미니스크루 교정의 종주국임을 다시금 확인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골내 고정원은 단순한 교정장치를 넘어 교정학의 큰 변혁을 주도했다. 특히 악정형치료, 수술교정, 투명교정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조인트 학술대회는 교정치료의 최신지견을 접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acing new ideas, Expanding possibilities: the value of anchorage’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5명의 국내외 유명연자가 강단에 오른다. 미국, 일본, 호주, 브라질, 이탈리아, 덴마크, 인도, 독일, 대만 등 총 9개국의 유명연자가 내한을 하게 되는데,
지난 글에서 복리로 장기투자해서 목돈을 불려 나가려면 산술평균 수익률보다 기하평균 수익률로 투자성과를 평가하고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기하평균 수익률을 높이는 노력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산술평균은 변동성이 0일 때 기하평균과 같아지며, 변동성이 낮을수록 기하평균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고 기하평균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기 위한 노력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분산투자다. 투자의 세계에는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이 있다. 주식투자의 경험이 있다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자산배분 투자가 일반인들에게 익숙지 않았던 시절, 분산투자는 ‘비교적 상관관계가 낮은 여러 종목들을 분산해서 투자하는 방법’으로 소개되곤 했다. 자산배분 투자는 위험자산 주식 이외의 다양한 자산에 분산해서 투자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는 ‘포트폴리오 이론’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 ‘수익은 극대화하면서 위험은 최소화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미국의 경제학자 해리 막스 마코위츠(Harry Max Markovitz)가 1952년
구강스캐너의 사용이 늘어가면서 모델이 없이 보철물을 제작하는 모델 프리 혹은 모델리스라고 불리는 방식의 워크플로우를 선택하는 치과의사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구강스캐너를 이용하면 임시 보철물과 임플란트 가이드를 제작하는 것이 인상을 채득하는 방법보다 간편해 이러한 목적을 위해 3D 프린터를 구매하는 이들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막상 3D 프린터를 구매하고도 잘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가장 큰 이유는 출력 속도일 것이다. 제품 설명서를 읽어볼 때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출력속도’. 가이드용으로 사용할 때는 대부분 당일 필요한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도 크게 문제가 없지만, 임시치아의 출력을 목적으로 프린터를 구매한 경우라면 생각보다 느려서 사용하지 않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실제로 임상에서 지대치 삭제 후에 임시치아를 제작하는 데까지 시간이 30분을 넘는다면 사용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된다. 임시치아를 밀링으로 제작한다면 구강스캔에 소요되는 시간과 임시치아를 디자인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도 밀링 시간만 계산하면 크라운 하나를 기준으로 10~20분정도 소요된다. 하지만 저가형 프린터를 구매한 경우에는 출력 시간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니튼(대표 권지영)이 어린이용 제니덴트 칫솔 2종을 출시해 관심을 모은다. 기존의 제니덴트 칫솔은 증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성인용 제품이었다. 이에 어린이의 구강상태에 맞게 제작된 프리미엄 칫솔 ‘제니덴트 어린이칫솔’과 ‘제니덴트 주니어칫솔’을 새로 개발한 것이다.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혼합치열기에는 제니덴트 어린이치솔을, 영구치가 계속 나는 시기인 초기 영구치열기에는 제니덴트 주니어칫솔을 추천한다. 제니튼 측은 시중에 판매되는 어린이용 칫솔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개선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나일론 모를 사용해 모가 잘 벌어지고 치간부나 치은열구 등에 세정려이 떨어지는 문제는 PBT 소재 칫솔모를 사용함으로써 개선했다. 제니튼은 “PBT 소재는 나일론보다 내마모성, 복원성, 탄력성이 우수해 칫솔모가 잘 벌어지지 않고, 수분 흡수도가 낮아 위생적”이라면서 “모를 심을 수 있는 구멍을 늘렸기 때문에 모가 풍성해 사용 시 부드러우며, 단차식모를 적용함으로써 치아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칫솔질이 서툰 어린이들이 불편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헤드와 핸들에서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리더를 자부하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OneJet DLP’는 치과환경에 최적화된 Full HD급 고속 3D 프린터다. 오스템은 3D 프린터 ‘OneJet DLP’를 출시함으로써 디지털 덴티스트리 라인업을 강화했다. DLP(Digital Light Protector) 타입의 출력방식을 채택한 OneJet DLP는 보철물의 내외부 형상을 Full HD급 고정밀로 빠르게 출력할 수 있다. 출력시간 최소화, 정밀도까지 잡아 OneJet DLP는 광경화성 액상 수지를 빔프로젝터를 통해 면 단위로 응고시키는 방식의 DLP 타입 3D 프린터. 따라서 속도가 빠르고 동시 출력 개수에 상관없이 출력 시간이 일정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Full HD급 프로젝터를 탑재함으로써 오차율이 100μm를 넘지 않기 때문에 미세부위까지 정밀하게 출력할 수 있고 내면 적합 과정도 최소화했다. OneJet DLP는 Sugical guide, 임시크라운, Model 2.0, Splint 등 다양한 재료를 출력할 수 있고 고속모드로 작동시키면 출력 시간이 20~30분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