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2015 회사 증보판 발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평일)는 지난달 27일 초도 위원회를 개최하고, 회사 발간에 따른 일정 및 편집 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평일 위원장은 “1995년 처음 발간된 서울지부 회사는 이후 10년을 주기로 증보판을 발간하고 있다”며 “2005년에 이어 2015년 증보판을 발간하는 데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제작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회사 발간 논의를 이어간 위원들은 2015년 증보판에는 치과의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치과의사상 구현을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봉사하는 치과의사’를 별도로 소개키로 했다.
또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한국인 치과의사 1호 故함석태 선생 개원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개원지에 표지석을 건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보다 내실있는 회사 발간을 위해 위원 약간 명을 추가 위촉키로 했다.
2015 증보판은 1년 여 제작기간을 거쳐 서울지부 2016년 대의원총회 이전에 발간될 예정이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