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독성 살균 분사시스템 ‘Nocospray’ 관심 UP

2015.06.22 14:00:34 제641호

매일 5분 사용으로 바이러스·박테리아 감염 걱정 No!

중동호흡기중후군(MERS, 메르스)으로 병의원 내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병의원은 특히 미확인 병원균, 전염성 세균 및 각종 바이러스 등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공간으로 감염관리에 소홀하면 자칫 환자의 2차 감염은 물론 의료진들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서 위생관리상태를 최적화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최근 로벨코리아가 수입판매하고 있는 무독성 살균 분사 시스템 ‘Nocospray’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Nocospray는 병의원내 환경을 개선해 줄 뿐 아니라, 잠정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세균감염 관리에 매우 효과적인 시스템으로 1일 1회, 공기 중에 살균제를 분사해줌으로써 독성이나 유해 작용 없이 각종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 미생물을 제거할 수 있는 소독 시스템이다.


Nocospray는 병의원의 감염관리가 요구되는 모든 진료환경에 효과적인 시스템으로 치과, 소아과,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산부인과,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등 거의 모든 진료실에 적용할 수 있다. Nocospray는 과산화수소(H2O2)와 질산은(AgNO3)을 포함한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액(Nocolyse)을 초당 80m의 속도로 분사한다. 이 dry fog는 99.9%이상 신속하게 분해되므로 유해한 유기화합물(COV)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로벨코리아 관계자는 “Nocospray는 짧은 시간 내에 수십억 개의 활성화된 음이온을 생성한다”며 “이렇게 활성화된 음이온이 공기 중의 양성자 미립자와 결합해 세포질 핵분열을 증대시켜 기존의 살균소독 방법에 비해 살균력이 100만 배 이상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Nocospray에서 분사된 수십억 개의 활성화된 음이온(OH-)과 촉매작용을 하는 은이온(Ag+)이 세포막의 염화물들을 활성염소(Cl2)로 변화시켜 박테리아 스스로 자기파괴가 이뤄지는 것. 이 같은 원리에 의해 박테리아의 생성을 지속적으로 억제해 하루에 한번 사용만으로 박테리아의 레벨을 최저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미생물 배양지(Agar petri box)인 Nocobox(노코박스)는 표면에 서식하고 있는 미생물 생성 여부를 채취해 Nocospray 사용 전과 사용기간 동안의 박테리아 레벨이 줄어드는 과정을 육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Nocospary는 1,100W의 전기터빈이 내장돼 있으며 분당 2만2,000회를 회전할 수 있고 초당 80m로 분무된다. 소독액의 분무량은 조절할 수 있으며(1㎥당 1~5ml), 5,500㎥까지 타이머 자동설정 기능이 내장돼 있다.


◇문의 : 02-765-5998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