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동창회 골프대회, 동문 100여명 참석

2015.06.22 13:55:30 제641호

지난 14일, 메달리스트에는 이성만 동문

메르스 사태도 동창회의 끈끈한 연결고리를 끊을 수는 없었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회장 안민호·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지난 14일 더스타휴골프리조트에서 동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메르스로 인해 치과계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악재 속에서도, 이날 골프대회에는 1기부터 39기에 이르는 동문 1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경희치대 박영국 학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명예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이계원 부회장,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 서울치과신협 최호근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골프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자리를 빛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는 이성만 동문이 메달리스트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이교용 동문이 우승을, 안민호 회장이 롱기스트, 김건태 동문이 니어리스트, 최종인 동문이 행운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특히 가장 저조한 성적을 올린 문성준 동문은 경희치대동창회에서 특별히 마련한 꼴찌상을 수상했는데, 동문들은 우렁찬 박수를 보내며 문성준 동문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후 김소현 친교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만찬행사에서 안민호 회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많은 선후배들이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경희치대동창회는 동문들의 화합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만찬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지급됐다. 모처럼 야외에서 펼쳐진 친교행사에 동문들의 함박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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