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캠페인서 ‘양치질 중요성’ 강조

2015.11.16 14:36:25 제659호

지난 10일, 권태호 회장 ‘333 캠페인’ 녹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이번에는 양치질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CBS 음악 FM(93.9Mhz)에서 방송되고 있는 대국민 구강건강 캠페인에서 하루에 3번, 식후 3분 이내에, 그리고 3분 동안 양치질을 해야 한다는 구강관리의 기본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선 것.

 

이를 위해 권태호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CBS 방송국을 찾아 직접 녹음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녹음은 멘트로 일관했던 기존과는 다르게 ‘333 캠페인 송’에 올바른 양치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권태호 회장의 멘트가 곁들여져 더욱 색달랐다. ‘333 캠페인 송’에는 서울대학교 성악과에 재학 중인 테너와 소프라노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치 김수진 홍보이사는 “캠페인 방송에서 처음으로 노래를 삽입하는 등 포맷 변화를 시도했다”며 “향후에도 더욱 효과적인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치과의사회는 CBS 방송을 통해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우리동네 좋은치과’와 비스포스포네이트에 대한 주의사항을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권태호 회장이 참여한 ‘333 캠페인’은 다음달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CBS 방송을 통한 서치의 대국민 구강 캠페인은 오후 6시 58분에 시작된다. 동시간대 청취율이 높은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1부 마지막 광고에 삽입되며, 방송시간은 40초다. 특히 서치는 한달 간격으로 캠페인 내용을 달리하는 등 구강건강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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