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경영자교육 실효성 도마 위

2016.02.01 14:37:24 제669호

기공소경영자회 대의원총회서 갑론을박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회장 김희운·이하 기공경영자회)가 지난달 25일 서울 밀레니엄호텔에서 제19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지난해 6월 집행부가 치과기공소 경영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추진한 경영자교육 사업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기공경영자회는 지난해 6월 관련 사업을 위해 (주)휴베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교육과정 개발 및 세미나 등 2,200만원의 예산을 지출한 것. 이에 몇몇 대의원들은 “기공소장뿐 아니라 일반 기공사 등까지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기공경영자회가 할 필요가 있는가?”, “사업에 들어간 2,200만원의 구체적인 예산 집행 사항을 밝혀 달라”는 등 요구가 빗발쳤다.

 

이에 김희운 회장은 “치과기공계가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은 모두가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라며 “집행부는 이 같은 어려운 현실은 기공소장들의 경영 마인드를 바꿔야 타개할 수 있다는 고민에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밖에도 맞춤형 지대주 관련 소송 문제, 자율지도, 정관개정 등에 대한 질의 및 안건 토의가 이어졌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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